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산을 등산하며 제일 힘이 든다는 깔딱 고개도 넘고,
작은 능선들을 넘으며 이제 정상에 거의 다 온 것 같은데,
정상 부근에 구름과 안개가 덮여 있어
아직 정상 봉우리는 보이지 않는 느낌입니다.
이렇게 구름과 안개가 끼어 있어 알 수 없을 때에,
등산로를 벗어나 길을 잘못 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럴 때에 보통 등산인들은 '알바했다'라고 말을 합니다.
'알바'를 하고 나면 등산하기에 두 배의 힘이 들곤 하는데요,
그러하기에 구름이 끼어 있어 앞을 잘 분간하지 못할 때에는,
나침판 등으로 다시 확인하고 등산 지도를 자세히 살펴서,
확실한 길이 아닐 때에는 차라리 잠시 머무르고 쉬는 것이 좋습니다.
진리의 성경 말씀에 비추어..
하늘에 그려지는 사인들을 보고..
세상 돌아가는 여러 상황들을 깨어 살펴보며 매일의 소망 속에,
예수님 오심을 기다림에 있어 2023년 3월 11~12일에 더욱 기대를 했었는데,
기대한 대로 예수님께서는 아직 오시지 아니하셨으니 잠시 숨을 고르면서 쉬며,
다시 정상까지의 길을 확인하고 진리의 성경 말씀들을 찾아보며 길을 살펴야 하겠습니다.
잠시 쉬면서, 지나왔던 길들에 대해서 되짚어 보자면,
진리의 성경 말씀에 비추어 새로운 해(年)의 유대력 1(아빕)월의 시작을 보름달로..
그때에 보름달은 그레고리력 4~5월 경 해가 황소자리에 달이 그 맞은편 전갈자리에 있을 때인데,
7년 풍년 마지막 해인 2022년 5월 16일 테트라드 블러드 문을 2022년 유대력 1(아빕)월의 기준일로 삼았습니다.
그리고 7년 흉년의 마지막 해 2023~2029년이 끝나고,
2030년 유대력 1(아빕)월 1일(그레고리력 2030년 5월 17일)이 50년 만의 희년이 시작되는데,
그날부터 다니엘서 12장 1290일 + 1335일 = 2625일을 역순하여 계산한 날이,
그레고리력 2023년 3월 11~12일(+1 전 세계적 시간 적용)이 최대 맥시멈의 날이 되었고,
그날들에 예수님 오심을 기대했는데 이것이 지금까지 진리의 말씀을 살피며 걸어왔던 길이었습니다.
자~~ 여기서 무엇을 다시 생각해 볼까요? 무엇을 잘못 계산한 것일까요?
다시 진리의 말씀들을 천천히 생각해 보니 세 가지를 다시 숙고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첫째. 다니엘서 12장에 기록된 그날의 끝을 50년 희년의 시작일로 잡은 것입니다.
다니엘서 12장은 다니엘이 마지막 날들의 끝을 묻는 질문에 그 끝을 알려주는 장인데,
1절에서는 이스라엘 민족이 있었던 이래로 있지 않았던 환란으로부터 백성들이 구출됨을..
2절에서는 땅의 흙 속에서 잠자는 그들 중에서 얼마는 영존하는 생명으로, 얼마는 영존하는 수치로 깨어남을..
3절에서는 지혜롭게 된 그들은 창공의 광채와 같이, 많은 사람을 의로움으로 돌리는 그들은 별들과 같이 빛남을..
위와 같이 대답하여 줍니다.
여기에서 마지막 끝 시간을 알 수 있는 제일 중요한 내용은 2절에,
땅의 흙 속에서 잠자는 그들 중에서 영존하는 생명으로 깨어나는 일인데,
이 말씀은 구약의 죽은 성도들이 깨어나는, 즉 부활하는 일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만약 그렇다면 구약의 죽은 성도들이 부활하는 일이 희년 1월 1일에 있어야 할까요?
지금까지 걸어온 길에서는 새로운 희년의 시작일에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계산을 했는데,
유대력 1(아빕)월 유월절~ 무교절 명절 기간에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셨고 묻히셨으며 부활하신 것을 비추어 보면,
죽은 성도들의 부활도 새로운 희년의 시작일이 아닌,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셨던 날이나, or 부활하셨던 부활의 날이나,
or 첫 열매로 드려지셨던 초실절에 부활하는 일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6시간..
마치 인류 죄악의 역사 6,000년의 시간을 그분의 피로 속죄를 하시듯,
6시간을 십자에 달리시고 죽으셨는데,
그때 잠을 잤던 성도들의 많은 몸들이 일어났고,
그분의 부활 뒤에는 무덤들에서 나갔으며,
거룩한 도시로 들어갔고 많은 사람들에게 나타났던,
나중에 일어날 미리 보기와 같은 일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다니엘서 12장에 기록된 그 끝날에 대해.
예수님께서는 처음과 끝이라 하셨으니, 십자가의 날,
희년의 시작일이 아닌 잠을 잤던 성도들이 무덤에서 부활했던 날!
or 예수님 부활 뒤에나 초실절로 드려지셨던 날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니엘서 12장 그 끝날에 대해 유대력 1(아빕)월 1일이 아닌,
예수님 십자가 날로 계산을 다시 한다면 1일로부터 14일 후인 그레고리력으로 2030년 5월 30일이 되며,
예수님 부활, 초실절로 계산을 다시 한다면 1일부터 17~18일 후인 그레고리력으로 2030년 6월 2~3일이 됩니다.
그리고 그날들로부터 다니엘서 12장 1290일 + 1335일 = 2625일을 역순하여 다시 계산하여 보면,
예수님 십자가 날로부터 역순한 2625일은 그레고리력으로 2023년 3월 23~24일이 되고,
예수님 부활과, 초실절 날로부터 역순한 2625일은 그레고리력으로 2023년 3월 26~28일이 됩니다.
위에 날들은 2030년 그런 날들로부터 최대 맥시멈의 날들에 해당되는 날들을 계산한 것이니,
그전에도 예수님께서 오실 가능성이 높을 수 있음을 항상 염두에 두시길 바랍니다.
(이는 출 이집트 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들어가기 위해 요르단 강을 건넜던 아빕월 10일과,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탈출하기 시작했던 아빕월 15일도 우리의 구원과 관련이 많기 때문입니다.)
둘째. 요한복음 10장 수전절(하누카)과 12절 유월절 사이에 있었던 나사로의 부활에 대한 시간 계산입니다.
나사로의 부활은 고린도전서 15장과 데살로니가전서 4장 죽은 자들의 부활에 대한 예표 사건이라 생각하는데,
그 사건은 요한복음 11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요한복음 10장 22절에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수전절에 계셨고,
요한복음 12장 1절에 예수님께서 유대인의 명절 유월절 육일 전에 베다니,
즉 살리셨던 나사로의 집에 오셨으니 나사로의 부활은 그 명절들 시간 사이에 있었던 일이었습니다.
정확히 나사로가 부활한 날을 성경에서 알 수 있는 내용이 없는데,
다만 예수님께서는 나사로를 부활시키기 전에 말씀하셨던 것이 있었으니,
그것으로 어느 정도 나사로가 부활한 때를 추론해 볼 수는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나사로를 살리러 유대로 들어가자고 하시니,
유대인들이 돌로 치려고 찾는데 다시 거기로 가시려느냐고 제자들이 말하는데,
예수님께서는 약간 뜬금없는 말씀으로 '거기 낮에는 열두 시간이 있지 아니하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숙고해 보면 문자 그대로 낮에 다녀야 걸려 넘어지지 않는다는 1차적 내용이고,
조금 더 확장하면 빛 = 생명의 말씀이니 그 생명의 말씀들 안에서 걸어야 한다고 생각되며,
또 조금 더 확장하면 그 말씀 곧이곧대로 낮 12시간이 되었을 때에
나사로를 부활시키려고 가신 것이라 이해됩니다.
이것은 어쩌면 예수님께서 중요한 힌트를 우리들에게 주신 것이라 생각이 되는데요,
이는 낮이 12시간이 되는 때는 우리나라 24 절기 중에서 춘분의 때이며 낮과 밤이 같아지는 때이기 때문입니다.
낮에는 열두 시간이 있지 아니하냐는 문장은 there be~ 문장 구조로 어떤 것이 존재, 발생을 나타낼때 쓰며,
after that~ 그런 말씀 뒤에, 나사로를 깨우로 가자고 말씀하셨으니 after~는 시간상으로 후에 있음을 알려줍니다.
유대력 토라 달력도 일률적인 12시간이 아닌,
낮과 밤의 길이에 따라서 낮과 밤을 각각 12시간으로 나누어 계산하는데요,
2023년 3월 13일 일요일을 기준으로 시간을 살펴보면 현재 낮 1시간은 00:59:15이니,
지금은 낮 1시간이 밤 1시간에 비해 45초가 부족하게 되며.
요 며칠(10일 가량) 살펴보니 하루에 약 10초씩 늘어나게 되므로,
낮과 밤이 12시간씩 같아지는 때(예루살렘 기준)는 3월 16~17일 사이로 예상됩니다.
만약 예수님께서 낮과 밤이 같아지는 그 시간을 힌트로 말씀하셨던 것이라면,
나사로의 부활은 예루살렘 기준 춘분 후에 나사로를 살리신 것이 되므로.
3월 16~17일 이후에 죽은 자들의 부활이 있음을 추론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전 세계적인 춘분의 날은 3월 21일이지만,
예루살렘 기준으로 살펴보면 3월 16~17일 춘분 후에 예수님께서 나사로를 살리시려고 가셨고,
유월절 육일 전에 나사로의 집에 다시 오셨다고 기록되어 있으니 그 사이에 나사로를 살리셨으므로,
나사로가 부활된 날들을 최대로 넉넉하게 압축해 보자면 그레고리력으로 2023년 3월 16~17일 이후~
유월절 육일 전 3월 29~30일 전에(붉은 박스 안의 날들)는 죽은 자들의 부활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럼 당연히 먼저 죽은 자들의 부활 후에 예수님의 교회(신부)도 휴거가 되는 날이 되겠지요?)
셋째. 예수님께서 변모하신 일명 변화산 사건에 대한 기록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 앞에서 변모하신 사건도 우리에게 중요한 것을 말씀해 주시는데,
마태복음 17장, 마가복음 9장, 누가복음 9장에 그 말씀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기록에서 중요하게 숙고해 볼 내용은,
제자들 가운데서 하나님의 왕국을 보았을 때까지
죽음을 맛보지 않게 될 사람이 있다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던 후에,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려가셨고 변화산에서 변모하셨으며 모세와 엘리야가 나타났습니다.
베드로가 자기가 한 말을 알지도 못한 채 장막 세 개를 짓자고 하는 말로 보아서,
죽음을 맛보지 않고 산 자들이 하나님의 왕국 때의 날들을 보았던 것으로,
하나님의 왕국 때에 왕 신분의 영광된 모습으로 변하여서 서시게 되신 예수님과,
죽은 자들의 대표 모세와 살아서 올라갔던 자들의 대표 엘리야를 동시에 보았던 것으로 이해합니다.
예수님의 변화는 십자가로 인한 죽음과 부활과 관계가 있고,
예수님과 모세의 공통점은 유월절 양의 피로 이스라엘 백성 구원과
십자가의 피로 죄로부터 온 인류를 구원하셨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으니,
예수님과 모세, 또 교회 휴거 모형 엘리야를 산 자들의 대표들이 변화산에서 동시에 본 것은,
다니엘서 12장 끝날에 죽은 자들의 부활도 모세의 유월절,
또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과 연관이 되지 않을까 숙고해 보았습니다.
그래서 세 가지 경우의 말씀들을 숙고해 본 전체적인 결론은,
다니엘서 12장 1290일 + 1335일 = 2625일의 타임라인에서
마지막 기준점을 2030년 새 해 유대력 1(아빕)월 1일이 아닌,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셨던 날(14일)..
or 예수님께서 부활하셨던 날(17일)..
or 예수님께서 첫 열매로 드려지셨던 초실절의 날(18일)로
다시 기준점을 잡아서 예수님 오심에 대한 기대를 가져야 하겠습니다.
(사실 지금부터가 매일매일 참으로 중요한 시간들이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나사로의 부활.. 예수님의 십자가.. 데살로니가전서 4장 죽은 자 부활은 모두,
예수님의 큰 소리(외침)와 관련이 있으니
그것도 진리의 성경 말씀에서 찾아보고 각자 묵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이 변화산에서 있었을 때에,
어떤 음성이 구름들 속에서 나왔는데,
"이 사람은 내 가장 사랑하는 아들이니: 그에게 들으라"라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그 말씀에 따라
거짓의 사람의 입술들이 아닌 예수님의 진리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살아가는 삶에 지치고 힘이 들더라도 매일의 일정한 진리의 말씀들을 찾고 들으며,
그 말씀들을 순회(돌고 돌며)하고 되새김질을 하며 예수님과 한 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시온산 정상에 거의 다 온 것 같은데,
아직 정상의 봉우리까지는 구름과 안개가 덮여 있는 것 같습니다.
앞이 보이지 않고 길이 헷갈릴 때에 다시 나침반을 보고 등산로를 확인하며
정확한 길을 찾아야 쓸데없이 고생하는 알바를 하지 않습니다.
믿음의 우리들도 진리의 말씀 안에서 찾고 구하고 확인하며
바른 길.. 옳은 길.. 구부러지지 않은 길로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경험해 보신 분을 알겠지만,
높은 산 정상 부근의 날씨는 그야말로 변화무쌍합니다.
짙은 구름과 안개로 인해 몇 미터 앞도 안 보이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구름과 안개가 걷히며 온 세상이 내려다 보이는 멋진 장관이 펼쳐집니다.
우리들도 현재 세상이 악해짐으로 괴로움과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어느 순간 갑자기 예수님께서 오셔서 데리고 가시니,
모든 고통과 괴로움의 시간들은 순식간에 없어지고
영광된 하나님의 나라에서 안식하리라 믿고 신뢰하며 확신합니다.
진리의 말씀 안에서 마음을 다잡고 조금만 더 힘을 내시길 바라며,
감사합니다. 평안하십시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3.14 05:34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3.14 09:09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3.14 12:14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3.14 1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