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마음먹고 또~
어제 경동시장을 들렸었지요
고구마순 나물(울엄마 스타일) 얼큰하고 아귀찜 스딸로
그게 제일 맛있어요 밥에 쓱쓱 비비면 우와 꿀맛~ㅋ
그리고 오이지무침 고추졸임 또 진미채
조기는 쌀 뜨물에 담가놓고~
솥밥을 해야 제맛이죠
검은콩 수수 차조 기장 검은쌀 보리 쥐눈이콩 그렇게
어제 닭 한마리 사왔지요
볶음탕 양념 썰어놓고
갖은양념 다 나와서 정신없네
닭 볶음탕 완성요~
맛은 쪼타~~자화자찬이넹 ㅋㅋㅋ
옥수수도 넣고 밥 완성~
내가 겁나 좋아하는 누룽지
솥밥은 이맛이지~
한솥인데 이만큼 나왔어요
비는 쏟아졌다 그쳤다 난리인데
너는 그러거나 말거나~
조기만 구워서 먹음 되겠당 ㅎㅎ
첫댓글 하하하~~~마농님 손 솜씨가 예사롭지가 않습니다
모다 군침이 도는게요,,,,넬름넬름~~~해봅니다 ㅎ^^
이열치열이라
덥거나 말거나 한바탕 해치우고
찬물샤워 하고나면 시원~
잠시 수고하면 식탁이 풍성 해요.
입이 행복할 주말저녁 입니다~^^
@마농 저도 더워서 열 식힌다고 산 넘어 바닷가로 다녀왔습니다
파도가 크게쳐서 바닷물에 들어가지는 않고 선텐만 하고왔어요.ㅎ
맛있게 드시고 튼튼하기라요.^^
요리솜씨가 주부9단인거 같아요.
과찬 이십니다.
살림한 세월이 얼만데요.
이정도는 남들 다 하는거 아닌가요 머 ㅎ
저 많은걸
누가 다 먹어유
일주일치 식량이유
성격상 할때 해요.
그리고 푸짐한걸 좋아해서~
금방 먹지유 ㅎ
마농님아 어디 가나요?ㅡ하나 하나 입맛이 돈다 쩝ㅡ
쫌 수고하니 진수성찬되었네~^^
오늘 맛난거 마니드셨을텐데~
힘들지 않아요
해놓고 나면 짱 ~헤헷
움직일 때마다 땀이 줄줄~~!!
불앞에서 수고 많으셨습니다.
비가 한번씩 내려줘서
그다지 덥지않았습니다.
여름 이니까요~^^
닭이 먹구싶네유
오늘 볶음탕 제가 했지만
진짜 굿~이었습니다. ㅎ
@마농 요리를 잘 하시네용.
초고십니다.
닭볶음탕도 다리만 먹어요? 식구들은 다른 부위만 먹고? ^^
튀긴치킨과 볶음탕은
다른부위도 먹지요
그래두 퍽퍽한 가슴살은 잘 안먹는~
그래서 넘 큰거는 안산답니다
글고 식구들 모이면 다리가
내차지가 되나요.
자식들에게 먼저 가지요 ㅎ
세상에나~
무슨 잔치집 같아요..ㅎㅎ
제대로 한상차려 먹었네요.
조기까지 노릇하게 구워서~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