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주 / 육신이 되신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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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모임 자료 - 1월 1주｜육신이 되신 말씀

본문｜요한복음 1:1-18 찬송｜90

핵심 구절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요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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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음 열기

새해를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나눌 계획이나 기도제목은 무엇입니까? 

2. 본문 이해하기

태초부터 계신 예수님은 말씀으로 만물을 지으신 창조주이시며, 그 안에는 생명이 있습니다. 이 생명의 빛이 어둠을 비추지만 어둠은 깨닫지 못합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오셔서 하나님을 우리에게 나타내셨습니다. 이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이 그분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십니다.

3. 말씀으로 나눔하기

① 말씀 안에 있는 생명의 빛 (1-5절)

태초부터 말씀으로 나타나신 예수 그리스도는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이시며, 생명의 원천이요, 죄와 죽음의 어둠을 비추는 생명의 빛이 되십니다. 지난날 내가 빛 가운데 행하지 못한 어둠의 일은 무엇입니까? 새해를 맞아 어둠에 빛을 비추는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고자 어떤 계획을 세우겠습니까?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신 말씀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예수님은 만물을 창조하기 전부터 계셨고, 만물을 창조하신 성자 하나님이십니다. 모든 것을 그의 뜻대로 지으신 만물의 주인이십니다. 그리고 말씀이신 예수님 안에는 생명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생명의 원천이자, 죄와 죽음의 어둠을 비추는 빛이십니다.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습니다. 죄로 인해 죽은 우리는 예수님 안에 즉, 말씀 안에 거해야 생명을 얻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알아 그 뜻 안에 거할 때 비로소 어둠이 걷히며 그분이 우리에게 이루시는 모든 일의 의미를 깨닫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자녀로 행하기 위해서는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는 공동체의 구조 속에 있어야 합니다(엡 5:8).

② 보내심을 받은 사람 (6-13절)

하나님은 예수님을 알지도 못하고 영접하지도 않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증언하라고 세례 요한을 보내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십니다. 내 주변에 아직 예수님을 알지 못하고 관심도 없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그에게 어떻게 예수님을 보이겠습니까?

참빛이신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이 그분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십니다. 그러나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면서도 세상은 그를 알지도 못하고 영접하지도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예수님을 믿게 하시려고 세례 요한을 보내셔서 예수님이 바로 세상을 비추는 참빛임을 증언하게 하셨습니다. 세상은 어둠에 속하여 자신의 정욕만 채우려고 하기에 예수님에 대해서는 관심도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는 그들에게 예수님을 증언할 사명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참빛을 받은 우리는 우리의 착한 행실로 그 빛을 사람들에게 비추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그들이 참빛이신 예수님을 볼 수 있게 해야 합니다(마 5:16).

③육신이 되어 오신 독생자(14-18절)

하나님 품속에 계시던 독생자 예수께서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니 아무도 볼 수 없던 하나님을 보게 되고, 진리이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은혜를 누리게 됩니다. 나는 하나님의 품속에 있습니까? 내 안에 계신 하나님을 나타내고자 어떻게 나를 비우고 낮아지겠습니까?

하나님이신 예수께서 육신이 되어 우리에게 오셔서 우리와 함께 거하셨습니다. 온 인류에게 이보다 더 큰 사건은 없으며 이보다 더한 은혜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품속에 계시던 독생자 예수께서 창조주이심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비우고 낮추시어 피조물인 사람과 같이 되신 것입니다. 그리고 아무도 볼 수 없던 하나님을 우리에게 나타내시고, 십자가에 죽기까지 복종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죄 아래에 있던 우리가 멸망에 이르지 않고 진리이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은혜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도 예수님과 연합하여 하나님의 품에 거하여 각자 삶에서 주의 낮아지심과 같이 낮아질 때, 그분을 볼 수 없던 사람들에게 내 안의 계신 하나님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4. 구속사로 해석하기

예수님은 태초부터 하나님과 함께 계시고 말씀으로 만물을 지은 창조주이십니다. 예수님 안에 생명이 있으니 그는 생명의 원천이요, 죄와 죽음의 어둠을 비추는 빛이 되십니다. 예수님은 만물의 주인이자 창조주이심에도 불구하고, 어둠 속에 있는 우리에게 빛을 비추어 하나님을 나타내 보이고자 육신이 되어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그러나 세상이 그를 알지도 못하고 영접하지도 않으니, 세례 요한을 보내셔서 세상을 비추는 참빛을 증언하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참빛이신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우리가 받은 참빛을 사람들 앞에 비추어 예수님을 보여줄 사명이 있습니다.

 5. 말씀으로 기도하기

개인｜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어둠의 일에 취해 그리스도의 참빛을 비추는 사명을 잊고 살았습니다. 육신으로 오셔서 십자가를 지신 주님을 따라 저도 자신을 비우고 십자가 지는 적용으로 그리스도의 참빛을 사람들에게 비추게 하옵소서.

공동체｜혈통과 육정과 사람의 뜻을 따르며 이 땅에 오신 주님을 영접하지 않는 우리의 죄를 용서해주옵소서. 생명의 참빛을 모든 어둠에 비추사 가리어진 어둠의 일이 드러나게 하옵소서. 우리 가운데 계신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며 은혜와 진리가 충만한 새해를 보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