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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e 스크랩 기드온의 300용사와 제자(삿7:1-9) 10/07/2012
금모래 추천 0 조회 6 12.10.12 13:2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기드온의 300용사와 제자(삿7:1-9) 10/07/2012

 

 

하나님이 고통 당하는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위해 사사를 세우시던 시대가 있었다. 사사, 영어로는 “재판관”, “통치자”라는 뜻이다. 데보라 같은 여자 사사도 있었고, 삼손 같은 사사도 있었다. 분명한 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대적에게 짓밟히다가도 사사가 등장하면 다시 일어나고 모든 것을 회복한다. 사사는 그리스도의 왕권을 상징한다. 개인과 가정이 아무리 어려워도 그리스도의 왕권 회복하는 순간 끝나는 것이다. 왕권은 대적과 싸워서 승리하는 것이다.

 

본문은 기드온이라는 사사를 세워 하나님 백성들에게 고통을 주는 대적들과 싸워서 승리케 하신 기록이다.

 

하나님이 먼저 기드온을 기름부어 세우신다(34절에 “성령이 임하셨다” 했다). 그리고 그 기드온과 함께 싸울 용사 300명을 세우신 것이다. 이 구별된 기드온의 300용사, 그들이 오늘로 말하면 그리스도와 함께 싸울 제자다.

 

제자가 얼마나 중요한지 아는가? 예수님 당시에 수천, 수만명이 예수님을 따랐지만 결국 마지막까지 남은 자들은 제자들이었다. 예수님의 사역 기간 동안 함께 하면서 세운 제자들이 12명의 사도라 불리는 제자와 70인 평신도 제자들이다. 이들이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실 때에 마가라는 사람의 다락방에 모여 언약을 붙잡고 기도하다가 성령충만을 받고 세계복음화를 했고, 그들을 통해 전해진 복음이 우리에게 온 것이다, 다락방 운동이 뭐냐? 초대 교회의 그런 제자를 세우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예수님의 마지막 명령도 제자다(마28:18-20)

 

초대교회가 그렇게 핍박 받았고, 동시에 그러면서 세계복음화 할 수 있었던 이유가 뭔지 아는가?

 

첫째는 복음 때문이었고, 둘째는 제자들이 세워졌기 때문이다.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로 오셔서 인생의 근본문제, 영적문제를 해결하셨다는 복음을 선포하지 않으면 핍박 받을 일이 없었다. 전혀 영적인 얘기 안하고, 적당히 타협하고 타락해가던 바리새 교회와 손을 잡았다면 문제 없었다. 마귀가 그것을 원했던 것이다. 지금도 마귀의 소원이 뭐냐? 적당히 교회 다니고, 전혀 영적인 것 모르고, 육신과 세상 속에 빠져 살라는 것이다. 마귀가 어느 정도 교회와 신자들을 조롱하고 있는 줄 안다. 교회가 무슨 힘이 있고, 신자들이 무슨 힘이 있냐는 것이다.

 

우리가 가짜인지 진짜인지 마귀가 먼저 알고, 핍박하고 조롱하는 자들이 사실은 핍박하면서 안다.

 

바리새 교회가 예수를 죽이면 그렇게 끝날 줄 알았다. 그런데 제자들이 일어난 것이다. 제자들을 짓밟기 위해 몸부림을 쳤는데, 오히려 그들이 일어나 로마를 정복한 것이다. 우리 교인 300명만 기드온의 300용사 같은 제자로 서도 우리의 가정, 후대, 직장, 교회, 다 살릴 수 있다. 이 기드온의 300용사 같은 제자들은 누구며, 뭐가 달랐는가?

 

 

 

1. 남은 자들이다-렘넌트다

 

본문 3절에 보면 내 가정과 자녀와 나라를 위해 싸우겠다고 수만명이 모였다가 다 돌아가고 남은 자가 일만명 이라고 했고, 6절에 보면 그 중에서 하나님이 직접 시험해서 남겨 놓은 자가 300명이라고 했다.

 

1) 렘넌트는 “남은 자”, “남겨진 자”들이다. 분명히 기억할 것이 있다. 하나님은 우리를 남은 자로 세우기 위해서 반드시 문제, 환란, 시험을 거쳐가게 만드신다는 사실이다. 거기서 우리의 믿음을 인정받아야 한다.

 

심지어 히6:8에 보면 예수님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 온전하게 되고, 자기를 순종하는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셨다 했다. 모든 고난 앞에 순종하고 감사해보라, 하나님이 나를 남은 자로 세우는 시간이다. 2) 그 시간을 통과할 때 붙잡을 말씀이 고전10:13이다. 결론이 헷갈려 버리면 다 헷갈리는 것이다.

 

“이 시험도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이다. 하나님이 나를 승리케 하실 것이다. 그리고 나는 남은 자로 서는 것이다”

 

이 확신을 가지고 있을 때 도전하는 것이고, 그가 남은 자가 되어 한 시대 살리는 자로 서는 것이다.

 

 

 

2. 남기는 남았는데, 뭘 위해 남았는가? 대적과 싸우고, 모든 축복을 누릴 자로 남은 것이다-싸울 자

 

1) 구원받은 하나님 백성에게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뭔지 아는가? 영적 싸움이다.

 

? 복음이 뭔가? 그리스도께서 모든 것을 다 끝내시고, 다 주신 것이다. 무엇을 끝냈는가? 우리의 죄, 저주, 운명, 팔자, 지옥, 사단의 권세를 다 끝낸 것이다(요19;30). 그리고 다 주신 것이다(그 분의 생명, 권세, 미래, 미래) ? 문제는 그것을 못 누리도록 속이고, 빼앗아가려고 하는 자가 있다는 것이다. 요10:10에 그를 도적이라고 했다.

 

뭔가 시험들게 하고, 갈등하게 하고, 교만, 욕심에 빠지게 하고, 염려와 두려움에 빠지게 하는 것이다.

 

? 어디서 일어나는 문제 같은가? 내 안에서 일어나는 문제다. “속는다”는 말은 내 문제다.

 

오늘 본문 2, 3절에 보면 두 종류의 사람을 먼저 보냈다. 먼저는 뭔가를 해놓고 스스로 교만에 빠질 사람이고,

 

둘째는 반대로 스스로 두려움에 빠질 사람이었다. 일단 사단의 양극단의 두가지 전략이 이것이다.

 

2)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가르치시는 것이 뭐냐? 이 속이는 도적과 싸우라는 것이다(그리스도의 군사)

 

? 예수님이 먼저 그리스도로 오셔서 뱀의 머리를 밟고(창3:15), 이 마귀의 일을 멸하셨다(요일3:8)- 왕권

 

왕권을 가진 분이 내 안에 계시기 때문에 가서 내 이름으로 싸우라는 것이다(눅10:19, 막16:18-18)

 

? 도적이 내 집에, 내 마음과 생각 속에 들어와 도적질을 하고 있는데, 그냥 보고만 있으면 되는가?

 

내 집에 뭔가 이해 할 수 없는 문제, 갈등이 계속되고, 자녀들이 뭔가 모르게 무너지고 있다면(우울증, 중독, 두려움등) 분명히 그 배후에 역사하는 어둠의 영을 볼 수 있어야 한다. 모르니까 당하고, 기껏 싸우는 것이 사 람하고 싸운다(엡6:12). 조용히 영적 싸움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3. 그러면 어떻게 싸울 것인가? 일단 싸울 자세만 제대로 갖추고 있으면 된다-싸울 준비가 된 자

 

1) 본문에 시냇가로 가서 물을 먹이되, 주저 앉아 먹는 자가 아니고, 개처럼 서서 핥아먹는 자를 구별하라고 했다

 

이게 무슨 자세인가? 언제든지 적이 올 것을 예상하고, 싸울 준비가 되어 있는 자세를 의미하는 것이다.

 

벧전5:8에 “깨어 있으라”고 했다. “우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 찾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2) “깨어있다”는 말은 두가지를 같이 의미한다. 첫째는 언제든지 적이 공격해 올 수 있다는 것을 예상하라는 것과

 

둘째는 공격해 올 때 싸울 수 있는 힘을 갖추고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 두가지가 안 될 때 속는 것이다.

 

언제 그 힘을 얻는가? 정말 영적인 사실을 알고, 하나님께 예배하고 기도할 때다. 성도는 예배 속에서 힘을 얻 어야 한다. 그래서 초대교회는 매일 모인 것이다. 그러면서 개인 기도가 회복 안 되면 절대로 힘 못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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