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용기, 동환, 상현이형.. 그리고 곧 승민이형, 원석이형, 경미누나, 유진이, 지영누나, 구안이, 희철이형 도착 (벌써 11분께서 오셨네요.. 이때가 한 7시??)
알탕과 부대찌게, 공기밥 으로 저녁을 먹었습니다.
얼마 안 있어서 또, 태동이형, 태경이형, 서현누나, 미정누나, 태완이형, 선영누나, 수민누나, 성우형, 성희누나, 청하누나, 수정누나 오시고(22분이시네요.. +_+)
맥주, 소주와 함께... 1차를 시작했습니다. 서로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서 간단한 소개절차를 거쳤구요..
주로 맥주와 안주로 재밌게 1차를 진행했습니다. 중간중간에 소주도 섞여 있었으니 적절히 잘 활용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___^ 안주는, 알탕, 부대찌게, 황도, 감자튀김, 쏘시지야채, 골뱅이+국수, 두부김치, 돈까스.... 등이었던거 같구요.. 매주는 한 15000cc~18000cc 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바깥쪽 테이블에 나왔던 돈까스 안주가 정말 최강이었습니다. 4000원밖에 안하고... 앞으로 베티블루에서 할 때는 꼭 돈까스 안주를 이용하겠습니다.
1차 중에 필규형도 오셨구요... 진석이형...^^ 보고 싶었던 형진이형은 중간에 잠시 오셨다가 가셨네요...(전부 25분이시네요)
정신없이 시간을 보내다 보니... 벌써 예약 잡아놓은 9시 30분이 지나서 2차를 알아보러 갔고...
2차는 민속주점 해오름에서 했습니다.
2차를 알아보러 가는 동안 경미누나가 수완을 발휘해서... 회비가 많이 걷혔습니다... +_+
결국 2차에서 백세주, 산사춘, 소주로 럭셔리하게 갔습니다. 주전자를 잘 활용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결국 주전자에 섞으려고 했지만 많은 분들이 백세주를 탐내시어 소주보다 백세주 산사춘을 더 많이
사실 해오름에서 옆 테이블에(뒷 테이블이라고 해야되나??) 제 친구 고등학교 동문회를 하고 있었는데 저희가 인원이 2배가 넘더군요..
2차의 민속주점적인 편안한 분위기와 무엇보다도 반가운 얼굴들을 서로 대하다보니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이야기꽃이 피었습니다. 특히 동문회장 수고한다 라고 탁탁 어깨 두드려주시며 옆에 오십세주가 있는데도 하얀 소주를 가득 담아주셨던 선배님들께도(ㅋㅋ) 감사드리구요.. 백세주 집에 가져갈려고 하셨던 분들도 딱 걸렸어요.. (헤헷..^^)
안주는 대략 오돌뼈, 닭똥집, 계란말이, 파전, 황태해장국 2개(해장까지 하고 가자는...), 계란말이(서비스), 등이 있었구요... 안주를 적게 시켰는가 해서 중간중간에 확인해보니 반가운 사람들끼리 서로 말씀들 나누시느라 안주 드실 시간이 없어 보이시더군요.. ^^ 거의 술로만 갔던것 같습니다.
정일이형 결혼하신다는게 사실로 밝혀지고..(축하드립니다.) 날짜와 장소에 대한 공지가 갔습니다.
구형이형은 선생님과 많은 대화를 나누셨고 춤을 보여주셨습니다. 구안이 얼굴은 거의 신호등에 빨간불 수준이었죠.. ^^ 상현이형과 지영누나가 많은 대화를 나누셨고, 승민이형, 태동이형도 ^^;;;;;;
경미누나도 여기저기 챙겨주셨구요... 태동이형도 여기저기 잘 챙겨주셨구요.. 석영이형은 사진을 많이 찍어주셨죠.. ^^ 철환이형은 공부때문에 많이 바쁘신지(!) 일찍 가셨습니다만 오늘 아침에 친구분과 함께 어디 나가셨다는 정보...ㅋㅋ 새벽 2시쯤 되니 약간씩 루즈해지기 시작해서 노래방으로 옮겼습니다.
주변 노래방에 자리가 거의 다 없더군요.. 결국 이름부터 촌스럽고 항상 자리가 비어있고... 냄새가 좀 난다는 '녹두노래방'을 갔습니다. >.< 담부터는 다른데 잡아보죠... 아.. 녹두에서 다음은 없구나...
노래하는 도중에 뵙고 싶었던 용식이형, 두헌이형이 잠깐 왔다 가셨습니다.^^
2차에서 새벽 2시까지 있었던것 같습니다.
노래가 끝나고 3시 30분이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분들이 귀가하시고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남은 사람들로.. ^^
수정누나, 지영누나, 경미누나 택시타고 가셨구요.. 희철이형두...
4시쯤 되어서 보드게임까페에 갔습니다.
미정누나, 석영이형, 상현이형, 용기, 유진, 동환, 저 이렇게 7명이 남았구요...
미정누나, 석영이형, 상현이형, 저는 보난자를...
동환, 유진, 용기는 젠가를 하다가 할리갈리, 로보77을 했죠....
결국 6시가 되어 영업시간은 끝나고 화려한 동문회의 막이 내렸습니다.
이번에 기대형, 원욱이형, 인걸이형, 승현이형, 연아누나, 지성누나, 수정이, 익도, 재현이, 보년이, 지우 등은 참여해 주실거라고 생각했는데 아쉽게 못 뵈었구요.. 형동이형, 석구형, 석채형, 정우형. 바쁘셔서 못 뵌점이 안타깝습니다. 에... 그리고 지언누나는 종강때 뵐수 있었으면 좋겠구요..
또 아직 제대 안 하신 분들... 의성에서 입영날짜 기다리는 영우..... 등등 많은 분들이 참가 못 하셔서 많이 보고 싶기도 했습니다.
아.. 그리고 주위에 뻘쭘해하시는 분 있으면 아는 사람이 같이 놀아준다고 같이 나가자고 하면 나오실 듯 한데... 많은 협조 부탁 드립니다... ㅡ.ㅜ... 특히 03 분들은 서울대든 이대든 서로서로 아는 사람과 같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염재 수고 많이했어..^^;; 다음도 기대할께..ㅎㅎ
재현아~ 정말 수고 많았다 ^^;
잔 레넌..수고가 정말 많았다. 그리고 경미도 수고 많았다. ..안주가 저렇게 많았었냐. 난 닭똥집밖에 먹은 기억이 없거늘...럭셔리한 동문회(향우회)였군....
아~ 우리 회장들..경미랑 염재 수고 했네.. 이번에 사람들이 넘 마니 와서.. 기분이 좋았겠어.. ㅋㅋ
염재가 수고가 많았쓰~그저께는 정말 재미있는 동문회가 된 것 같당.덧붙여 말하자면 럭셔리하기도 했다,,
성희언니~전 그 닭똥집 먹고팠는데 나중에 글루 갔더니 고추만 잔뜩 남았더라는..ㅎㅎ정말 경미랑 염재군 매번 수고가 많아욥!!^^토닥토닥~
아직제대안하신분....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