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시민대학 및 서포터즈 동문 여러분!
저는 금번 설악 대명콘도에서 11/16∼11/17(2일간)진행한 국립공원 시민대학 총회에 참석하고 너무 고맙고 감사한 마음에 2일간 느꼈던 부분을 간단하게 정리하여 올리고져 합니다.
앞에 틈틈이 핸폰 겔럭시3로 촬영한 사진은 두번에 나누어서 올렸으니 즐겁게 봐주시고요
보은에서 설악 대명콘도(Del Pino)까지 장시간 이동하면서 함께 적극적으로 참석하신 속리산공원 백소장님,과장님 건흥씨,황선식씨,그리고 서포터즈회장님,3기임회장님 그리고 청주,대전,보은에서 처음부터 귀가시까지 즐겁고 기쁜마음으로 동행하신 모든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와 함께 두루 두루 평안의 기쁨,행복 만땅되시길 소망합니다.
이동하면서 점심에 황태구이로 맛나게 식사하고 행사이후에도 동해바다의 횟거리와 함께 저녁 만찬 넘 좋았고요
사무소 별 발표도 각 사무소별 색깔이 분명하게 느낄정도로 대단 하였습니다.
예로 목포는 사모님의 동영상과 시나리오 낭송,경주는 문화재위주의 문화유산바투단의 시스템 Data Base,계룡산은 생태보호 숲 해설가의 활동,설악은 굿스테이 인증제제도와 그린포인트홍보등 ESD활동,속리산은 건흥씨의 체계적 발표(명사특강 ESD활동^^^)
이어서 저녁에는 그룹별 분임토의로 활동하면서 좋은점과 부족한 부분으로 시민대학이 나아가야 할방향에 대한 전국의 국립공원 직원들과 시민대학 졸업생인 동문들과 열띤 토론 좋았습니다.
국립공원 유료화,지자체와의 연계 win win활동,시민대학 홍보활동,졸업이후 유지및 사후관리,국립공원간 교류및친목도모,체육대회,예산지원,지역주민과의 연계활동,전문성 교육,사찰과의 병행활동,시민대졸업생들의 솔선수범,사업소에 맞는 맞춤형 활동등 너무 많은 의견들이 도출되었습니다.
아무쪼록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교량적 역활이 되는데 큰 밑거름이 될것입니다.
단지 좀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있다면 최근 화재 및 안전사고가 많음에도 아주 작은 문제로 우리가 할 수 있는 화재및 안전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는 것이 아닐까 생각 해 봅니다.
그리고 외람된 얘기인지 모르지만 그저 순수한 마음의 활동으로 자리메김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둘째 날 공단 자원보전이사님의 강의 내용으로는 『Korea NPS에서 ESD하자』
■ 더 많이 알고, 잘 많이 만들고,더 잘 고르자 ☞ 함께 즐겁게 행복하게 오래 오래 살자
■ 시민대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
- 자연에 대해 인간도 예를 갖춘다.
- 인간의 삶에 대한 생태적 큰틀을 이해하자
- Park Ranger의 윤리가 현대인의 윤리다.
- 국립공원의 참가치를 알린다.
- 자연에 기반을 둔 해결 방안을 찾아본다.
- 지역사회에서 일어난 일에 관심을 갖는다.
- 지식융합의 필요성과 유용성을 가르친다.(현상의 학,창조의 학,선택의 학)
■ 목표로는
소인→선인→군자→성인→도사/도인→신선 순이며
결국 우리의 목표는 신선입니다.
이어서 전날 토론 결과 발표후 마무리
돌아오면서 설악산 신흥사와 국립공원 안내소를 들려 자세히 설명을 듣고 정말 좋은것 많이 보았습니다.
늦은시간대에 점심으로 뱃고동횟집에서의 물회에 낮술까지 마시고 파도소리와 더불어 동해바다의 푸르름을 몸으로 진하게 느꼈습니다.
마지막 코스인 용대물산황태덕장에서의 쇼핑까지
아참 !설악산국립공원 직원및 시민대 회원님들의 준비와 친절한 안내및 동해안젓갈세트 선물까지 받아 왔으니 더 할말이 없네요
아무튼 두서없이 피력 해 보았습니다.
예전과 다르게 국립공원에서의 상생활동 매우 돋보이고 아름다웠습니다.
부족하지만 늘 배움을 토대로 진정 국립공원 서포터즈로 활동하면서 조금이나마 머리로 기억하여 몸으로 실행하는데 앞장 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2년11월17일23시20분
첫댓글
멋진 후기 굿입니다^^
환상적인 울산바위가 바라보이는 총회 장소도 멋있었고
시민대학의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의를 다하는 참가자들의 모습 또한 아름다웠습니다.
좋은 인연 아름답게 가꾸어 멋진 국립공원의 신선이 되시길 기도해요^^
설악에서 시민대학 총회 함께 한 모든 분들에게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래요^^
비록 개인사정으로 참여 못한 회원님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고 언제라도 추억의 아름다운 시간으로 기억하고 삶의 가치를 성숙되게 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감사합니다.
1박2일의 여정이 느껴지네요! 가고 싶었는데 아쉬움이 큰 시민대학 총회네요..
다음기회엔 꼭 같이 하고 싶네요..주말 마무리 잘하시고 활기찬 한주 되세요^^
댓글 감사합니다.
이틀간의 모임 내용을 상세하게 올려주시어
관심과 사랑이 대단하심을 읽었습니다
감사드리며 건강하세요.
아릅답고 예쁘신 소담님도 건강하시고 평안의 즐검 기쁨 만땅되세요 감사합니다.
올려주신 후기 덕분에 더욱 알찬 여행이 되었답니다. 즐거운 수다와 맛있는 먹거리가 더 기억되는 아줌마임을 반성했습니다.
엊그제 21일 3분이 함께 오셔서 특히 김장할때 들리셔서 제대로 맛난것도 못들고 가셨는데 욕하지는 마이소^^그래도 세상은 착하고 정직하면서 열정적으로 부지런한 사람에게는 복을 주데예^^나름대로 약한번 안주고 내가 먹기위해서 짓는 농산물이니까요^^^암튼 감사해요
네~~~초대해 주시고 반갑게 맞아주시고 후한 대접받고 잔뜩 챙겨주시고....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자연을 가까이 어우러져 사시는 전원 생활에 넓은 정원과 하우스안의 온갖 야채들을 챙겨주시는 자상함까지
오는내내 우리들의 부러움의 대상이었습니다.
좀더 오랜시간을 함께 했으면 추억이 더했을텐데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