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종합리싸이클링,‘잘못됐다’...안 변호사 지적
정상적으로 조속히 합의가 원칙,
어려우면 전주시 결정에 따라야...멈춤은 위법
이영노 ㅣ 기사입력 2015/10/08 [12:16]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주시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주민협의체 결정 부실은 반대 측과 전주시측에 있다고 주장해 파장이 일고 있다.
이는 8일 용진읍사무소 승격일 현장과 최근 몇 차례 취재진과 만남자리에서 안호영 전주시 자문변호사는 “ 정상적으로 서로 합의가 우선이지만 대화 등 협상에 방해하려는 의도는 잘못됐다.”며 “건축관리 및 피해보상과 주민들을 생각한다면 조속히 해결했어야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 변호사는 “한쪽이 자격요건을 알고 거론하는데 전주시가 외면한다면 이 또한 위법이며 직무태만이다.”며 “이에 전주시는 원칙규정에 의해 법대로 처리해야 한다.”라고 선을 그었다.
또 “전주시가 진즉 원칙론을 가지고 처세했다면 주민들 피해도 없을 것이고 이렇게 주민들 간 분쟁도 없었을 것.”라며 “앞으로 전주시는 올바른 행정이 이뤄져야 할 것이다.”라고 안 변호사가 권고했다.
한편, 8일 오후 2시 전주시장이 참석하는 양측자리에서 마지막협상이 될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