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11일
핵심 구절 21-22: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있고 의심하지 아니하면 무화과나무에 한 것뿐 아니라 이 산에게 ‘바다에 던져지라’ 하고 말하면 그대로 되리라. 또 너희가 기도할 때 무엇을 구하든지 믿으면 받을 것이니라.”
누구나 열매 맺고 복된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어떻게 하면 그런 삶을 살 수 있을까요? 예수님께서 그 비밀을 알려주십니다.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있고 의심하지 아니하면 무화과나무에 한 것뿐 아니라 이 산에게 ‘바다에 던져지라’ 하고 말하면 그대로 되리라.”
예수님께서는 이 말씀으로 무엇을 의미하시는 것일까요? 그분은 우리가 전능하시고 은혜로우신 하나님을 믿고, 그 믿음을 갖고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다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분은 우리에게 “무엇이든지 너희가 기도할 때 믿고 구하면 받을 것이다”라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전능하시고 은혜로우신 하나님과 그분이 우리의 기도를 응답해 주실 것을 믿고 기도하도록 격려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고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해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도 풍성하고 승리하는 삶을 허락하시기를 기도합니다!
1. 예수님께서 무화과나무를 마르게 하심 (18-22)
무화과나무는 팔레스타인에서 비교적 큰 나무입니다. 이 나무는 풍요, 평화, 번영을 상징하며, 높이가 약 5미터에 달합니다. 고대 이스라엘에서는 무화과나무가 흔히 우물 근처에 심겨 있어 여행자들이 더운 날 그늘에서 쉬고 물을 마실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요한복음 1장 48절에 나오는 나다나엘처럼 그 그늘에서 기도하거나 묵상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무화과나무와 [1] 무화과 [2]
팔레스타인에서는 4월은 무화과를 수확하기에는 너무 이릅니다. 여름 무화과는 5월이 되어서야 나옵니다. 무화과나무는 9월에 두 번째 무화과 열매를 맺습니다.
예수님은 3월 말이나 4월 초에 유월절을 맞아 예루살렘에 오셨습니다. 그래서 무화과나무는 아직 열매를 맺지 못했습니다(마가복음 11:13 참조). 그런데 예수님은 배가 고프셨기에 길을 가시다가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그 나무로 가서 무화과를 찾아보셨습니다. 그 나무는 잎은 무성했지만, 열매는 맺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무화과나무에 "다시는 열매를 맺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음 날 아침 제자들이 그 무화과나무를 지나가 보니 나무가 완전히 말라 있었습니다(마가복음 11:20).
제자들은 놀라서 예수님께 "어떻게 무화과나무가 이렇게 빨리 말라 버렸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에게 믿음이 있고 의심하지 않으면, 이 무화과나무에 일어난 일뿐 아니라 이 산에게 ‘바다에 던져지라’라고 말하면 그대로 될 것이다. 너희가 기도할 때 무엇을 구하든지 믿으면 받을 것이다.” (21-22절)
2. 예수님은 우리가 열매 맺기를 기대하십니다
이제 예수님께서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신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치고자 하셨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모든 과일나무는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 때가 있습니다. 이는 과일나무뿐 아니라 사람에게도 적용됩니다. 모든 사람에게는 꽃을 피울 때가 있고, 그다음에 열매를 맺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떤 열매를 맺어야 할까요?
첫째로, 육체적인 자녀를 맺을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결혼 생활의 어려움을 피하고자 결혼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결혼 생활의 기쁨은 어려움보다 훨씬 큽니다.
세상에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독신으로 남거나 자녀가 없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러한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우리가 결혼하여 자녀를 낳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창세기 1장 28절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이르시되 너희는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하시매..." (창세기 1:28)
자녀를 낳고 기르는 것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큰 축복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녀를 통해 우리를 축복하시고 행복하게 하시기를 원하십니다. 물론 자녀 양육에는 어려움도 따릅니다. 하지만 자녀가 주는 기쁨은 어려움을 훨씬 능가합니다. 더욱이 자녀를 기르는 것은 우리의 마음을 넓혀 다른 사람들을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둘째로, 이제 영적인 열매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
영적인 열매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영적인 열매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변화된 인격입니다.
갈라디아서 5장 22-23절에는 이러한 열매가 다음과 같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예를 들어, 그리스도를 통한 용서와 하나님의 보살핌, 그리고 부활을 굳게 믿는 사람들은 깊은 평화를 누립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인내할 줄 알고 친절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온 마음으로 따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약속을 믿고 그분의 뜻을 따라야 합니다. 또한 우리의 불완전한 인격을 변화시켜 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 인격이 모든 면에서 변화되기를 추구해야 합니다. 그러나 종종 어떤 면에서는 변화되지만, 다른 면에서는 거의 변화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그리스도인은 다른 사람들을 돕는 데는 적극적이지만 정작 자신의 가족을 위해서는 소극적인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돕는 것과 동시에 자신의 가족을 잘 보살피는 것, 이 두 가지 모두를 잘 해야 합니다. 물론 이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양면성 있는 사람으로 변화되기를 원하십니다.
경험에 비추어 보면, 그리스도인은 단기간에 극적인 변화를 겪기도 하고, 오랜 세월에 걸쳐 서서히 변화하기도 합니다. 바울처럼 극적인 회심을 경험한 사람들은 대개 극적으로 변화됩니다. 이와 반대로, 믿음 안에서 천천히 성장해 온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점진적인 변화를 겪습니다. 영적으로 볼 때, 우리 모두의 믿음은 성숙의 과정에 있습니다. 우리의 변화가 극적이든 점진적이든, 우리는 이 성숙의 과정을 결코 멈춰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더 닮아가기 위해 영적으로 계속 성장해야 합니다.
변화되고 경건한 인격을 형성함으로써 우리는 스스로 행복을 맞보고, 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항상 불만이 많았던 사람이 만족하고 감사하는 사람이 되고, 비관적이고 비판적인 태도를 가졌던 사람이 다른 사람들을 격려하는 소망이 넘치는 사람이 됩니다. 그럴 때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으며, 하나님은 우리를 기뻐하십니다.
두 번째 영적인 열매는 우리가 다른 사람들이 복음을 믿고 믿음 안에서 성장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창세기 1장 26절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이르시되 너희는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두 가지 면에서 번성하기를 원하십니다. 즉, 육신의 자녀를 통해서도, 영적인 자녀(믿는 자)를 통해서도 번성하기를 원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마태복음 28:19)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자녀들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영적으로 성장하도록 도와야 합니다. 결국 모든 믿는 자는 우리의 형제자매이며, 이를 우리가 천국에서 온전히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날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이러한 신자의 책임을 충분히 인식하지 못합니다. 그들은 경제적 또는 사회적 문제와 같은 다른 책임 영역에 더 관심을 갖습니다. 물론 우리는 경제적, 사회적 의무를 다해야 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에게 복음을 믿게 하고 믿음 안에서 성장하도록 돕는 우리의 사명 또한 충실히 수행해야 합니다. 이는 우리가 이 땅과 하늘나라 이중 시민권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으로 우리는 이 땅의 시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가족, 경제, 사회적 의무를 지닙니다. 우리는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일해야 합니다. 부모로서 자녀를 잘 양육해야 하며, 세금을 납부하고 시민으로서의 의무를 다해야 합니다.
한편, 우리는 천국 시민이기도 합니다. 천국 시민으로서 우리는 하나님을 예배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야 할 사명을 갖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기 위해 우리는 사람들을 복음에 대한 믿음으로 인도하고 그들이 믿음 안에서 성장하도록 도와야 합니다.
사람들이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해방되어 천국 시민권을 얻도록 돕는 일은 얼마나 중요한 일입니까!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들이 예수님의 제자로 성장하도록 지원해야 합니다.
3. 예수님은 우리에게서 믿음과 기도를 기대하십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말라버린 무화과나무를 보고 놀라며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어떻게 무화과나무가 이렇게 빨리 말라버릴 수 있습니까?”
예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에게 믿음이 있고 의심하지 않으면, 무화과나무에 일어난 기적들뿐 아니라 이 산에게 ‘바다에 던져지라’ 하면 그대로 될 것이다. 또 너희가 기도할 때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면 받을 것이다.” (21-22절)
여기서 예수님은 믿음과 기도의 능력을 강력하게 보여주십니다. 산은 움직이지 않는 것을 상징합니다. 믿음의 기도를 통해 우리는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물론 기도가 응답되기 위한 조건이 있습니다.
첫 번째 조건은 우리의 간구가 하나님의 뜻과 일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주기도문에서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주의 뜻이 이루어지이다”라고 가르치셨습니다.
두 번째 조건은 믿음으로 기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힘으로는 산을 옮길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하지만, 동시에 하나님께서는 정말로 "산"을 옮기실 수 있다는 믿음을 고백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믿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자신의 무능력을 인정하고 믿음으로 하나님께 도움을 구할 때, 하나님은 기꺼이 우리를 도우십니다. 마치 어린 자녀를 대하는 좋은 아버지와 같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무엇을 구해야 할까요?
우리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과 하나님의 뜻에 부합하는 것을 구해야 합니다.
우리가 필요한 것을 구해야 한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우리의 걱정과 필요를 하나님 앞에 아뢰어야 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때로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그런데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분명히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고 사람들을 구원하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러한 것들을 확신을 가지고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 후에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실 것이라는 확고한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시기는 그분께 달려 있습니다. 때로는 아주 빨리, 때로는 훨씬 나중에 응답하십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히브리서 11장 1절에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해야 합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확신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라.”
우리는 이러한 확신을 가지고 기도하고 굳건히 믿어야 합니다.
믿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할 때, 우리는 많은 좋은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우리와 많은 사람들이 복을 받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복된 믿음의 삶입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확신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라. 열매 맺는 믿음과 기도의 삶
우리의 믿음의 삶이 얼마나 열매를 맺는지는 우리가 전능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을 믿고 그분께 기도하는지에 크게 달려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에게 믿음이 있고 의심하지 않으면 무화과나무에 행한 것뿐 아니라 이 산에게 ‘바다에 던져지라’라고 말해도 될 것이다.”
살아계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을 굳게 믿고 그 믿음대로 기도하면 풍성한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께서 주신 약속입니다.
전능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을 믿을 때 우리는 평안과 기쁨, 동기 부여, 그리고 확신을 경험합니다. 어려움에 직면하더라도 우리의 믿음은 쉽게 낙심하지 않도록 지켜줍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삶은 복되고 열매 맺는 삶입니다.
전능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을 믿는다면 우리는 그분의 뜻대로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무엇이든지 너희가 기도할 때 믿고 구하면 받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믿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하고 우리의 기도가 응답될 것을 굳게 신뢰하도록 격려하고 싶어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고 풍성하고 좋은 열매를 맺게 해 주실 것입니다. 그때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이것이 그리스도 안에서 승리하는 삶입니다. 아멘!
[1] http://wildlife-media.at/bild/48349/feigenbaum.jpg
[2] https://www.pflanzenhof-online.de/feigen/412/feige-brown-turkey?gad_source=1&gad_campaignid=17182091662&gclid=Cj0KCQjw7eXTBhDBARIsAKF-w45F6yUwoOP4-0py4nJUDJkgcuccdUyplZwm9LrJKG8pD-5CGzka0zwaAkecEALw_wc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