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렌트여기, 하이렌터카입니다.
예년보다 더운 봄, 올 여름은 역대급 더위일 것이라는 예상이 있습니다.
더운 날씨가 되면 자주 목격되는 자동차의 이상 현상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타이어 청킹 현상인데요
오늘은 타이어 청킹 현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타이어 청킹 현상
타이어 청킹 현상은 타이어와 노면의 마찰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며
이로 인해 타이어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상승하여
타이어 접지면의 고무가 떨어져 나가는 현상을 뜻합니다.
이 현상이 지속되면 타이어의 그립력이 떨어지는
블로(blow)현상이 일어나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청킹 현상이 일어나면 타이어를 교체해야 합니다.
타이어 청킹 현상의 원인
타이어 청킹 현상의 원인은 다양하게 분류됩니다.
보통 타이어의 공기압이 부족한 상태에서 주행하거나
급제동, 급가속을 하는 등 좋지 못한 운전습관을 가지고 있을 때,
비포장도로 주행이 잦을 때, 또는 무더운 날씨 때문에
노면의 온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발생합니다.
혹은 해당 타이어 제조사의 특정 제품 라인에서
타이어 청킹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급제동, 급가속 자제하기
먼저 타이어 청킹 현상을 예방하기 좋은 방법은
급제동, 급가속 등의 좋지 않은 운전습관을 자제하는 것입니다.
급제동과 급가속은 타이어와 노면 사이의 마찰이 더욱 심해져
타이어 자체의 내구성도 떨어지게 되며, 연료 낭비 등의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같은 이유로, 코너 길을 주행할 때도 감속 없이 코너를 도는 것은 자제해야 하며
급제동, 급가속을 하지 않는 안전한 운전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타이어 제조일자 확인하기
보통 제조일자를 기준으로 했을때 타이어 교체 주기는 6년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타이어는 제조일자로부터 3년 이후부터 경화가 진행되고
운전자의 운전 습관에 따라 마모의 진행이 달라지기 때문에
3년에 한번씩 교체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타이어를 교체할 때 제조일자를 확인해야 하는 이유는
시중에 제조일로부터 3년 이상이 지난 타이어도 유통되기 때문에
제조일자를 확인 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타이어 관리 습관
평소에 타이어 관리 여부에 따라서도 노후화의 진행이 달라집니다.
타이어 관리 시 세정제를 너무 자주 사용하거나 구두약 같은 제품을 광택제로 사용하게 되면
타이어의 노화를 더욱 촉진할 수 있습니다.
비포장도로를 자주 달리거나 겨울철이나 여름철같이 급격한 온도변화를 겪었을 경우에도
타이어의 노화가 더 빠르게 진행될 수 있으니
타이어의 홈에 돌이나 이물질이 끼어있지는 않은지,
마모가 많이 진행되지 않았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타이어 청킹 현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올바른 운전습관과 세심한 관리로 모두 안전한 운전이 되시길 바랍니다.
렌트여기, 하이렌터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