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주 센디에고 카운티의 매력적인 해안 도시 솔라나 비치(Solana Beach)를 찾았습니다.
아름다운 해변, 경치 좋은 산책로, 활기 넘치는 지역 기업으로 유명한 이곳은 방문하거나 살기에 좋은 곳이며 그림처럼 아름다운 해변, 번성하는 지역 문화, 여유로운 분위기를 갖춘 솔라나 비치는 해안의 매력과 편안한 생활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는 곳으로 정평이 나 있는 곳입니다.
토요일(7/21) 오후, 우리는 미국인 전문 사진사와 이곳 해변가에서 만나 가족사진을 촬영하기 위하여 방문했습니다. 나는 센디에고에서 운전을 하면서 느낀점은 산과 언덕이 많아 운전하기는 쉬운 것은 아니지만, 중요한 한 점은 상대 운전자가 레인을 첸지할때 양보를 잘 해주며 빵빵거리는 위협적인 운전을 하지 않는 점을 발견 했습니다. 이곳에서 교통위반을 했을 경우 미화 450불(약60만원)의 벌금을 물어야 합니다.
이곳의 인구는 약13,000명의 부유층이 거주하는 깨끗한 도시, 주변의 경치와 환경이 관광지로 감탄할 정도로 좋은 장소라는 것을 확인 했습니다. 구름이 없고 날씨가 좋은 날은 일출과 일몰을 이곳 해변에서 아름다운 광경을 체험할 수 있는 샌디에이고 교외 지역이며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 중 하나입니다. .
솔라나 비치(Solana Beach)에서의 생활은 주민들에게 도시적인 교외 혼합 느낌을 제공하며 대부분의 주민들은 자신의 집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이곳의 중간 주택 가격은 $3,420.000(한화 약54억)이며 평방 피터당 중간 가격은 $1.385입니다. 주택 생활비 지수에 따르면 솔라나 비치의 주택 비용은 전국 평균의 215.6%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미국에서 가장 물가가 높은 도시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해변으로 향하는 길 목에는 가족 단위로 푸른 초원에서 쉴수 있는 잔디와 아 열대성 나무와 식물로 잘 조성된 공간에서 연인, 혹은 가족 단위로 일광욕을 하며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이 무척 여유로와 보였습니다. 해변의 하얀 모래는 부드러워 걷기에 조금 불편했습니다. 우리가 거주하는 메릴랜드 주는 오늘 화씨 97도 라는 무더위가 계속된다고 하지만 우리가 아들이 거주하는 센디에고의 오늘 낮 기온은 화씨 83도, 밤 65도의 조석으로 온도 차이가 크며 저녁에는 쌀쌀한 가을 날씨 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해변가에 나무가 없는 황토색갈의 흙, 모래로 뒤덮힌 아슬아슬한 절벽들이 시야에 들어온다는 점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햇빛에 반사되어 찬란하게 빛이나는 모래 사장에서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언제든 무너져 내릴것 같은 높은 절벽과 가장 가꺼운 곳에 52억 이상 되는 건물들이 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조금은 혼돈을 가져왔습니다. 마침, 비치의 인명 구조차량이 순찰을 돌며 우리에게 '절벽에서 멀리 떨어져 있도록' 주의 사항을 알려 주고 있었습니다. 구조원에게 "왜 그런지 물어보니" 황토 흙이 예고 없이 절벽에서 무너져 내리면서 인명 피해를 가져온다며 미리 예방 차원에서 알려준다고 했습니다. 실지로 아래의 사진을 참조하면 비치의 절벽위에 건설된 비치하우스가 보입니다. 이 정도 개인 주택의 가치는 미화 5백만불(한화 약 70억원) 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정말 이런 주택들이 안전 할까요?
이곳 비치의 인명 구조원은 확성기 시스템을 통해 절벽 꼭대기에서 순찰합니다. 소라나 비치에는 반려견이 해변에 접근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지만 이곳에서 몇 마일 떨어진 곳에 반려견들이 놀수있는 공원이 해변가에 있습니다.
파도가 높아 일반인이 수영하는데 조심하라는 경고문이 보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서핑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파도가 심한날이 오히려 좋은 날이 되겠지요.
절벽아래에 형성된 지반에 흙만 보이지 풀이나 나무가 별로 보이질 않으니, 왜 이런 곳에 비치 하우스를 건설했는지 신기하기만 합니다. ^^
켈리포니아 주의 각 카운티의 법이 어떻게 다른지는 모르지만 비치에서 불 피우고 있는 광경은 처음 봅니다.
가족이 함께 잔디위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모습을 여기 저기서 볼수 있습니다.
센디에고의 유명한 관광지 소개
- 센디에고 코로나도 섬 (Coronado Island), 올드타운 (Old Town), 일몰광경(Sunset)
- 샌디에고 라호야 해변의 석양 경치 ( San Diego La Jolla sunset view), 미라마 호수 (Miramar Lake)
- 애니 캐년 트레일헤드 ( Annie Canyon Trailhead, San Diego County)
- 세계적 규모, 센디에고 사파리 동물 공원 방문 (San Diego Safari Park)
- 물개의 천국, 라호야 샌디에고의 주일 오후 ( La jolla, San Diego, California)
-지상의 낙원, 미국 라구나우즈빌리지 방문기 (Laguna Woods Village, California)
- 스퍼러스 흔들리는 다리 (Spruce St. Suspension Bridge)
-조수아트리 국립공원 (Joshua Tree National Park)
-센디에고 이웃을 산책하며 체험한 주택 소개
- 미드웨이 박물관 투어(USS Midway Museum Tour)
-센디에고 초등학교에서 드리는 성탄예배
- LA 헐리우드, 센크라멘테 주립 비치 (LA Hollywood and San Cremente State Beach)
- 샌디에이고(San Diego, California) 미 해군기지 크루즈 관광
- 토리 파인즈 자연 주립공원 (Torrey Pines State Natural Reserve, San Diego California)
- 센디애고, 카브릴로 국립 기념공원 ( Cabrillo National Monument in San Diego, California)
글/사진 孫永寅
첫댓글 소라나 비치 관광을 위하여 사전에 공부 많이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에 캘리포니아 방문시 반드시 찾을게ㅠ...
작가님,파이팅야요~~~♥♥♥
건강하시죠? 친구야!
조 박사께서 좋아 할 장소가 바로 소라나 비치 입니다.
센디에고는 LA와 달라 아름다운 곳이 많이 있어요.
여기 소라나 비치에는 자전거 여행을 하는
관광자들이 많이 보입니다. 이곳의 자전거는 대부분이
하이브리드 이며 타이어 사이즈가 어떻게 보면 모터사이클
타이어 같은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