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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 도
정서연
내 외로움의 깊이를 모르는 바다 바다는 점점 차올라 눈물이 되어 흐른다
내 슬픔의 노래는 과거를 타고 너에게 흐른다
밀물처럼 터져오는 낮선 이방인 썰물처럼 빠져버린 당신의 빈자리가 이리도 허전해
외로움과 긴 사투를 벌인다 만조를 이루던 그 어느 밤바다
당신의 달콤했던 키스
추억은 이리 달콤하고 기억은 이리 깊숙한데 당신없는 빈자리는 모래도 없고 갯벌도 없는 황량한 바다벌판 여기 바다는 그대로 인데 밤바다에 행복은 그대로 인데
당신은 불나비가 되어 떠나고 결국 동그라미를 그리지 못했던 우리사랑
사랑한 만큼 행복했고 행복한 만큼 몇배로 아팠던날들 애증같은 설움이 소리없이 파도에 실려가고 빈 소주잔에 가득히 채워지던 눈물들
샘물같은 그리움이 파도빛 가슴으로 손끝에 와서 닿았는데
길고긴 여정에 지친 불나비
죽음보다 더 힘든건 그리움 이라고 외로움 이라고 속삭이듯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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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늘 이렇듯 감사드릴 일 밖에 없네요,,
한편씩 올릴때마다
머라고 할까요?
제 치부가 다 드러나는 느낌!!
그래서 챙피하기도 하고,,,,
쑥스럽기도 하고^^^
이쁘게 봐주시고,,
더욱더 욜심히 노력하는 ,,
그런사람 돼겠습니다,,
파도 시가 참 아련한
사랑의 추억을 생각케 하네요~
누구나 아련한 옛 사랑의
추억을 소중히 간칙한체
살아가고 있을거라
보네요
사랑한 만큼 아픔도
겪으면서
아름다운 추억이여
아뇽~~~!!
감사합니다~~^^
오늘은 날씨도
흐릿한게 방금이라도
비나
눈이나 올것같은 날씨에
마음마저 처지는듯 하네요
그래서
파도라는 시가 더욱
애잖하게 가슴을 파고 들어오네요
행복했던 만큼의 몇배로
아파야 했던 날들
밀 려가는 파도 따라
모두 던저버리고
순풍에 돗 단듯 아름다운 사랑의 항해를 펼처보심이
파도가 밀려오면
또다시 밀려가듯
아픈 사랑 뒤에 무지개빛사랑이 펼처지겠죠
멋진 날을 위하여
자 ~~!!
건배를 !! ^^*
댓글이 아니라
시 를 쓰셨네요 ㅎ ㅎ
아픔은 물러가라!
슬픔도 물러가라!
행복만이
가득하시길~
ㅋ 멋진날을 위해
건배를 쨘~!!^^
@무유화 세월이 나에게 오면서 힘겨운 짐을 가저왔다면 또한 세월이 가면서 이또한 가저갈터 모두 던저버리고 오는 세월 반겨 보자구요 살다보면 살다보면 존날 오겠죠 자 ~~!! 건배를 ! ^^*
@추억여행 ㅋㅋ 또 건배!!
에구 취한다 딸꾹~딸꾹~~^^
@무유화 천천히 드셈요 ㅎ
낮술취하몬
어르신도 몰라본다는디 ㅋ
두분께서 주거니ㆍ받거니 ㆍ
아주 잘들 드시네요,,
그럼저도 오늘 저도 여기서 한잔 거들까요??
망년회 한번 해야죠!!
ㅎ!!
저 요즘 막걸리 흠뻑 취했어요!
흔들지 않고 위에만 따라서 마시는거 있죠!!
뒷날 머리도 안아프고 괜찮더라구요!!
자! 한잔 받으세요!!
막걸리 한잔더요!!
잠깐 나갔다 왔구마는
자기들만 묵었 구먼
먹는거 가꼬 그러능거 아녀
파전에 막걸리 한사발
암말 안할께 나도좀 낑가줘
ㅋㅋ!!!
한잔 드셔요!!
다먹고 몸에 좋은 삼계탕으로 해놨는데!!
집에서 담근 인삼주에다!!
괜찮주!!!
헤~~~!
아이고
멀 삼계탕까정 ㅋ
인삼주에
오늘 취하게 생겼땅 ^^*
@추억여행 ㅋㅋ!!
이거로 부족하면 또있어요!
여기 과메기랑 ,, 오늘 아주
날 잡았어요ㅡ
그려
이참에
무유화 님도 오라캐서
망년횐가
송년횐가 해뿌까 ??
@추억여행 짐 바뽀
좀있다 들릴께요 ㅎ
@무유화 좀 이쓰몬 나는 술 취해뿔낀데 !!!
난
술적당히 취하몬
슬그머니 집에간다는 ㅋ
마니 취하몬 집 몬 찾어가거등 !!
@추억여행 저는 이미 취했는데 어쩌죠??
@소리아씨 무우화님 보고
지베 데려다 주라 ~~해볼~~께요!!
딸~꾸욱 !!
왜 전봇대가 왔다 갔다
이카지 !!
헤헤!!!
어찌~~
알았죠!!
전 이만 로그아웃 하겠습니다,,
고운밤 되셔요!!
집 잘 찾어 가유 ㅎ
안주 더 가와꼬마는 !!
딱
한잔만 더 하고
가면 안되까 ?
내혼자 먼 술맛이 나나 !!
재미있게 약주 드시고 가셨군요.
먹다 남은 술과 안주에 저도 한 잔 잘 마시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