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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절물자연휴양림 또 하나의 매력 자연부산물을 이용한 목각소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운영
하늘로 쭉쭉 뻗은 삼나무 숲길 따라 길게 이어진 산채로 길을 걸으며 심신의 안정을 꾀하고, 고단한 생활에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곳, 제주절물자연휴양림이 싱그러운 5월 또 하나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제주절물자연휴양림(팀장 김덕홍)에 따르면 한 해 동안 4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최고의 휴양?생태체험 명소로 그 입지를 다진 가운데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자연부산물을 이용한 목각소품 만들기’를 오는 19일부터 시작하여 매주 화, 토요일에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제주절물자연휴양림이 마련한 '자연부산물을 이용한 목각소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은 휴양림에서 나오는 마른 나뭇가지와 잎, 솔방울을 비롯해 조림과정에서 벌채된 나무 등 자연부산물을 이용하여 매미 등 곤충류와 새, 장승과 솟대 등을 가족이 함께 만들어 가져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제주절물자연휴양림에서는 본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전문 목공예사를 초빙 직원교육 실시하는 등 프로그램 운영에 만전을 기울여 왔다. 또한 직원들이 틈틈이 시간을 할애해 ‘자연부산물을 활용한 목각작품’을 제작하여 지난 9일과 10일 탑동광장에서 개최된 2009주민자치박람회 및 평생학습축제에 참가해 시민들에 선을 보이는가 하면, 체험코너를 운영한 결과 연일 붐을 일으킬 정도로 대성황을 이루었다. 참가했던 한 시민은 직원들이 직접 만들어 전시한 소품을 보고 “얼마에 파는 것이냐”고 구매의사를 밝히는가 하면, 향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줄 것을 요구하는 등 대단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로써 제주절물자연휴양림은 자연생태체험에 이어 그냥 버려지는 자연부산물을 이용한 목각소품 만들기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또 하나의 매력을 안겨주게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덕홍 제주절물자연휴양림팀장은 이번 달부터 본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인데 재료준비 등 여건상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제주절물자연휴양림 전화 064-728-3631～2)하면 된다.
파이 서비스가 종료되어 파이 서비스가 종료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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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오라 원문보기 글쓴이: 섬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