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의 행복했던 휴가를 마치고 다시 돌아온 경기도..그리고 오늘은 동의병리학이 있는 날이라
은혜받으러 집에서 씻고 바로 영등포로 갔었죠 ^^
일주일만에 뵈는건가요? 선생님들의 얼굴을 뵈니 뭔가 반갑고 좋더라구요 ^^
오전 교육은 못들은지라 저는 오후 교육만 들었는데..
역시나 회장님 교육은 매번 많은 깨달음을 주시네요
아파트 노래를 들려주시며 마음의 안정에 대한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내가 어떤 상황에 있던지 나를 기다려주는 그 무엇..
내 마음의 안정을 아파트 노래가사로 전달해 주셨죠^^
마음의 안정이란 주제로 ...그에 대해 나와서 말해보라고 하셨는데 말하고 들어와보니 아! 그말도 할껄 ~ 싶더군요..
무슨 말이냐면..
이번에 휴가기간에 평창에 있는 월정사로 템플스테이를 다녀왔습니다
(템플스테이라 해서 절속에서의 생활을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을 짜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경험해보게 해주는 것을 말합니다 )
절밥을 먹고..예불을 드리고 스님의 말씀을 듣고..절 곳곳을 산책하고 종도 쳐보고
오대산의 기운과 맑은 공기와 ..뭔가 몸과 마음이 깨끗해지는 시간들이었죠 ^^
종을 치며 ..빌고 또 빌었습니다..
오늘 회장님 교육을 들으며 다시 떠올랐었죠 제가 그곳에서 그렇게 간절히 바라고 온 그 바람이..
내 마음의 안정을 주소서..
어떤 상황에서든..어떤 시선에서든..내 스스로 항상 당당할 수 있기를..
움츠러 들지 않고 너무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나 스스로 떳떳하고 자신있게 하소서..
흔들리지 않고 두렵지 않고 많은 생각들로 부터 자유롭게 해달라는..
사랑..일..내 꿈..그 모든건 내 스스로 바로 섰을때 자연스럽게 따라오는게 아닐까 싶어요.
참 당연한 일이지만 지금 저에게 가장 필요한 부분이거든요
마음의 안정...
노영희 선생님의 대책없이 긍정마인드와 회장님의 난 결국..끝내는 잘될꺼라는 믿음..
마음의 안정을 가져다 주는 긍정의 기운..그리고 스스로에 대한 믿음..
모든 것을 함에 있어서 나를 바로 잡아주고 나를 일으켜주는 원동력이죠..
이번 휴가를 통해서 그래도 마음이 조금 평안해 진것 같네요
내 고향과..내 그리운 부모님과..내 형제와..그리고 뭔가 속세와 단절된 그곳에서의 휴식..그리고 정리..다짐..
재충전의 시간이되어준 이번 휴가 덕분에 다시 일상으로 오는것이 아쉽기만 했지만
그래도 마음이 ..머리가 한결 가벼워진 느낌이에요
그리고 오늘 회장님의 교육이 일상으로의 컴백을 겸허히 받아들일 수 있게 해주신것 같네요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 회장님을 뵈면서 많이 느낍니다
얼굴에 담긴 그 사람의 역사를 보시는 분..
체질 하나로도..그리고 웃는 모습 하나로도 많은 것을 읽어내시는 회장님의 능력..닮고 싶습니다
많이 듣고 반복해서 언젠가는 저도 흉내라도 낼 수 있도록!! 화이팅!! ㅎㅎ
어렵게만 느껴졌던 동양의학이 ..너무나 친숙히 다가와
이제는 그 깊이있음에 감탄이 저절로 나오네요
환자치료에 이렇게 많은 팁을 줄 수 있다는 것에 참 매력을 느껴요 ^^
환자를 보는 더 깊고 넓은 눈을 가지게 되는 그 날을 상상해보며
저는 이만 자러갑니다 ~ 뿅! ^^
첫댓글 어쩜 이리도 글을 맛나게 쓰는지^^ 저도 샘의견에 동감
ㅎㅎ 감사합니다 ^^ 오랜만에 선생님의 밝은 기운도 느끼고 좋았습니다 히히 ~ 다음주에 또 뵈요 ~~
잘썻어,,,,음,,오이가 몸매가 끝내주구,,싱싱해서,,오이 소박이 담궜다,,,맛나...
ㅎㅎ 다행이에요 ^^ 부모님이 특별히 엄선해서 좋은걸루다가 주셨어요 이사님 드리는건데 아무거나 드릴수 있나요 ~~ 오이 소박이 맛있게 드세용 ^^ 덕분에 즐거운 휴가였어요 감사해요~
환자를 보는 더 깊고 넓은 눈을 가지게 되는 그 날을 상상해보며 ~~ 저도요~ ^&^
이미 선생님은 ~^^
대한민국 환자들에게 우리 강원도 홍천의 힘을 보여줍시당. 성불하세요~~ ^^
강원도의 힘! 산의 힘!! 그거 이번에 제대로 느끼고 왔습니다! 아자!
우와^-^ 저도 템플스테이 좋아하는데 ㅋㅋ 아직 못해본-.-ㅋ 쿄쿄쿄~멋져요~
한번 해보세요~ 이제 선착순으로 자른다는것 같던데 알아보시고 미리미리 예약하셔서 좋은 경험 해보시길 ^^ 전 참 좋더라구요~ ㅎㅎ
당신을 '글쟁이'로 임명합니다..
우후훗~ 황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