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감물면 제22회 감물 건강아카데미 경로행사 개최
〈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충북 괴산군 감물면경로잔치추진위원회(위원장 안경준)와 감물면노인분회(분회장 이을영)가 10월 4일 감물초등학교 충민관에서 지역 어르신들과 주민, 초청 인사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아카데미 경로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활기찬 줌바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축하공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특히, 한국서비스교육원 김춘애 원장의 ‘힐링을 위한 감성소통’ 강의가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행사에 앞서 조광수(곤동) 씨가 장한어버이상을, 조정미(상미전) 씨가 효행자 표창을 받았다.
이어 모범노인 표창은 노재덕(주월)씨, 이포영(신기) 씨가 박덕흠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송인헌 군수는 금년 하반기부터 경로당 월 운영비가 30% 인상하여 후반기부터 지급되다면서 앞으로도 경로당지원을 대폭 확자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한 송인헌 군수는 지난 미국 LA에서 열린 농 특산물 홍보 및 판매행사에서 15만불 현지 판매와 60만 불 계약 체결의 성과를 거두고 돌아왔다고 했다.
또한, 괴산군 미래를 책임질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출산 장려금을, 아이를 낳는 가정에 총 2억 7천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했다.
안경준 감물면경로잔치추진위원장은 “이번 경로행사를 통해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이번 경로행사를 통해 잠시나마 일상의 고단함을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을영 감물면노인분회장은 “건강아카데미를 통해 어르신들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시간이 됐다”며, “축제를 위해 안보이는 곳에서도 묵묵히 도움을 주신 기관, 단체 및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진우 감물면장은 “많은 면민과 내빈들의 성원 덕분에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면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