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호남 SOTA day(20171112)...
SOTA(summit on the air 산정상 교신)
아름다운 전남 담양의 금성산성(산성산 603m JB-105)일원에서 열렸습니다...
참석인원은 서울에서 내려온 HL1KKC 대구에서 오신 6K5XZE 대전과 천안등지에서 오신 여러분을 포함해서 총10명이 하루를 같이 했습니다...
금성산성 주차장에서 10시에 출발...
보국문과 충용문을 지나면서 황홀한 산성의 가을색채에 눈이 행복하더이다...^^
외성과 내성을 지나고 산성길을 걷다가 도착한 정상...
서둘러서 안테나를 설치하고 CW교신부터 시작하고 이어서 주린 배도 채우고...DS4GZI님이 준비해 오신 화순의 "방구뿡뿡 술"도 마시고...많은 등산객들의 질문에 친절히 안내도 하고...6K5XZE님이 띄운 최소형 드론에 등산객들의 환호도 받으면서 무척이나 바쁩니다...^^
2시경에 다시 장비를 챙겨서 북문을 경유하고 '휴당산방'을 거쳐 오손도손 하산했습니다...
4시경에 하산완료후에 순창군에 있는 맛집 "알곡매운탕"에서 뜨끈한 매기매운탕으로 저녁식사를 하면서 선물 교환까지...^^
저녁6시경에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다시 서울 대전 대구로 헤어졌습니다...
내년에는 더욱 좋은 곳에서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며칠안으로 마지막 가을의 색깔이 겨울로 변할 것 같습니다...이제 월동준비를 철저히 해야겠습니다...
재치...
그런데 식당을 보니~ 설거지 하는 사람이 따로 없나 봅니다. 빈밥상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네요. 다들 얼매나 배고파길래 마치 마파람에 게 눈 감추듯 한 식성들이었네요~
오늘 날씨가 많이 추웠는데,
마니아들이 많네그려.
화순의 방구뿡뿡술은 막걸리 종류인가?
이름으로 봐서 먹고난 뒤 가스가 아주 많이 발생하는건가 본데...
선암 위옥량 (대종회 청장년회 회장)감사합니다...^^
湖山 위신복
무슨.약주 같습니다...도수는 2도인데 당귀냄새가 진합니다...방구는 별루 안나옵니다...^^
碧泉 위윤기
10명중 춘천마라톤대회 참가했던 사람이 3명이고...등산과 무선에 거의 미친 사람들입니다...^^
야운 위이환
식당의 공정에서 설걷이가 제일 밀리는 모양입니다...아니면 억지로 보이게.하는것 같기도 합니다...항상 손님이 많지만 밥상도 항상 많습니다...^^
수고가 많으십니다.ㅎ
단원님들의 포스가 대단한 것 같습니다
보기에 아주 좋습니다
재치(財痴) 위현동 님
우리 문중 내에서 최고로 바쁘고 즐겁게 사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맞춰 보셔요.
쉽지만은 않은 문제죠!!
碧泉 위윤기
문제속에 답이 보입니다
위상환 님
금방 눈치를 체셨군요.
湖山 위신복 님
유해가스로 대기오염시키면 퇴출되는 것 아닙니까? 제 차도 경유차라 폐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