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카페회원님으로부터 요즘 유난히 심하게 코난님 비방하는데가 있는데 한번 보시라고 캡쳐를 받았습니다
가서 게시글들중 제이름으로 검색했더니 의외로 저에대한 나쁜 평들이 있어서 잠시 좀 충격받았군요
물론 다 그런건 아니고 소수 몇분이 지속적으로 그런것같은데
지인분은 유독 심한이들은 한번 명예회손 고소도 생각해보시라고 하는데 젊은이들이 있는곳인데 굳이 그렇게까지 해야할가 싶고 또 개중엔 제가 인정하는것도 있고 반성하는것도 있어서리...
그곳에 가서 반론을 달까도 생각했지만 따로 가입을 해야하는것같고 또 그곳분들중에 우리카페분들도 있을것같아서 오해를 풀수 있게 우리카페에다 살짝 변명아닌 변을 해보겠습니다
제일 크게 놀란건 바로 아래 캡쳐글인데요
제가 금요일밤 유튜브에 에스키모 썬글라스 만드는 법을 올리고 단 10분도 안되 올라온 글인데
젤 이상하게 나온 순간 굴욕장면 캡쳐해서 올린건 그렇다쳐도 제가 영상올리고 단 10분도 안되서 조롱 글을 올린 그 정성이 참 대단하다 싶습니다 그정도로 싫었나 싶은... 무섭...
댓글보고 저도 웃프네요
항상 먼가 만들면 쌈마이하다고 싸구려스럽다고 하는데 그건 저도 인정 ㅎ
나이들어 눈도 안좋아져 편집 잘하기도 너무 힘들고 돈도 좋은 장비도 없고 아무래도 쌈마이 스럽게 보일듯...
뭣보다 좋은 배경이나 사무실이 없는게 크다 보구요 편집이라면 남들처럼 편집자를 사야할까 고민하기도 했죠
그리고
저의 주요한 주제가 주위 누구나 쉽게 구할수 있는것들로 비상시 요긴한 생존용품을 만드는것이라 우유팩 같은걸 쓰는 좀 너저분한것들이 많습니다 저의 책에도 그런 챕터가 많죠
카페에 있는 고수들 글이랑 인터넷 글을 짜집은거라 깊이가 없다는 말은 좀 성급하다봅니다
세상의 어느 생존전문가도 다 처음부터 뚝딱 새로운걸 보여주는건 없어요
다 책이나 어디선가 누군가 해본것들을 자기식대로 좀 변형하거나 첨가해서 하는것이며 그렇게 하면서 서로 배우고 자기만의 스타일로 만들어가는것임. 자기화 혹은 소화라고 하죠
그리고 여러분들이 지금 아는 많은 생존지식들이 별거 아닌것같지만 그 출처를 알고보면 제가 예전에 처음 소개해서 이리저리 퍼져서 나온것들이 의외로 많을거에요 나름 그 공은 있다 봅니다ㅎ
외계인같은 소재도 다뤄서 싫다고 하는부분은
저는 생존부분을 20년간 공부연구하면서 오지생존외에도 우리가 살면서 혹시라도 겪을수 있는 다양한 상황도 한번씩 연구하고 다뤄봅니다
작년에 이미 미정부와 미군에서 ufo를 공식 인정하고 지구상의 물체나 기술이 아니다. 국가안보에 심각히 위험이된다....라고 분명히 말하고 따로 기관을 발족했습니다
미국은 911테러 사건이후 큰 충격을 받아 여러 민간작가들을 초빙해서 만에하나 미국이 겪을수 있는 최악의 테러나 재난을 다 뽑아보고 대처법까지 연구하고 있습니다
미정부는 물론 미대학에서도 ufo대처법, 좀비 대처법까지 다 대상입니다 미군의 좀비 대처법 메뉴얼도 이미 인터넷에 올라와있죠
댓글에도 있듯이 김종도 분은 야외분야 생존을 전문으로 하는분이고 저는 도시재난 생존을 다루고 있습니다
물론 서로 겹치는 부분도 많고 같은 기술도 많으니 다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것이고요
김종도 분이 야외분야 최고라고 인정합니다
엇그제도 한국 넷플릭스에서 저에게 전화가 와서 가을에 여자연예인들 데리고 생존하는 프로그램에 나와줄수 있냐고 햇는데 만약 무인도나 오지에 갈거라면 김종도 분에게 연락하시라고 했습니다
도시재난을 대상으로하면 제가 하겠다고 하구요
글고 제가 다이소나 저렴한 중국제 알리 생존용품 종종 추천해서 싫다고 하는 부분도 있는데요
일단 저는 특정한 소수보다 우리같은 일반인들, 서민들, 여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외제거나 특정한 비싼 용품, 장비를 사야만 네가 재난에서 살아날수 있다... 가 아니라
그보단 살짝 떨어질지라도 주변 마트나 천원샵, 다이소,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것들도 크게 부족하지 않고 나름 유용하게 쓸수 있다는것을 알리고 있습니다
서민생존법이 초기부터 저의 주요 대상이지요
비싼 장비들이 좋기야하지만 그것들보단 성능이 90%정도 나오지만 1/10가격이라면 저가품을 사는게 낫고
대신 여러개 복수로 사서 내 생활권곳곳에 비치하고 남한테 주거나 팔수도 있고하는게 좀더 현실적이라 봅니다
물론 내구성이 떨어지고 고장도 좀더 날수 있기에 스스로 그걸 대처하는 방법도 알아야하죠
그리고 리더쉽 부족이라는 말은
안타깝지만 제가 평소 인정하고 가장 고민하는 분야이기도합니다
김종도 혹은 베어그릴스나 다른 전문가들처럼 딱한번만 봐도 정말 생존전문가답게 포스 풍겼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항상 아쉬워합니다
저야 얼굴도 그냥 순해보이고 정말 평범한 일반인같으니 뭔가 좀 미덥지 않고 같은말을 해도 잘 안먹히고 하는거죠
카리스마같은게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항상 부러워하고 이게 나에게 안맞는 일인가 몇년째 고민합니다
그래서인가 예전엔 카페분들중에서도 만만히 보고 몇명 모여 작당을해서 저를 내치고 카페를 접수하려고하는 일들도 있었쬬
윗 댓글에서 오염된 흙탕물을 양말로 걸러서 그냥 마시라고 했다는데
내가 그런적 업는데 뭔가 싶어 생각해보니 제작년인가 kbs 모 프로그램에서 그런걸 찍었었는데 분명이 다시 영상봐도 비상시 양말로 1차 이물질을 정수하고 정수제나 락스로 살균해서 먹으라고 했는데 아마 뒷부분은 기억못해서 이런 말이 나온듯합니다
유튜브로 영상 다시한번 보세요
제 생존법 책을 봐도 오염된 물을 정수하는 다양한 방법을 자세히 제시하고 그게 얼마나 중요하다고 했는데요
제가 유튜브에서 생존전문가라고 해서 별로인가 봅니다
사실 전문가가 별거 있습니다 그냥 한가지 일 오래하고 남보다 조금더 알면 그게 전문가지...
하지만 저도 좀 그래서 몇년전부터는 생존전문가라고 하지 않고 생존가이드라고 소개 합니다
그리고 저는 제가 프로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프로라면 밥벌이가 가능하지만 저는 그렇지 않기때문에 그건 인정합니다
김종도랑 같이 나온 잡지 황허접하다고 하셨는데
아마도 6-7년전인가 아웃도어란 잡지에 같이 출연해서 서로의 생존배낭을 깔고 보여주었던 그걸 말하시는듯
사실 이것도 인정
당시 저의 어머니도 그 잡지 보고 김종도분건 멋지게 나왔는데 네건 그게 뭐니...라고 하시더군요
저의 컨셉이 일반인들도 고가의 생존배낭 사지 말고 그냥 집에 뒹구는 배낭에 주위 마트와 다이소에서 살수 있는 간단하고 저렴한것들로 구성해도 충분하다고 한것이라 기존에 쓰던거 그냥 갖고 간건데 나중에 제가봐도 좀 허접하고 추레해 보이더군요 ㅎ
아무튼 이런저런거 제가 보여주는게 다 부족하고 허술해보이고 생존전문가처럼 안보이니 이런 평가가 나오는것같습니다
참 제가 작년말에 대선 선언한다고 유튜브에 올린것도 맘에 안드셨나봅니다
당시 여야 양후보가 역대 최악의 평가라 똥이냐 설사냐란 말도 나오고 도저히 찍을 대통령 후보들이 없다는 말이 많았죠
저도 이런 사람들중에 하나를 골라야한다는게 너무 답답하고 그런 흠 많은 후보들보단 차라리 내가 낫다라는걸 보여주기 위해서 상징적 혹은 풍자적으로 영상을 몇개 올린것이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영상들 다 그대로 있고 같은 생각이구요 지금도 많은 분들이 현재 정치상황이 답답해할것입니다
지금이라도 저 대통령 시켜주시면 정말 중립적이고 민생만 챙기며 서민들 위해 잘 할 자신 있습니다 ㅎ
그리고 간혹 음모론 얘기도 나오는데
제가 제일 거리두는게 각종 음모론입니다 우리카페 글들 조금만 보면 알수 있죠
아마도 지난 2년간 코로나 기간 백신 음로론때문에 그런 얘기가 나오는듯한데
저는 어느분야건 최대한 게시글을 존중해주고 정도가 심하지 않음 허용합니다 하지만 그게 과열되면 바로 다시 조정합니다
또 좀쓰다보니 길어졌군요
몇몇분들 평가가 안좋은것보니 제가 인정하는것도 있고 혹은 오해하는것도 있어서 이렇게 좀 변을 해봤습니다
악평을 보며 드는 의문중 하나는 굳이 나같이 숨어사는 별볼일 없는 사람을 왜 콕 찍어서 저격하나 싶은 점 이었습니다
지난 3-4년간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라 유튜브에 편집영상도 별로 올리지 못하고 그냥 일주일에 한편 라이브나 겨우 하는 정도엿는데...
아마도 초기에 저를 아셨던분들이 그간 제가 제대로 활동하지 못하고 기존 이미지로만 아시니 좀 불만였다고 봅니다
이점은 저도 인정 반성하고 그간 책이나 유튜브나 카페에 크게 활동하지 못한점이 크다 봅니다
또하나 아쉬운점은
김종도샘, 김종도형님이라고 부르면서 저는 우승엽 아재라고 하는것, 코난형이라고 하면 좋겠습니다 ㅎ
얼마전에도 홍콩의 유명 led후레쉬 회사에서 개당 10-20만원하는 후레쉬 보내줄테니까 홍보성 영상 찍어 올려달라는 제의를 받았습니다 또 한번은 개당 5-6만원하는 수제 서바이벌 양초, 업자에게 역시 자기것 홍보 영상을 부탁받았구요
유튜브하다보니 종종 이런 제의를 받는데요
이런 고가의 장비들은 저의 취지에 맞지 않는다고 다 거절했습니다
분명 좋은 장비는 맞지만 이런것들을 용돈받아 쓰는 월급쟁이 가장이나 서민들이 살수는 없기 때문이죠
고가의 장비들을 전문으로 추천하는 전문가나 유튜버는 많지만
저처럼 싸구려 알리제품이나 다이소것들도 정확한 용도로만 쓴다면 나름 쓸만하다고하는 사람도 필요한거죠
관점의 차이라고 보며 생계형 프레퍼라고 할까요
장비는 언제든 있다가도 없어질수 있다 보기때문에 너무 거기에만 의존하는것도 안좋다 봅니다
저의 책에도 썻지만 장비란 너무 좋은걸 사서 아끼기 보다는 총탄처럼 아낌없이 쓸수 있어야하나고 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다른곳 얘기를 우리카페에 길게 쓰게 됬네요
아마 우리카페에서도 비슷하게 생각하시는분들이 있으실듯해서 겸사해서 같이 적어보았습니다
저도 지난 몇년간 의욕도 많이 떨어져서 카페도 좀 소홀하고 책도 안내고 유튜브도 제대로 안 올렸는데 결국 이런평가를 스스로 자초한면이 있다보았기에 일견 책임을 느껴서 고백차 적나라한 저의 평가를 같이 올렸습니다
카페 만든지 12년, 도시재난 생존에 뛰어든지도 15년쯤 됫는데요
나의 이런저런 사정때문에 정체됬다라고 말하는건 결국 핑계죠 다 제탓입니다
다시금 힘내서 일어서보겠습니다
스스로 생각할때 코난님보다 더 전문가거나,잘났다 생각되면 글도 올리지말고 궂이 숨어서 뒷담화도 할것없고 카페 탈퇴하거나 유툽안보면 되는데 뭐 할짓이 없어서 저렇게들 구는지 모르겠네요 한심한 인간들입니다 번지르르한 고가의 장비 갖추면 안죽나요 영화 클로버필드10번지 보니 샤워커튼으로 방호복 만들어입고,패트병으로 방독면 만들어 탈출하던데,,,주변에 허접하지만 가능한것들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는 이런게 생존의기본이 아닌가 싶더라구요 코난님 힘내시구요 혹시 시간이지나도 불편하시면 명예훼손으로 소를제기하는것도 방법입니다
에고.. 코난님 마음이 많이 상하셨을 것 같아요. 근데 말이죠. 카페 내에서도 서로의 의견이 다른데 밖에서는 오죽하겠어요.
저는 걱정이 되네요. 코난님 혼자 무리 하실까봐요. 저도 까페에 소홀했던 것 같아요.
같이 의쌰의쌰 해봐요~^^
응원합니다! 코난님! 화이팅
코난님 항상 응원합니다 화이팅!!
전 늘 겸손하신 코난님이 좋은데요. 부드러운 카리스마.
코난님 항상 응원합니다
어린애들 장난수준이 낮은거는 무시 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댓글 보니 분싫어하는이보다 좋아하는 분들이 많은것은 분명하네요 ㅋㅋ
맞아요
코찔찔이 같이 생각이 짧고 철없는 글은 무시하세요
그런 애들은 같은 부류끼리 놀게 놔두시고 코난님 갈길 가는 게 모두에게 좋을듯합니다^^
이긍 고생이 많으시네요 언제나 응원합니다 ~
추천수가 0이거나 거의없고 별 거 아닌 정도로 보이네요
무시해도 되겠어요
예수, 부처도 안티가 무수히 많았습니다
남들 앞에 나선다는게 좀 그런게 있는 거 같습니다
전 항상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코난형~ ㅎㅎ
'재난 시대 생존법'으로 입문해서 차근차근 생존 관련 정보를 모으는 사람으로서 코난님의 가이드는 간결하고 친근해서 일반 소시민들이 다가가기 쉽다고 생각됩니다. 이런 부분은 정말 장점이죠. 폼 나는 장비가 좋은 사람도 있겠지만 장비가 너무 비싸고 거창해지면 비싼 취미생활로 전락할 거예요. ㅎㅎ 힘내세요 코난님, 화이팅입니다!
세상에는 사람인 것과 사람 아닌 것이 있습니다 거르세요 ㅋㅋ
뭘 똥 냄새를 계속 맡으려 합니까 ㅋㅋ
그들은 그들의 결과를 받게 냅두고
하시는 대로 쭉 하시면 됩니다^^
당신의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들과 함께 즐기세요~
그리고 요즘 카페를 폭파하거나 유튜브를 공격하는 무리들이 있는 것 같네요
좋은 카페일수록 더 그래요
음악이 안 좋으면
바꾸면 됩니다~
똥에 너무 관심 두지 마세요^^
이만한 카페 없습니다^^
이까페에 올라온 글을 종종 봐온지
10년이 넘게 되었네요
코난님의 생존책을 3권사두고
모든생활권에서 두고두고 익힐수있도록
시간날때 마다 몇페이지씩 이라도
익힐수 있게 노력중입니다. 재난은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일이니깐요.
자외선 차단 안경을 착용하신모습이
약간 웃음을 짓게 만드는 모습이
없는것은 아니지만 오히려 더 친근하신
진솔한 모습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쓰는물건을 통해
은은한 전문가 포스 뿜어내시는 모습..
진짜 멋지십니다
언제나 응원드리며 어쩔때는 외로운길 고독한길 그럼에도 그길의 가치를 누구보다 잘아시는 코난님께서 지금까지
걸어오신 긴 여정에 멀리서 응원드립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응원하는 사람이 더 많다는 것을 잊지마세요
주로 조용히 보기만했는데 종종 글올리고 댓글도 달고 코난님 힘내실 수 있게 해야겠어요
기운내십요! 저런 쓰레기들은 선 넘는다 생각되면 적당한선에서 법적으로 대응도 하시구요.
악한애들 보면, 가만 있으면 더 날뜁니다.
언젠가 한번은 똑같이 혹은 더 미친놈처럼 굴어줘야 조용해요.
항상 응원합니다
댓글상처받지마시고 힘내세요
이 글을 이제 읽었네요... 바보들 용기도 없는 자들이 하는 말 신경쓰지도 상처받지도 마십시요... 화이팅입니다
생존갤러리 정상적인 사람이 아닙니다. 신경쓰지 마세요. 그들은 특정 단체에 소속되어 있을 것 입니다.
그들은 백신을 맞은 것을 자랑으로 여기는 사람들입니다.
너무 상처받지 않으시길..응원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거 기억해주세요!!
어제 대구에서 우승엽 선생님 모시고 재난강의를 진행했던 건강권 추구 시민연대(강추연) 입니다.
저희 팀 운영자 3분이 모두 7살 아이를 키우는 어머니이시고, 오픈채팅방 멤버님들도 어머니가 많으십니다.
자라면서 한번도 재난강의를 들어본적이 없었고,
'재난이 터지면 장비를 갖춘, 힘쎈 남자분들이나 생존할수 있지, 우리 여자들은 뭘 할수 있을까..
그냥 구급대가 빨리 구조해주길 기다려야 겠다' 하는 포기 하는 마음(?) 반, 소극적인 자세 반이었습니다.
근데 우승엽 선생님 강의를 듣고나서 마음이 바꼈어요
소화기를 한번도 만져보지 못한 나도, 갑자기 재난이 터지면 집에 있는 물건들로 뭔가 해볼수 있겠다는 적극적인 마음이 생겼습니다.
강의 구성이 정말 손쉽게 구할수 있는 물건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여자들에게 크게 도움이 되고, 나도 할수있겠다는 생각을 들게 해주는 강의 였습니다.
본문 글에서 우승엽 선생님을 비난한 캡쳐글에서 언급되는 김종도님.. 전문 장비와 내용을 알려주거나, 군대 다녀온 남자에게 적합한 강의를 하는 선생님도 물론 멋있습니다만, 만약 우승엽 선생님께서 그런 강의를 하신다면 저희는 선생님을 모시지 않았을거 같아요
보통의 여자들은 군대 훈련의 경험이 없기 때문에, 재난 상황 속에서 겁먹고, 구조만 기다리는 소극적인 자세가 대다수 입니다.
근데 어제 강의 들어보니,
'어? 다이소 물건으로도 위급상황시 대처할수 있네? 나도 할수 있겠다'는 용기가 생기고 자세가 적극적으로 변했습니다
재난지식이 1도 없는 여성들, 어머니께는 우승엽 선생님의 부드러움이 딱 잘 맞았습니다
좀 그런 기분이랄까요?
예전에 요리 전문가들이 tv에 나와 특별한 재료 사용하고, 계량스푼으로 요리를 가르쳐 주면, '어후~난 요리못해' 하고 아예 안따라하게 되는데,
백종원 선생님이 나와서, 집에 냉장고 속에 평범한 재료로, 밥숟가락 계량으로 쉽게쉽게 요리를 알려주시고 부터는 요리하는 사람이 늘어났습니다.
저도 백종원 선생님 레시피 보고는 요리를 따라하구요
우승엽 선생님이 백종원 선생님처럼 사람들이 재난 생존법에 마음을 열기쉽게 진입장벽을 낮춰주고 자세를 바꿔준다는 생각이 들어서 참 좋았고, 선생님 잘 모셨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제 7살 아이 키우는 여성 3명, 70대 여성 2분도 참석했답니다.
남편이 출근하고 나서 재난이 터지면, 아이들 생존은 1차적으로 엄마한테 달렸습니다
그러니 엄마들부터 생존강의를 필수적으로 들어야 하는데, 문제는 생존강의가.. 따로 구매해야 하는 장비들, 힘이 드는 방법, 너무 전문적인 느낌이라면.. 엄마들은 강의 들을 생각 자체를 안합니다.
'나는 못해. 그냥 재난 안터지길 기도해야지.'
이 소극적인 마음과 자세를 바꿔야, 남편 출근하고 없을때 재난이 터져도 엄마들이 뭐라도 하게 됩니다.
본문 글보고 참 마음이 안좋아서
답글을 여러개 달아보네요
야생생존? 대다수의 여자들은 이런 영상 잘 보지도 않고, 보고나면 나는 못하겠다는 생각만 더 강해집니다.
청중들에 따라서 필요한 강사가 다른법이에요
우승엽 선생님 강의가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강의 후기와 사진
https://m.cafe.daum.net/push21/JAry/35331?svc=cafeapp
화이팅입니다
저는 카리스마(?)가 강한 분들보다 코난 님처럼 조곤조곤 말씀해주시는 것이 더 귀에 잘 들어옵니다. ^^ 그래서 저는 카페 가입도 잘 안 하는데 여기는 가입했거든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사람마다 모두 생각이 다르다고 생각하는것이 맘편합니다
해박하신 지식을 통해 많은 배움을 얻어갑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이래서 인터넷의 익명성을 싫어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저거 썬그라스로서 기능합니다 급할 때는 충분히 역할 합니다
저도 코난님의 취지에 공감합니다. 무엇보다 누구나 편하게 살수있고 주변에 있는것들을 활용하는것 그게 무엇보다 도시재난 대비에 맞는거라고 생각해요.
전 그래서 이 카페에 가입한걸욬ㅋㅋ응원합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코난님의 진정성이 느껴집니다 가성비가 중요하지요
응원합니다
응원합니다^^
코난형님 파이팅 하십셔! 저는 코난님 편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