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삼성전자서비스센터 폐쇄 반대 대책위원회 최종 결과 보고서
삼성전자서비스가 ‘가장 기분 좋은 서비스’를 나주시민에게 한다고 한다.
삼성전자서비스와 나주시민사회단체가 나주서비스센터 운영부분에 있어서 불합리 부분을 고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그동안 펼쳤는데, 그 결과를 공유한다.
이 결과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이루어진 것이고, 또한 삼성전자서비스의 배려가 있었기에 오늘의 결과가 있는 것이다.
삼성전자서비스가 기업 ‘브랜드’가치에 맞도록 서비스 센터 운영을 조정하여 나주시민들과 약속한 부분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다짐했다. 최종적으로 시민들에게 드리는 약속내용을 다음과 같이 지킬 것을 통보해 왔다.
첫 번째 나주삼성전자서비스 센터를 존속하고 소형가전제품 수리도 11월부터 다시 시작한다고 한다. 지금까지 휴대폰 서비스만 실행을 했는데, 나주시민들의 불편가중을 줄이기 위하여 소형가전제품도 실행하기로 결정했다
두 번째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펼치기 위하여 서비스센터를 변경하고, 시내 권으로 접근이 용이하지 않은 시민들을 위하여 서비스 차량을 이용하여 매월1회씩 각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9월부터 가전제품수리를 해 주기로 했다.(앞으로 진행은 나주시에서 적극적으로 실행에 옮기기를 부탁한다)
추가로 요구한 휴대폰 유료화 서비스는 회사차원의 결정으로 무상화 서비스는 불가함을 전했다. 이 부분은 나주지역시민에게만 불합리한 것이 아니므로 전국적인 연대가 필요한 부분으로 시간이 많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이 된다.
소비자들은 작은 것에 감동을 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이번 기회를 통하여 고객의 욕구가 무엇인지 명확히 알았을 것이다. 그리고 시민사회단체도 우리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깨달았을 것이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시민 참여가 곧 희망이다. 우리의 권리는 누가 손에 쥐어 줄 수 없다. 그것은 바로 우리가 우리 힘으로 찾는 것이다.
그동안 함께 해주 시민사회단체와 더불어 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에게도 감사함을 전하면서 마무리한다.
2007년 7월 15일
나주삼성전자서비스센터 폐쇄반대위원회
참가단체 : 나주시상가번영회, 나주시사회인생활야구협의회, 나주농민회, 나주산마루축구회, 나주시이동통신대리점, 나주행의정지기단, 나주시송월주공자율방범대, 나주금성지구대자율방범대, 푸른나주21협의회, 참교육학부모회나주지회, 나주사랑시민회, 나주실크로드, 나주행의정지기단, 나주풀뿌리참여자치시민모임
삼성전자서비스센터 폐쇄 철회 활동경과
- 2006년 5월 27일 전자제품 서비스 중단, 핸드폰 서비스만 제공
- 2007년 5월 말 핸드폰 서비스까지 중단 계획
- 2007년 5월 21일 나주신문 S전자서비스센터 전면 폐쇄 예정기사화
- 2007넌 5월 23일 나주풀뿌리참여자치 성명서 발표, 나주서비스센터와 삼성홈닥터 용역업
체사장에게 폐쇄 확인, 서광주서비스센터 김00실장에게 폐쇄결정 확인
- 2007넌 5월 24일 나주풀뿌리참여자치가 제안하여 13개단체로 구성된 나주삼성전자서비
스센터폐쇄반대대책위원회 결성하여 5월25일 서광주서비스센터, 동광주지사 항의방문계획
및 삼성전자 불매운동 결의
- 2007년 5월 24일 서광주서비스센터 지점장 폐쇄하지 않는다고 나주풀뿌리참여자치시민모
임 대표에게 면담 신청하여 5월25일 오후 14시 반대대책위원회와 언론기관이 있는 곳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하기를 요구 함.
- 2007년 5월 25일 서광주서비스센터 지점장과 반대대책위원회와 간담회하여 우리의 요구사
항을 전달하고 공식적인 답변을 5월말 일까지 주기로 함(구소방서 1층)
- 2007년 6월 11일 공식적인 답변 확인(11월부터 소형가전제품 수리 및 순회서비스 협의)
- 2007년 7월 6일 최정 합의(11월부터 소형가전제품수리, 9월부터 순회서비스 실시)
- 2007년 7월 15일 최종 결과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