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 공덕심 보살님
사진 : 서명주 보살님
버섯가지탕수
- 쫄깃담백한 버섯과 새콤달콤 소스 -
주재료 건표고버섯 50g, 가지 2개
부재료 당근, 목이버섯, 오이, 적양배추, 홍파프리카, 파인애플 조금씩
탕수소스재료 물 300㎖, 계피 1토막, 레몬 1/2개, 진간장 3큰술, 식초 6큰술, 설탕 6큰술, 전분 1큰술, 물 1큰술
튀김옷 물 1컵(150㎖), 감자전분 1컵, 튀김가루 1컵
1. 건표고는 미리 불려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가지는 홍두깨로 납작하게 밀어준 뒤 반으로 잘라서 키친타올로 수분을 제거한 후에 한입 크기로 썰어둡니다.
2. 표고와 가지에 마른 전분가루를 묻혀 줍니다.
3. 냄비에 소스 재료를 넣고 끓으면 약불로 5분 더 끓이다 건더기는 건져내고 물 1큰술에 전분 1큰술을 개어서 소스의 농도를 맞춥니다.
4. 물 1컵(150㎖), 튀김가루 1컵, 전분 1컵으로 반죽물을 만듭니다. 반죽물로 튀김옷을 입혀 바싹하게 2번 튀겨 접시에 담아냅니다.
5. 부재료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팬에 약간의 기름을 두르고 볶아서 끓고 있는 소스에 섞어준 다음 튀겨둔 재료에 소스를 부어주면 새콤 달콤 버섯 가지 탕수 완성!!!
김자반
- 과일 양념으로 상큼한 가을 밑반찬 -
주재료 김밥김 30장, 깐밤8알, 통깨
양념장 재료 생수 1,200㎖, 양조간장 400㎖, 사과 1/2개, 레몬 1개, 청양고추 4개, 건홍고추 4개, 다시마(손바닥 크기) 4장, 건표고버섯 8개, 양배추 200g, 무 200g, 대추(씨 제거) 8알, 생강1톨
마지막 재료 조청 8큰술, 매실청 12큰술, 참기름 2큰술
1. 먼저 양념장을 만듭니다. 냄비에 분량의 양념장 재료들을 넣고 끓입니다. 물이 끓으면 약불로 낮추고 5분쯤 지나 다시마는 건져내고 다시 5분쯤 더 끓인 뒤 건더기는 건져내고 식힙니다.
2. 김밥김은 적당한 크기로 자릅니다.
3. 고소함을 더할 밤은 가늘게 채썹니다.
4. 식은 양념장물에 조청, 매실청, 참기름을 넣고 간을 맞춥니다. 김 2장씩을 잡고 장물에 적셔 접시에 놓고 그 위에 곱게 채썬 밤이랑 통깨를 올려가며 차곡차곡 재워 통에 담습니다. 이 작업이 끝나면 남은 장물로 통에 반쯤 채워주고 김을 아래위로 뒤집어준 다음 냉장 보관해서 하루 지난 다음에 드시면 쫄깃하고 상큼한 김자반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 한꺼번에 많이 하지 마시고 장물만 끓여두었다가 10장씩 나누에 해드시면 언제나 상큼한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첫댓글 정말 정성 가득한 버섯가지 탕수 와 김자반 !
보기도 훌륭하고 먹으면 더욱 건강해 질 것 같은 요리
감사합니다.
어머나~
정성 가득한 잔손이 많이가는 버섯가지탕수와 김자반!
여기 까지 맛있는 냄새가 풍기네요.
공덕심 세프님과 공양간 봉사님의 손끝에서 만들어지는 훌륭한 건강식품 꼭 먹고싶어 만들어 봐야겠네요,
수고많으셨습니다^^
늘 맛난 음식에 정성까지 듬뿍 담긴 건강 음식에 감사합니다_()_
한마디로 천상에 요리..
버섯가지탕수 빛깔이 너무 곱습니다
꼭 한번 맛보고싶은 비주얼입니다
하얀밥에 김자반올려 젓가락으로
감싸서 먹고싶네요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