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8월 서산타임즈산악회 기획산행 안내 ***
[산행장소] 백두산(白頭山) 2,750m 백두산의 높이 2,750m로 수정
북한 양강도 삼지연군(三池淵郡), 중국 지린성[吉林省(길림성)
[산행일시] 2010년 8월 13일(금요일) 09시 ~ 8월 16일 14시 (월요일)[3박4일]
집결지 : 서산타임즈 신문사 주차장(가든회관)
8월13일(금) 09시(예정)에 집결 출발 (변경은 다시 공지 하겠습니다)
[준 비 물] 여름 산행,여행 복장(바람막이 옷 지참)
방수복 지참, 구급약 등 개인 약 지참
수건 비누 치약등등... 여행을 위한 개인 준비물 지참
[산행경비] 특별회비 700,000원
[산행일정] 2010년 8월 13일(금요일) 09시 서산타임즈 신문사 주차장 출발, 중식 및 출국수습, 비행기 탑승(14:00)
2010년 8월 13일(금요일) 16시 연길도착, 개인 시내관광 자유시간,마사지, 1박(연길관광농원)
18시 석식(약2시간소요)-평양식당 디너쇼
2010년 8월 14일(토요일) 06시 기상[조식(백반)], 07시출발, 백두산 산행(북파)-지프이동(1대-6명), 지하산림, 장백폭포, 온천지대, 하산후 2박(이도화백), [중식(일반식사)],[석식(일반현지식)]
2010년 8월 15일(일요일) 06시 기상 [조식(호텔식)], 07시출발 백두산 산행(서파)-계단여행
, 쌍제지하,금강대협곡,고산화원,용정 일송정 혜란강 등, 숙소이동 자유시간, 3박(연길관광농원) [중식(한식)],[석식:관광농원(가든파티)]
2010년 8월 16일(월요일) 07시 기상 및 조식(관광농원), 08시 숙소출발, 08:30분 탑승수속, 10:20분 연길공항 출발
2010년 8월 16일(월요일) 12:00 인천공항 도착
2010년 8월 16일(월요일) 14시 서산 도착.[중식(한식)]
변동 일정은 추후에 다시 공지하겠습니다.
[신청 및 문의] 다음 까페(http://cafe.daum.net/tjtksxkdlawm) 또는 서산타임즈(666-0350)
이곳에 신청은 아래 댓글로 글 남겨 주시길 바랍니다
※ 정회원 만 신청가능 (37분의 회원 신청으로 마감 되었습니다)
신청되신 회원님들께서는 아래 계좌로 특별회비 입금 바랍니다.
※ 농협중앙회 301-0042-3021-41 강현수(서산타임즈산악회)
◆임원현황
회 장 : 지원근
감 사 : 최송산
부 회 장 : 김정규,명상우, 정은숙
사무국장 : 강현수 011-756-2655
등반대장 : 오연택, 부대장 : 박병흠
홍보부장 : 김흥선
■백두산 =
높이 2,750m로 한반도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중국 길림성 안도현[安圖縣] 이도백하진[二道白河鎭]과의 국경을 이룬다. 해방 당시까지 최고봉은 병사봉(2,744m)으로 측량되었으나, 현재는 장군봉으로 이름이 바뀌고 해발고도도 2,750m로 다시 측량되었다.
화산폭발에 의해서 덮인 부석(경석이라고도 함)이 회백색을 나타내며, 꼭대기는 1년 중 8개월 이상 눈에 덮여서 희게 보이기 때문에 백두산이라 부른다. 중국에서는 장백산[長白山]이라고 한다.
한민족에게 백두산은 민족과 국가의 발상지이며, 생명력있는 산으로서 민족의 성산(聖山)·신산(神山)으로 숭앙되어왔다. 고조선 이래 부여·고구려·발해 등이 백두산에 기원을 두고 있다.
백두산의 중앙부에는 천지가 있으며, 그 주변에는 2중화산의 외륜산에 해당하는 해발고도 2,500m 이상의 봉우리 16개가 천지를 둘러싸고 있는데 모두 회백색의 부석으로 덮여 있다. 이 가운데 6개 봉우리는 북한에 속하며(최고봉 2,750m의 장군봉), 7개는 중국에 속하고(최고봉 2,690m의 백운봉), 3개의 봉우리는 국경에 걸쳐 있다.
따라서 천지 수면에서 장군봉 꼭대기까지는 600m의 비고로, 백두산 중앙부는 넓고 파란 호수 주변에 비고 약 500m의 회백색 산봉우리들이 둥그렇게 둘러 있어 아름다운 경관을 이룬다.
천지는 수면의 해발고도 2,190m, 평균수심 213.3m, 가장 깊은 곳 384m, 남북거리 4.85㎞, 동서거리 3.55㎞, 둘레 14.4㎞, 면적 9.165㎢로 매우 넓고 깊은 호수이다. 천지 둘레는 이보다 훨씬 길다. 따라서 천지는 이 부석의 공급원이 되었던 화산폭발과 함께 화구가 함몰하여 이루어진 칼데라에 빗물 등이 모여서 된 칼데라호이다.
천지를 만든 백두산의 화산폭발은 매우 강대하여 화산재가 대류권 상층까지 올려져서 이곳에서 부는 강한 서풍인 제트기류에 의해서 백두산에서 약 1,000㎞ 떨어진 일본의 동북지방 북부에서 홋카이도[北海道] 남부까지 흩어져 있다.
천지의 총저수량은 20억t으로 그 가운데 70%는 빗물이며, 나머지 30%는 지하수가 솟아 오른 용천수이다. 천지의 물은 중국측의 달문으로만 유출되어 장백폭포에서 이도백하를 흘러 송화강[松花江]을 이룬다. 압록강과 두만강으로는 지하수로서 유출될 뿐이다.
장군봉(2,750m) 부근의 해발고도 2,000m에 있는 백두폭포는 높이 18m, 너비 0.8m로 1단계에서 7m, 2단계에서 11m의 높이를 나타내는 2단계 폭포이다. 장백폭포는 현재는 중국의 영토로 되어 있다. 높이가 68m이고 여름철은 물론이고 겨울철에서 얼음과 눈속에서 폭포가 쏟아지고 있는 것이 매우 장관이다. 밀림 속에 자리 잡은 악화폭포는 그 높이가 50m이고 경치가 매우 아름답다.
백두산내 온천은 해발 1,756미터 이상 되는 곳에서 나타나는데 모두 30여곳이 있다. 그 가운데서 천지내에 두개의 분수구가 있고, 장백폭포 북쪽에 13개의 분수구가 있다. 최고 수온은 82도에 달하여 이 온천물에서는 달걀도 삶아진다.
백두산 지역은 강수량이 비교적 많다. 그 원인은 해양과는 거리가 가까우며, 삼림지역이어서 수증기가 많고 지세가 높기 때문이다. 천지 주변의 연평균 강수량이 1,340.4mm이며, 연 강수일수는 209일쯤 되고, 특히 우기는 7,8월로 거의 매일 비가 내려 맑은 날은 불과 며칠되지 않는다.
백두산의 연평균 기온은 -7.3도이고 극단적인 최저 기온은 -44도이다. 9월 초순이면 눈이 내리기 시작하여 온통 겨울 설원으로 변한다. 계곡엔 눈이 매우 두껍게 쌓여 이듬해 7월에도 채 녹지 않은 눈을 볼수 있다. 서풍이 강한 백두산은 연 평균 풍속이 초속 11.7m에 달하고 8급 이상의 폭풍 일수는 267일이나 된다. 폭풍이 가장 많은 달은 12월로서 29일쯤 되고,최대 풍속은 초속 70m가 넘을 때도 있다.
백두산은 해발고도 약 2,000m가 수목한계선이 되어 이보다 높은 지대는 짧은 여름철에 풀만 자라는 산악 툰드라 지대에 속해 주빙하지대이다. 천지 주변의 그늘진 골짜기에는 가장 더운 달인 7월에도 눈이 남아 있고, 땅속 0.8~1m 깊이 이하에 영구동토층이 있어 여름에도 녹지 않는다.
해발고도 2,000m 이상은 키가 작은 관목류와 초본들이 자라는 고산대로, 산악툰드라 지대이다. 이곳에 자라는 초본류는 두메자운·담자리참꽃·바위돌꽃, 눈속에서 꽃이 피는 노란 만병초 등이다. 이 지대는 특히 꽃이 피고 씨가 만들어지는 기간이 짧아서 7~8월에 꽃들이 한꺼번에 피어서 아름다운 꽃밭을 이룬다.
백두산 여행 / 산행 |
눈, 구름, 안개, 폭우, 강풍, 혹한, 이것이 백두산의 날씨다. 연중 변화무쌍해 쾌청한 날씨를 찾아보기 힘들다. 9월부터 다음해 6월까지 겨울이며, 봄이 되면 곧 여름, 가을로 이어져 버린다. 하루에도 수십 차례 기후가 급변하고 구름에다 안개로 가려져 백두산의 전경을 보기가 어렵다.
여름에도 갑자기 기온이 낮아져 방풍복을 준비해야 한다. 기온은 연평균 6도 ~ 8도, 최고기온 18도 ~ 20도이며, 연중 눈, 비가 내리는 날이 200여일, 연중 강풍일수는 270일이다. 겨울 날씨가 1년 중 230일이다.
6월 초까지 눈에 덮여있는 백두산 등정은 한여름 장마철 보다, 6월 말에서 7월초, 8월 말에서 9월초가 적당한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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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코스 백두산 산행코스는 서파(서쪽백두산) 코스와 북파(북쪽 백두산) 코스로 나눈다. 서파는 비교적 완만하여 짚차에서 내려 청석봉아래 5호경계비가 있는 천지에 40여분이면 오른다. 천지에서 청석봉까지 오르는 코스와 북파까지 종주하는 코스가 있다.
북파는 관광코스로 기상대까지 짚차로 오른 후 5분이면 천문봉에 올라 천지를 내려다보는 관광코스이다. 장백폭포 좌우로 한정된 부분만 오르는 산행코스이다. 관광으로 간다면 북파코스, 산행으로 간다면 서파코스를 권한다. |
서파 코스
1. 종주코스: 서파-북파(외륜봉) 종주 코스(10시간) 청석봉아래 주차장(셔틀버스로 이동) - 천지(5호경계비)- 청석봉- 백운봉- 녹명봉-용문봉- 소천지 2.청석봉 왕복산행코스 청석봉아래 주차장(셔틀버스로 이동) - 천지(5호경계비)- 청석봉 - 주차장
3. 트레킹코스 금강대협곡, 금강분지-금강폭포, 왕지, 고산화원 트레킹 코스 |
북파코스 1.소천지 -용문봉 왕복 코스(5시간) 장백산국제호텔앞 소천지에서 용문봉까지 올랐다가 오른길로 되내려오는 왕복산행코스로 4시간 정도 소요된다.
2.전문 트래킹 코스(6시간) 장백폭포 - 천지 - 천문봉 - 흑풍구 -고래등 -원시림 - 사스래폭포 - 온천장으로 이어지는 코스이다. 약 6시간이 소요. 등산 전문가들이 주로 이용하는 코스이다.
3.천문봉-장백폭포 코스 삼거리에서 지프로 천문봉으로 올라간 후 하산시 도보로 천지, 장백폭포를 거쳐 온천장으로 내려오는 코스로 3-4시간이 소요된다. 반대 코스로 장백폭포에서 천문봉으로 올라간 후 지프로 하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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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정 관광 연길시에서 버스를 타면 약20분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연길못지 않게 우리 나라 역사와 연관이 있는 용정시가 있다.민족시인으로 알려진 윤동주가 중학교를 이곳에서 다녔고,박경리의 대하소설인 토지(土地,투띠)에 나오는 배경의 한 부분이기도 하다.그리고 무엇보다도 이곳은 일제시대에 우리 나라의 독립을 위해 싸웠던 독립투사들의 많은 싸움터중의 하나이다.
용정시에서 연길로 조금 나오면 낮은 산이 있는데 그정상에 작은 정자가 있다. 이 정자가 선구자라는 노래에 나오는 일송정(一松亭,이쑹팅)이다. 이 일송정에서 보면 해란강이 유유히 흐르는 모습이 보이는데 자신의 나라를 떠나와 외로운 싸움을 했던이들의 깊은 서로움이 느껴지는듯하다.
용정에서 처음으로 조선족마을이 조성된 해는 1877년이라고 전해지고있다. 함경북도 회령의 리재민, 장인석, 박윤언 등과 평안북도의 김인상 등이 처음으로 14호를 거느리고 와집령(흔히 오랑캐령이라고 부른다)을 넘어 륙도하와 해란강 함수목(지금의 용정시 시교)에 이르러 강변의 황무지를 개간함으로하여 첫 마을이 시작되였다고 한다. 이것이 용정의 시초라 할것이다.
용정은 우리 민족이 개척한 우리의 도시이다.그러므로 이곳에서는 지금도 70퍼센트이상이 조선족이므로 한족이 오히려 우리말을 배우는 현상이 많다.또한 용정은 우리 민족이 본격적으로 벼농사를 시작한 곳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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