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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견 세상도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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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합병증 케어 단비 상태가 악화되었습니다. 혹시 아기가 에디슨을 앓고 있는 분 계신지요?
아롱이 추천 0 조회 463 18.01.19 09:44 댓글 5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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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1.19 21:08

    첫댓글 에휴... 제가 일하는중이라 급한 마음에 일단 적고 갑니다... 신부전과 관련된 수치들의 이상으로 떨림이 있을수 있어요...
    빨리 수액부터 들어가셔야 할듯요...
    인수치 높으면 안됩니다... 인수치랑 신장수치들 빨리 떨어뜨리셔야하고 빈혈 주사도 맞았던 아이라 빈혈쪽도 체크 해보시고 고칼륨도 얼른요!

  • 작성자 18.01.19 15:15

    수액은 하루 맞고 아이가 너무 병원에서 힘들어 하여 집에서 케어하겠다고 데려왔어요.
    와서는 계속 잠만 자고 있고 칼륨은 정상으로 돌아온 것 보고 데려왔어요.
    월요일에 검사 다시 받기로 하고요...
    그 때 ACTH 검사도 해 보기로 했어요.
    지금은 흰 죽만 갈아서 주사기로 급여하고 있어요.
    아침까지 설사 한 번 더 하고 아직까지는 설사를 하지 않고 있다네요.
    구토는 새벽에 한 번하고 아직까지는 괜찮고요...
    아롱이 보내고 나서는 이젠 이런 상황이 무섭습니다.
    집에 들어가기가 싫어요...ㅠㅠ
    겁이 나서 못 보겠어요.ㅠㅠㅠ

  • 18.01.19 21:09

    힘내셔야해요... 신장수치 저정도면 앞으로 잡아 나갈수 있어요... 인수치도 높으니 인바인더 상담 하셔서 같이 들어가시구요... 칼슘 칼륨 기반으로 인바인더들이 나오니 안정적인 수치들 기반으로 인바인더 쓰시구요... 아롱이님 저반 채팅때 말씀 드렸지만 피하수액 다시 한번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병원 수액을 힘들어 한다니 집에서 피하 수액으로라도 신장 수치들 내려주면 한결 컨디션이 좋아질수 있어요... 그리고 현 쿠싱약 용량으로 수치들 잘 유지 되고 있는지 검사 받아보시라고... 이번에 검사 하신다니 아이 컨디션좀 회복 되면 잘받으시고... 아가를 생각 하셔서 무서워 하지 마시고 기운내셔야해요... 다 잘될겁니다...

  • 작성자 18.01.19 16:27

    고맙습니다.
    피하수액 물었더니 병원처치로도 불가능할 때 써 봤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 18.01.19 21:10

    병원에서의 IV수액 자체를 아이가 힘들어하니 피하로도 해주실수 있어요...
    효과순으로 IV>피하>음수 순입니다...
    제일 효과과 좋은 IV수액 병원에서 들어가도 스트레스로 도리어 수치가 상승 되거나 효과 없는 아이들도 봤구요... 심장병 있는 아이들은 IV수액시 병원에서도 세심한 모니터링이 필수이구요... IV수액을 수치가 오를때마다 계속 해줄수도 없고 수치가 내려왔다 해도 그 효과가 그리 길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신부전 아이들은 집에서 아이들이 편히 피하수액을 맞게끔 수의사분들께서 수액 종류, 용량등 알려도 주시고 도움도 주시는데... ㅜㅜ
    다니시는 병원에서는 저런 입장이시군요... 여튼 겁내지 마시고 우리 힘내요!

  • 작성자 18.01.19 18:45

    겁나요.
    가슴이 벌렁거려서 안정이 안 돼요.
    제가 이러면 안 되는 줄 알면서도 갈수만 있다면 도망가고 싶어요..ㅠㅠ
    그래도 단비를 생각해서 힘을 내야겠지요.
    저보다 더 하신 분들도 많은데...
    이곳을 들어오면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8.01.19 21:38

    단비의 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데 어떤 상황인가요?

  • 18.01.19 23:58

    혈변의 이유들은 너무 많아요...
    특히 신부전 아이들은 염증질환이나 췌장염 발생 빈도가 높아요... 이번에 내원시 염증수치가 높다고 하셨다가 좋아졌다 하셨는데... 염증은 어느쪽 이야기 하시던가요... 구토와 설사 혈변은 췌장쪽과도 밀접하고 염증질환등 그외 이유들도 여럿 있기에... 이번 검진을 했던 병원에서 단비 상태를 최대한 많이 알고 계실테니 24시 병원이면 얼른 전화 하셔서 단비 혈변상태, 색상, 컨디션등 구체적으로 이야기 하시고 얼른 단비 상태를 알려 주심이 좋습니다...

  • 작성자 18.01.20 10:48

    지금 병원에 가거 있어요.ㅠㅠ

  • 작성자 18.01.20 10:49

    가고 있어요..ㅠㅠㅠ

  • 작성자 18.01.20 14:51

    단비 병원에 와서 부랴부랴 링거 꽂고...
    혈액검사를 한 결과 생전 처음 이런 결과를 봅니다.
    CRE4.8 BUN 100이 넘고 인 수치도 8이 넘고...
    그나마 췌장엔 이상이 보이지 않다네요.
    이렇게 되기 전 CRE 2.0 도 속상해서 1 대로 진입하려고 노력하고 있던 아인데...
    하루 물을 못 먹었다고 이렇게 모든 것이 허물어져 버릴 수 있을까요? 의사선생님 말씀이 이런 경우 급성적으로 나빠질 수 있다네요.ㅠ
    좋아질 수 도 있겠지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기운이 없어서 꺼내달라고 짖지도 못하고 누워만 있답니다. 이런 상태에서도 좋아질 수 있겠지요? ㅠㅠㅠ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이 너무 속상합니다.

  • 작성자 18.01.20 17:58

    지금 단비 면회하고 갑니다.
    아침엔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었는데 아이 상태를 염려하여 입원실에서 잠깐의 면회가 허락되었는데 절 알아보고 꼬리도 훈들고 조금 전엔 꺼내딜라고 짖기도 했답니다.
    설사도 소량으로 딱 한 번 했고 피도 약간 섞여나왔답니다
    짧은 면회가 끝나고 케이지에 넣어놓으니까 따라 나오려고 합니다.
    집에서는 기운이 없어서 늅혀놓으면 힘없이 눕곤 했는데 뉘어놓으려고 하니까 다리에 힘을 주며 버팁니다. 그렇게 앓고도 버틸 힘이 생겼다는 것이 너무나 기쁩니다. 아쉽지만 내일을 약속하며 돌아왔는데 희망이 보여서 기쁩니다.
    내일은 더 좋아져 있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 18.01.20 20:01

    대견한 단비입니다. 마음이 많이 아프셨을텐데 단비가 기운도 차려주고 설사나 혈변도 좋아지고 있어서 너무 다행이고 얼른 얼른 컨디션들 회복되어 퇴원하길 저도 간절히 기원하겠습니다. 오늘 단비 없는 빈자리가 크시겠지만 열심히 치료 받고 있는 단비 생각 하시면서 단비맘님께서도 건강 함께 챙기시길 바랄게요. 엄마가 굳세 지셔야 아이들도 함께 잘 견뎌 줍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어요. 토닥토닥여~

  • 작성자 18.01.20 20:27

    고맙습니다.
    저희 집은 경기도 양평인데 내려가는 발걸음에 힘이 납니다.
    여러분들의 격려가 힘이 됐습니다.
    내일은 더 좋아지기를 간절히 간절히 기원합니다.

  • 작성자 18.01.21 13:23

    지금 병원에서 전화를 받았는데....ㅠ
    수액을 맞고 있어도 BUN 수치가 128로 오르고 인수치는 25를 넘어갔답니다.
    CRE 는 병원에 시약이 떨어져서 수치를 모르고.ㅠㅠㅠ
    의사선생님 말이 솔직히 얘기해서 예후가 안 좋을 곳 같다는데..ㅠㅠㅠ
    미치겠습니다.
    수액을 맞는데도 왜 안 떨어질까요....ㅠ
    신장이 기능울 완전히 잃은 건가요?
    살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 18.01.21 16:27

    병원에서 수액을 맞을때 보호자가 함께 동반 할수 없나요... 수치들이 너무 높아서 수액을 맞긴 해야할텐데... 아이가 워낙 병원 수액처치를 싫어하는 아이라... ㅜㅜ 제가 아는 지인분의 아이도 병원수액으로 도리어 수치가 상승되어 집에서 피하를 권하셔서 수치들을 잘 유지하고 있는 아이가 있어요...이 아이도 발톱이 부러질 정도로 스트레스가 심해서 수액시 보호자가 함께 하니 안정이 되어 편히 맞긴 했는데 수치가 떨어지지 않아서 집에서 피하수액 처치 들어간 케이스이구요... 이아이는 신장 하나가 기능을 못하는 상태에서 신부전까지 온 아이거든요... 수치가 단비처럼 높은 아이였는데 지금은 수치 유지하며 잘 지내고 있어요...

  • 18.01.21 16:27

    BUN과 CRE수치가 떨어져야 인수치도 떨어질텐데... 병원에서 인바인더 처치 들어가고 계시는지요... 인수치도 얼른 내려가야 할텐데... 단비야... 제발 수치 내려가자... ㅜㅜ

  • 작성자 18.01.21 18:22

    지금 수액 맞으며 제 품에서 자고 있어요.
    그런데 그 상황에서도 일어서려고 해서 바닥에 세워놓으니까 바로 대변을 보는데 설사와.검은피가 섞여나오네요..ㅠㅠㅠ
    제 품에서 편안히.자고 있는 모습을 보니 놓고 집에 갈 수가 없네요..
    데려가고 싶은데 더 악화될까 봐서 못 하겠어요.
    쿠싱 부작용으로 부신기능저하증이라는 것이 있는데 증상이 단비와 너무 비슷해서 ACTH 검사해 보자고 했어요.
    의사말이 쿠싱이.문제가 아니라고 하는 걸 울면서 어떻게든 의심이 가는 건 다 해 보고 싶다고 했어요. 그러니까 상황봐서 내일 하잡니다.
    울면서 우리 단비 살려달라고 했어요.
    이대로 보낼 수 없다고 잘 봐 달라고 애원했어요..ㅠㅠㅠ

  • 작성자 18.01.21 18:23

    정말 이대로 보낼 수 없습니다.
    절대로 안 됩니다.
    살려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요..ㅠㅠㅠ

  • 18.01.21 20:34

    말씀하신 부신피질기능저하증이 제가 말씀드린 에디슨입니다... 단비가 현재 컨디션이 저조한 상태에 신장수치들이 많이 흔들리고 있으니 너무 무리하게 검사 진행 하시지 마시구요... 잘 상의하셔서 진행 하시길요... 혈변이 있어서 빈혈 수치들도 흔들릴텐데 하나하나 세심하게 봐달라 하세요... 단비가 호전되길 저도 기도합니다... 단비야... 조금더 힘내줘... 단비맘님께서도 부디 힘내주시구요...

  • 작성자 18.01.21 23:48

    병원을 옮겨보려고 하는데요...
    중랑구에 있는 로얄동물메디컬센터로...투석장비가 있더라구요.. 만약의 비상사태를 생각하더라도 조금은 큰 병원이 나을까 싶어서요.
    지금 병원은 모든 증상을 만성신부전으로 치부해 버리고 치밀하게 생각하질 않는 것 같아요. 많은 입원아이들에 비해 일손도 부족해 보이고...
    집에 있어도 일이 손에 안 잡힙니다. 단비의 빈자리가 너무도 큽니다.ㅠ

  • 18.01.22 12:32

    로x이면 저희 동네 근처네요... 이곳도 여느 병원들과 마찬가지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곳입니다... 대부분 큰병원들도 야간 관리쪽에는 미흡하다고 보셔야해요... 단비 컨디션 상태 잘 보시고 병원 선택하시길요...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가 빠르고 신부전 임상이 많은곳이 아무래도 도움이 되니요... 제가 채팅때 알려드린 신부전카페 가보셨는지요... 들어가 보시면 신부전의 이해와 병원들 추천도 좀 받으실수 있을겁니다... 일단 단비가 잘 견뎌주어야 할텐데 단비야 오늘도 힘내줘서 대견하고... 수치들 좋아져서 얼른 엄마 곁에서 함께하자...
    단비맘님 오늘도 부디 힘내시구요...

  • 작성자 18.01.22 12:21

    그 카페를 들어가 보려고 했는데 안 들어 가 지더라구요.
    지금 목병원에 와 있는데 다시 한 번 가르쳐주시겠어요?

  • 18.01.22 12:32

    네이버 카페에 아픈 반려견과 고양이를 위한 힐링카페입니다... 지금 가입 하시는거라면 바로 다 검색이 어려울수 있어요... 가입인사에 긴급하게 단비상태 올리시구요...

  • 작성자 18.01.22 12:28

    네. 얼른 들어 가 볼게요.

  • 작성자 18.01.22 15:32

    선택의 여지가 없어 로얄로 왔습니다.
    저를 보더니 기운이 나서 눈빛부터 달라지고 목동 병원 로비를 씩씩하게 돌아다니며 소변을 4번씩이나 흠뻑 까 줍니다. 너무 기뻐요. 아직은 신장이 오줌을 만들고 있다는 거잖아요.
    우리들병원 담당의도 병원을 옮겨 위급 시 투석이라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옮기겠다고 하니 잘 생각했답니다. 자기들은 해 줄 수 있는 것이 없답니다.ㅠ 수액외에는... 로얄로 오니 모든 관련된 검사를 하겠답니다. 설사의 근본적인 원인부터 찾겠답니다. 그러라고 했지요. 그것이 절차이니까요
    우리들에서는 그런 절차를 밟지않고 무조건 신부전 증상으로만 치부하고 손을 쓰지 않고 있었으니까요..그 것이 답답했습니다.

  • 작성자 18.01.22 15:33

    검사 들여보내 놓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투석까지는 안 갔으면 하는 것이 간절한 바램입니다. 제발....

  • 18.01.22 17:06

    다행입니다... 병원에서 처치가 어찌 진행되고 있는것인지 답답했었어요... 그럼 예초부터 그 병원에서 수액뿐이 해줄것이 없다고 하셨으면 단비도 단비맘님께서도 돌아돌아 오지 않았을텐데요 ㅜ.ㅜ 최대한 단비 컨디션부터 챙기시고 무리하게 검사를 한번에 진행 시키지는 않겠다고 하세요... 급한것부터 한두가지씩 진행하심이 단비 컨디션 회복에 도움이 될겁니다... 단비가 엄마보고 이리 좋아하고 씩씩하게 병원을 활보한다는것은 기운을 차리고 있다는것이니 이제부터는 하나하나 귀기울여 들으시고 절대 놓치지마세요...
    병원은 모든검사 다해주세요 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습니다. 단비에게 제일 급한것부터 시작하세요.

  • 18.01.22 19:15

    단비가 제일 중요하니 무리하시지 마시구요... 저희 고모도 정기적으로 투석을 하고 계시는데 휴먼들도 힘들어 합니다... 투석 부분은 미리부터 걱정 하지 마시구요... 우리 착한 단비가 옮긴 병원에서는 실력있는 좋은 선생님 만나서 계속 호전 되고 있다는 기쁜 소식을 기다릴게요... ^^ 힘드시더라도 병원에 단비와 오래 머물다 가셨으면 좋겠어요... 많이 힘드실텐데 건강 잘 챙기셔야해요... 무엇 보다도
    단비가 씩씩하게 병원 로비를 돌아다닌다는것이 너무 기쁘네요! 이렇게 아이들은 엄마뿐이 모른답니다... ^^

  • 작성자 18.01.22 17:13

    이기종이라는 수의사인데 해야 할 검사를 본인이 쭉 나열하더라구요...초음파.x-ray. 혈액검사. 분변검사...
    acth 검사는 좀 안정된 뒤에 하자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쿠싱약은 끊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끊어도 되느냐고 했더니 그 약이 원인이 됐을 수도 있다고...약이 워낙 독하다고...
    일단 본인에게 일임하라고 해서 믿겠다고 했습니다.
    혈액검사 결과 기다리고 있어요.
    저도 목동병원에서 진작 수액처치 외엔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했으면 덜 고생을 했을 것 같아요. 이 곳에선 모든 처치가 맞아 떨어지기만을 바랍니다.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 18.01.22 17:23

    수의사님의 플랜이 저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무리하게 진행 하실까봐 걱정 했드랬어요... ACTH검사 아이들이 아파해요... 우리 이지도 했던 검사라 이지 울던 소리가 아직도 기억이나네요... 단비 컨디션 안정되면 진행 하시는것이 저도 맞다고 생각들구요... 쿠싱약도 저번에 말씀드린것처럼 짚고 넘어 가셔야 하니 수의사님 플랜을 따라 보시고 상황들 지켜 보세요. 혈액 검사가 그전보다 좀더 좋은 결과들 나오길 저도 기원할게요... ^^ 단비맘님 식사도 잘 안넘어 가시겠지만 꼭꼭 챙겨 드셔야해요.
    그래야 단비 케어 하시니까 든든히 챙겨 드세요. 내일부터 추워진다니 옷도 든든히 입으시구요.

  • 작성자 18.01.22 17:22

    감사감사 또 감사합니다.
    제발 좋은 소식 알려드릴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빕니다.

  • 작성자 18.01.23 20:54

    오늘 단비 면회하고 왔습니다.
    만져보지도 못 하고 안아보지도 못 하고
    유리장 안에서 내 보내달라고 짖어대는 모습만 바라보고 왔습니다. 로얄은 아이가 흥분할까봐서 안고 하는 행위를 금지한답니다.ㅠ
    목동에서는 제가 지칠 때까지 품에 안고 있다가 왔는데...ㅠ
    돌아오는 발길이 무거웠습니다.
    그런데 어제 114만원 어치 검사를 했었는데 bun 108.cre (1.5까지 정상) 4.2 (목동에서 보다 0.6 내려간 수치). 인 14(25에서 많이 내려갔어요). 심장병 극히 초기(약을 먹지 않았어도 될). 센장 초음퍼 검사 상 만성신부전이기는 하지만 목동에서 얘기한 것처럼 말기로 얘기할 수 없답니다. 크기가 그리 작아지지 않았답니다.

  • 작성자 18.01.23 21:00

    그리고 방광에 부유물이 많은 것으로 봐서 방광염이 있는 듯 하답니다. 장 초음파에서도 장염을 의심할 만한 소견이 보여 혈변은 장염이 의심된답니다.
    멘붕이 왔어요.
    제가 목동에서 마음에 들지 않았던 점이 왜 장염검사를 하지않고 무조건 신부전으로만 치부해 버리는지가 속상했거든요.
    그리고 장 속에 박테리아가 많이 보인답니다. 정확한 균검사는 외부에 의뢰를 해서 오늘 늦게서야 결과가 온답니다.
    그런데 오늘까지도 설사가 안 잡힙니다. 심장약도 바로 끊고 쿠싱약도 중단하고 수액의 속도를 높여 많은 양을 투여했는데도 cre 수치가 더 떨어지지 않네요.. bun 은 조금 더 떨어지고 인수치도 떨어지는데 ...
    머리가 혼란스러워요.

  • 작성자 18.01.23 21:02

    설사만 멎으면 집으로 데려와야 하지 않을지...
    병원에서 너무 스트레스를 받는 아이라 더 큰 효과를 못 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마음이 매우 어지럽습니다.
    그냥 말만 하면 눈물이 줄줄 흐릅니다. ㅠ

  • 18.01.23 23:27

    유끼도 주간입원만 삼일했는데 삼일동안 크레는 3.2- 2.9-2.9 번은62.5-63.0-64.2로 퇴원했습니다...샘이 유끼에게 입원이 무의미하고 아이만 힘들어서 피하수액으로 유지해야될거 같다고 하셔서 200미리 매일 피하했습니다...피하수액후 크레수치가 아주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고 12/29일 83.7/2.5에서 1/13일 56.7/2.0 으로 수치가 감소했습니다...샘이 정맥수액으로 크레수치를 3초반으로 유지하는걸로 말씀하셨는데 2.0이 나왔습니다...아직 만족할만한 수치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젠 배도 제법 고픈지 밥시간이면 밥달라고 보채기도 한답니다...아롱이에 비하면 유끼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이지맘님이 말씀하셨던것처럼

  • 18.01.23 23:36

    유끼는 발톱에 붕대를 감아줄정도로 분리불안이 아주 심해서 입원할때면 겡끼랑 엄마랑 하루종일 면회실에서 수액 맞아야하고 하나 남은 신장으로 버티고 있는 아이입니다...모든아이들이 피하수액으로 또는 다른 무엇으로라도 수치잡히고 밥잘먹을수 있는건 아닌거 같습니다...유끼같은 경우엔 운도 좋았던거였겠지요...
    아롱이에게도 로또같은 일이 생기길 기원합니다...길고 힘든 시간이 시작되었겠지만 끝까지 아이 지켜주시길 기원합니다...힘들고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들때도 힘내시길 기원합니다...추운데 감기조심하시구요...

  • 작성자 18.01.24 04:19

    고맙습니다.
    저도 이젠 피하수액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단 혈변과 설사만 잡히면 집으로 데려와서 캐어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저도 병원에 가서 하루종일이라도 안고서 수액을 맞출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혈압이 높아서 가족을 보면 더 흥분한다는 거지요..ㅠ
    어떤 방법이 맞는 건지...
    다행히 어제 늦게 본 대변은 변색깔이 보이기 시작했다는 것에 희망을 가집니다.ㅠ

  • 18.01.29 01:03

    단비가 조금씩 호전이 있어 보여서 정말 다행입니다... 방광염과 장염소견 또한 염증질환이라 그에 맞는 약처방 해주실겁니다... 염증이 동반되어 더 아팠을 겁니다... 사실상 단비 신장 수치는 단기간 내려가는 수치들은 아니여서 입원 기간을 길게 잡을텐데 ㅜㅜ... 설사또한 함께 있어서 탈수도 뜨기 때문에 수액도 중요하고 신장질환 아이라 빈혈 수치들도 어느정도 잘 유지 되고있는지 보시구요... 중요한건 단비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는것인데 이점 또한 상의를 해보시고 쿠싱약과 심장약을 끊은 상태이니 단비 컨디션에 따라 퇴원 결정 하시기전 구체적인 방안들도 함께 들어보시길요... 오늘 많이 춥습니다... 건강 챙기시구요...

  • 작성자 18.01.24 18:17

    지금 단비 잠깐 유리 너머로 보고 갑니다.
    검사수치를 보니 웃을 일도 있고 속상한 일도 있고....
    이 쪽으로 옮긴지 3일차 인데 그동안 설사와 구토 때문에 신장 보조제를 전혀 쓰지 않았다네요.
    그래서 일까요?
    수액을 맞는데도 수치가 내려가지룰 않네요.
    bun 과 인수치등은 내려가는데 cre 가 떨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아요.ㅠ
    집에 와서 피하수액하고 하면 떨어질 수 있을까요?
    오늘 담당의쌤이 빠르면 금요일.토요일 퇴원 얘기를 꺼내네요.
    혈압도 내려가고 혈변도 안 하고 오늘 오전 6시에 설사 한 번하고 아직까지 증상이 없다고.. 설사와 구토만 멎으면 일단 통원치료를 하려고 합니다. 오늘은 자는 모습만 보고 왔지만 자는 모습이

  • 작성자 18.01.24 18:18

    오랜만에 편안해 보여서 제 마음도 편하게 내려가고 있습니다.
    데려오면 신장수치 잡는 방법을 연구해야겠지요.
    많이 도와주세요. ㅠ

  • 18.01.25 20:11

    단비의 부재는 크고 먼길 다니시느라 고생 많으시지요...
    일단 BUN과 인수치등이 떨어지는건 반가운 소식입니다...^^ 퇴원 예상인 금요일이나 토요일까지 그 사이에 수치가 더 떨어졌으면 좋겠고 구토 설사가 잡히고 신장 보조제가 함께 들어가면 수치 변화에 효과가 좀더 있을겁니다... 피하부분도 꼭 상담하셔서 단비에게 맞는 적정량 꼭 여쭈시구 잘배워오세요... 피하수액 방법도 수액세트를 쓰실지 주사기로 주입하는 방법을 쓰실지 생각해 보시구요... 병원과 보호자들은 나비침과 주사기방법을 많이들 쓰시구요... 저는 최대한 편하게 천천히 맞추고 싶어서 집에서 수액세트를 이용해서 피하수액을 하고 있습니다... 피하부분이나

  • 18.01.25 20:12

    제가 도울일이 있으면 성심 성의껏 도와드릴게요... ^^ 염증 질환들 검사하신 결과와 처방들 어찌 진행 하시는지 잘 여쭈시고 쿠싱약과 심장약 부분도 정확히 잘 이해하고 오시길요... 단비가 편히 자고 있다니 너무 좋네요... 단비 정말 대견합니다... ^^
    퇴원하면 마음껏 많이 사랑해 주시길요. 단비맘님께서도 오늘은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숙면 하시길 바랍니다... ^^

  • 18.01.25 00:23

    크레수치가 생각보다 아주 더디게 떨어지는거같아요. 올라가는건 금방인데 거의 두달이 되어서야 수치가 1정도 떨어졌네요^^언 능 떨어져야 밥도 잘먹고 컨디션도 좋아질텐데...그래도 화이팅!!!ㅎ

  • 18.01.25 16:14

    이제야 봤네요,,,단비 일이 남의 일 같지 않아요,,,아롱아 힘좀 내주렴~~~! 단비맘도 파이팅입니다~!토닥토닥^^

  • 작성자 18.01.25 15:31

    지금 병원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위독하다고...
    소변량이 급속히 떨어졌답니다.
    단비보러 가고 있습니다. 죽고 싶은 심정입니다.ㅠㅠ

  • 작성자 18.01.25 15:55

    무뇨가 아니고 소변량이 새벽부터 반으로 줄었대요.
    내가 모니터로 보는 단비는 너무 평안해 보이거든요.
    반나절 소변이 줄었다는 거예요. 투석을 해도 아이 상태가 안 좋아서 받다가 떠날 수 있다고 보러오랍니다.
    차라리 집으로 데려오는 것이 나을까요? 꼭 집이 오면 좋아질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ㅠㅠ

  • 18.01.25 16:13

    일단 어서 가보세요,,,단비 보셔야지요 ㅠㅠ

  • 작성자 18.01.25 16:13

    가고 있어요..
    마지막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살릴 수 있는 정보룰 찾아보고 있습니다.ㅠ

  • 18.01.25 18:56

    이게 갑자기 무슨일인가요... ㅜㅜ
    어서 가셔서 단비에게 엄마 얼굴 보여 주시고 많이 사랑한다고 안심시켜 주세요... 우리 단비 엄마 없이 홀로 힘들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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