얘기들어보면 많이들 다녀오신 곳 이더라구요.. 프라낭..
2014년 1월 7일 출발 계획을 잡고,
둘이 다녀올 생각으로 준비 했는데..
29기 서효창군이 함께 가기로 하여 결국 셋이 떠납니다.
다녀와서 적으면 내용이 축소 될 듯 싶기도 하고 ㅋㅋ
개인 블로그에 적어야 할 내용 이지만,, 학교 카페에도 조금 남겨 봅니다..
(1) 대구-인천공항 (12:00~17:00)
동대구고속버스터미널에서 리무진 이용 합니다.
4시간 30분 소요 - \35,800
인천공항 갈때, KTX 타고 광명에서 내려 인천공항도 가 보고, 서울역에서 내려 인천공항도 가 봤는데..
짐 생각 하면 동대구-인천공항 리무진이 짱 편해여~~ ㅋㅋㅋㅋ
(2) 인천-방콕(수완나폼공항) (20:00~(소요시간 6시간, 시차 있음)~01:00)
2013년 8월 제주항공 항공권 구입 (얼리버드 티켓은 5개월 전 부터 오픈됩니다)
1인 기준 : 운임-259,000 , 유류세-103,200 , 공항세-53,200 \ 415,400 입니다.
2013년 12월 항공권 구입은 \705,000 입니다.
운임 클레스 별 요금이 달라서, 일찍 사면 20만원 정도 아낄 수 있습니다.
항공권은 회사마다 많이 다르니, 비교 후 구입 하시면 됩니다.
70만원 정도에 구입하시려면, 차라리 아시아나항공의 항공권 구입을 추천 해 드립니다.
일단, 마일리지도 적립되고,, 기내식도 좋다는 저~엄~~ 맥주 무한..!! ㅋㅋㅋㅋ
(3)수완나폼공항-돈무앙공항(05:00~06:00)
무료셔틀버스 있습니다. 운행시간은 5:00~23:00 으로 1시간 소요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무료셔틀이 아니면, 택시나, 버스타고 이동 할 수 있습니다.
수완나폼에서 끄라비로 바로가는 항공권을 구매하시면 이동이 필요 없습니다.
저는, 왕복 14만원의 항공권 사는 바람에 돈무앙공항으로 이동 해야 합니다.
수완나폼에서 끄라비 가는 항공권은 왕복 30만원 정도 하드라구요~
실시간 다를 수 있겠지만은.. 저는 그랬어요~
(4) 돈무앙 공항~끄라비 공항(10:00~11:00)
녹에어 라고, 방콕 국내선 항공 이던데, 프로모션기간이어서 편도 \70,000 행운을 잡았습니다.
거저 잡은것은 아니고, 에브리데이 웹서핑해서 ㅠㅡㅠ 나이스케치..!!!!! ㅋㅋㅋㅋㅋㅋ
(5) 끄라비공항~끄라비타운~아오낭선착장(12:00~14:00)
공항에서 끄라비시내로 들어가서 빅씨마트를 가야 해요
그리고, 아오낭 선착장으로가서 롱테일 보트라고.. 타야 합니다.
이곳까지의 이동은.. 끄라비에 한인여행사에 부탁했어요..승용차 픽업부탁.. \28,000
요기부터 좀 걱정 입니다. ㅎㅎ
한국인 기사님이 와 주시면 좋으련만~~
생각기엔 아마 태국인 직원이 나오시겠죠~~
손짓발짓 해서 부탄가스랑 견과류 과일 물 등을 좀 사러 가자고 해야 하겠죠~~ㅎㅎ
돈 더달라고 하면 더 줘야 하고,
바보처럼 의지해야 할 시간이 오겠죠~~
God 께서 저를 도와주시리라 믿습니다..ㅋㅋ
앞서,, 한국에서 아낀 돈들을.. 그때부터 써야 하는 시간입니다.
이젠 깎지도 못하고, 바가지 써도 웃으면서 돈 줘야 할 타임 이겠죠~~
마구마구 상상이 됩니다.ㅋㅋㅋㅋㅋ
아무리 폭풍검색을 해 봐도 잘 안나와 있어요~~ 요금이 천차만별..!!!!
가면 다 된다고들 하시는데, 뭐.. 가따와봐야 웃기기만 할 것 같구요~~
일단 또 다녀와서 현지 상황들을 다시 정리 좀 해 보겠습니다.
(6) 아노낭선착장~톤사이비치(15분 소요-100바트:4천원)
매일 타고 들어가서 등반하고 나오고 해도 됩니다.
저는 그냥 톤사이비치에 리조트 잡았습니다.
그래서 안나와도 될 것 같습니다.
그냥 한집에서 11박 다 합니다. 1박에 1만원 하는 숙박료의 시설도 많습니다.
팬 이라고 선풍기도 다 있고, 샤워장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기가 안 들어오는 시간이 있데요..
기어다니는 벌레도 다 있구요..
나라가 그러니 다 같다고 합니다. 폭풍검색 해 보니까 그렇드라구요~~
저는 톤사이베이리조트 잡았습니다. 11박에 90만원 입니다.
아침 준데요.. 그리고 전기 들어오고, 화장실 갈때 랜턴 안가지고 가도 된데요..
이제 마음의 준비는 다 되었습니다.
돈만 많이 들고 가면 되겠죠~~
가서 1인 추가하고 700바트정도 내고 침대 하나 추가 할 생각입니다.
안되거나, 돈이 많이 비싸면..
효창이는 단독 룸을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침낭 가져가니까 그냥 셋이 자도 될 것 같은데..
이건 거기 가 보고 결정 해야 할 것 같습니다.
(7) 등반~~~~~~~~♬
저야 뭐 확보만 보면 되고~~
기회가 된다면 경석이와 피치등반 멋진 것 하나 하고 돌아오고 싶습니다.
해먹이나 걸어 놓고, 빨대꽂아 병맥주 마시고, 후끈한 더위를 충분히 즐기고 올 생각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경석이랑 효창이는 등반에 욕심이 많겠지요~~
저는 먹는것 챙겨주고, 사진 많이 찍어주고, 모기나 쫓아주다가 오겠습니다...ㅎㅎㅎㅎㅎ
로프를 1동만 가져가도 될지 싶은데...
일단 하나만 챙깁니다.
두개 챙길까요??????? ^^;; 아,, 이건 누구를 향한 질문인지요???? ㅋㄷㅋㄷ
퀵드로, 슬링, 확보기, 헬멧, 암벽화 2개, 벨트, 장갑........
참,, 덥다고 하니까 물쵸크도 한통, 가루쵸크 한봉.. 버너,코펠 챙깁니다.
혹시라도 믹스커피가 먹고 싶어질까봐요;;;;;;;;;
제주항공은 20kg 까지인데, 녹에어가 15kg 수화물이라.. 이리저리 챙겨보고 있습니다.
기내는 7kg까지 가능하다고 하네요..
잘 먹고, 잘 자고, 잘 놀다 오고 싶습니다.
떠나면, 따끈따끈한 정보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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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톤사이비치~끄라비타운 (1월19일 오후에 나옴)
라다끄라비 호텔에서 1박 합니다.
끄라비 시내 관광도 하고, 야경도 좀 보고..
다음날 끄라비공항으로 가서, 방콕으로 돌아가야 하니 1박은 끄라비 시내에 잡았습니다.
숙박료는 1,100바트(\36,000) 입니다.
(9)끄라비타운-끄라비공항 (20일)
낮 12시 비행기 입니다.
끄라비 공항으로 가서 녹에어타고 돈무앙 공항으로 가서,
지하철인지 지상철인지.. 암튼 타고 방콕시내에 갑니다... 방콕시내에서 바이욕스카이호텔을 찾아야 합니다.
1박 요금 \110,000
비싸지만, 이곳 82층에서 방콕 시내의 야경을 보며 저녁을 먹어야 합니다.
회전인지 아닌지는 가 봐야 할 것 같구요..
다음날 아침 (21일) 모든 짐을 맡겨놓고, 방콕시내 관광을 해야 합니다.
이때 또 얼마나 많은 바가지 요금을 피할 수 있을지요..ㅋㅋㅋㅋㅋ
밤 9시 까지 돌아댕깁니다.
사원도 가 보고, 공원도 가 보고, 시장 아이쇼핑도 좀 하고..
(10) 바이욕스카이호텔~수완나폼 공항 (21:00~)
비행기 타러 갑니다.
밤 12시가 지나야 비행기는 출발 합니다.
공항에 도착하면 파김치가 되겠지요?? ㅎㅎ
늘 여행의 끝은 피곤하지만,, 돌아오는 그 시간에 다음 여행을 계획하더라구요~~
이시간이 또 즐겁겠지요~~
(11)수완나폼 공항~인천공항 (00:45~5시간 30분 비행과 시차~08:05)
인천공항 도착하여 고속버스타고 대구 돌아오면 14:00 정도 되겠네요~
22일 도착하는 15일 여행인데, 이렇게 적고보니;;;
쳇, 금방 일 듯 싶네요.................... .
15박 16일..
2일 이동, 2일 등반, 1일 휴식, 2일 등반, 1일 투어, 2일 등반, 1일 투어, 2일 등반, 2일 관광, 1일 이동 끝~~
등반은 8일 밖에 못하네요~ 손바닥 따갑도록 등반 할 수 있길~~ ^^*ㅋㅋㅋㅋㅋ
저는 그냥 시밀란 섬 투어 기대 됩니당~~ㅎㅎ
집에 돌아와서 여행가방 열면 방콕에서 저를 따라 온 벌래가 있지는 않을까 벌써 걱정 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댓글 벌써 설레이는데 ㅋㅋ 멋진 피치등반루트 찾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