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르메덴에서 미풍군과 신나게 놀고 집에 돌아가는 길,,
좀 돌아가는 길인데도 일부러 찾아간 여주 천서리 막국수촌,,
많은 막국수집 중에서 가장 먼저 생긴 집이라고 알려진 강계봉진 막국수로,,
원래 막국수 자체를 맛있는 음식이라 여긴적이 없었는데 입맛이 바뀌었는지
요새 자꾸 막국수가 땡겨서 일부러 먹으러 갔다,,
상당히 큰 가게내부,, 깔끔,,
양념들과 무,, 평범,,
면수와 육수를 섞은듯,, 짭조롬한 맛이 나는 육수,,
편육,, 잡내없이 촉촉하니 좋았다,,
주문했던 물막국수,, 평범,,
집사람이 주문한 비빔 막국수,,
별 특색은 없으나 양념장이 상당히 매콤했던,, 김가루가 많이 들어간게 특이했다,,
편육이랑 함께 집어먹으면 더 맛이 좋은,,
개인적으로는 면이 조금 더 삶아졌어야 하는게 아닌가?? 느꼈을 정도로 막국수 면이라기 보다는
그냥 쫄깃한 국수 느낌이 나서 아주 큰 감흥은 못 받았던,,
사람들 입에 제법 오르내리는 집이라고 알고 있으나 개인적인 의견으론 일부러 찾아갈 만한 집은 아니라는 생각,,
최근에 부론 면사무소 앞에서 먹었던 막국수가 최근 먹었던 것 중 개인적으로는 가장 맛있었다,, ^^
경기 여주군 대신면 천서리 419-2
031-882-8300
첫댓글 홍원막국수 보다 이집이 오래됀고? ㅎㅎ 이집은 폭풍님 덕에 그냥 지나갈듯.....
네 홍원보다 이집이 더 오래됐어요 제 입맛에는 홍원이 더 맛있는듯 ㅋ
홍원이나 천서리 막국수가 훨씬 괜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