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주사 수육대재 참관기 .
968년 국사로 책봉받은 후 , 혜거는 백좌회(百座會)를 비롯한 국가의 기원행사를 다수 주관햇다.
72세 (고려 광종 21년)때 혜거는 왕에게 (현재수원) 수주부(水府州)에 있는 갈양사를 원찰로 삼기를 청했다.
갈양사는 신라말 염거화상 (廉巨和尙)이 창건한 사찰로 , 염거화상은 현재 불교 조계종의 종조로 추앙되는
도의국사의 수제자 이기도 하다.
혜거는 갈양사를 "" 산이 맑고 물이 아름다워 국가의 만대의 복된터전 "" 이라 했고 , 이에 광종은 절을 크게
수리토록 명했다.
이듬해 (971년) 가을 수리가 끝나자 광종은 갈양사에서 수륙도량(水陸道場)을 배풀게 하는 한편 , 태자(景宗)
를 낙성식에 보낼만큼 깊은 관심을 보여줬다.
수륙재 또는 수륙법회라고 하는 수륙도장은 물과 뭍에 있는 중생의 영혼을 천도하는 재의식(齋儀式)을 말한다.
(이상은 퍼온글 )
이번 재에서 특히 나의 관심을 끌었던것은 , 엄청난 크기의 괘불(掛佛)의 형태와 색상 , 그리고 재 도중에
펼쳐지는 각종 승무 (僧舞)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관람을 하게 되었다 .
승무를 추시는 무용수와 승려들의 진지함과 화려함에 참사를 보내며 , 여기에 그 그림들 몇점을 올려 본다
사진 량이 너무 많아 1, 2회로 나누어 내 나름대로 편집을 했다..
오늘은 전체의 사진과 특히 살풀이 춤에 대한 그림 이다
살 풀이 춤
이화 여자대학 무용과 교수의 전통 살풀이 춤 . . . 고혼을 달래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