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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순서대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명상법 자체보다 명상에 대한 전반적이고 깊은 이해가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명상법은 하나의 방편에 불과하니까요.
1. 명상이란?
명상이란?
인간의 궁극적인 목적인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는 지름길이다.
지름길이라고 하는 이유는
명상을 하는 사람이든 명상을 하지않는 사람이든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의식수준에서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학업, 직업, 수업, 선업, 악업 등의 업(業)을 통해 성장하고 발전한다.
그 성장이란 몸과 마음의 성장 뿐만아니라 근원적인 성장을 말하는 것이다.
우리의 진아는
우주의 무한한 창조적 권능을 가지고 있는 불멸의 존재인 영혼이다.
다른 말로
신 또는 신성이라고도 하지만 같은 것의 다른 표현일 뿐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몸의 생로병사, 마음의 행복과 불행 등을 다양한 형태로 경험하게 된다.
깊은 통찰력이 있는 자라면
물질적인 풍요가 절대적인 행복을 줄 수 없음을 알 것이다.
진정한 큰 행복은
물질 너머의 세상에 있기 때문이다.
물질을 버리라는 뜻이 아니다.
물질=행복이 아닌 행복 속에 물질도 포함될 수 있다는 말이다.
명상은 바로
진정한 행복, 진정한 사랑, 절대불변의 참진리를 찾아가는 여정이다.
대부분의 성현(聖賢)들이 걸어왔던 여정이기도 하다.
왜 우리는
성공한사람들이나 위인들 보다 성현들을 더욱 위대하게 칭할까?
또한 지식이나 학문보다 예술의 가치가 더 높은 것일까?
다 같은 이유이다.
바로 인간의 영혼에 포커스를 맞추었기 때문이다.
영혼불멸이라는 말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영혼은 죽지 않는다.
그리고 그 죽지않는 소멸되지 않는 영혼이 우리의 진정한 모습이다.
육체라는 것은 100년도 되지 않는 시간동안 잠깐 입고 버리는 옷과 같은 것이다.
하지만 그 옷이라는 것이 있기에 영혼 또한 존재의 가치를 느낀다.
진정한 수행자라면
몸과 마음 그리고 영혼 모두의 소중함을 깨달아야 한다.
바로 이 우주가 삼위일체[몸(물질)+마음(정신)+영혼=하나]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몸(물질)에 너무 많은 의미를 두고 있다.
물질에 대한 집착을 잘라내듯 버리라는 것이 아니다.
한쪽으로 너무 치우쳐 있으면
우리는 깊은 공허함을 느낄 수 밖에 없다.
물질에만 쏠려있는 그것을
마음과 영혼에게 나누어주는 순간 크나큰 지복감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세상엔 우리가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더 많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자신이 지식인이라고 해보아야
우주의 입장에서는 모래한알도 안되는 지식일 뿐이다.
물질적인 부분에 빠진 사람은 물질적인 것만 볼 것이고
너무 정신적인 부분에 빠진 사람은 정신적인 부분만 볼 것이다.
몸과 마음을 초월한 영혼의 눈에서 세상을 바로보면
물질적인 부분과 정신적인 부분
그리고 그것 너머에 있는 큰 행복 까지 모두 누릴수가 있게 된다.
우리가 그토록 괴로운 이유는
가정, 학교, 사회, 문화 등이 만든 깊은 최면에 빠져있기 때문이다.
그 최면이란 바로 고정관념이라는 것이다.
우리가 너무 당연시 하고 살고 있는 것들은
잘 살펴보면 절대 당연한 것들이 아니다.
소중한 의미가 담겨있고 정말 감사해야할 것들에 우리는 너무 무감각해져 가고 있다.
익숙함, 습관, 일상, 지루함, 당연함, 시시함 등이 바로 그것이다.
죽었다 살아난 사람들을 보라.
후천적인 장애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보라.
가족을 잃은 사람의 고통을 보라.
자신의 능력으로 모든 것을 이루었다고 생각하는 거만한 자를 보라.
거기에는 공통점이 있다.
모두다 깊은 최면에 빠져 있다는 사실이다.
큰 사고를 당하거나 다급한 일이 발생하면 그 순간 잠시나마 그 최면에서 깨어나게 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우리는 망각이라는 기억지우개에 또다시 지배당하고 만다.
명상을 통해 우리는 깨어나야한다.
삶의 소중함, 지금 내곁에 있는 사람들의 소중함,
평범한 것들의소중함들을 직시할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의 주변에 이미 행복한 것들이 많이 있음을 알아야한다.
처음에 명상을 하게되면
스스로에게 많이 실망하게 된다.
오랜 세월 동안 깊이 빠져있던 최면상태는
쉽사리 풀리는 것이 아니기에 그런 현상이 생긴다.
그렇게 쉽게 풀려버릴 것이었다면
그렇게 오랜 시간 걸려있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러니 자꾸 까먹는 것에 힘들어 하지말라.
그것은 누구나 겪어가는 과정이다.
중요한 것은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인내가 중요하다.
명상을 놓치면 그럴수도 있으려니 하고 편하게 받아들이라.
그리고 다시 명상하라.
이러한 반복은 수백번 이루어져도 좋다.
아무 것도 하고 있지 않는 사람에 비하면 몇생을 절약하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눈을 뜨고 움직이면서도 의식의 많은 부분들이 잠을 자고 있다.
인간의 평균 두뇌사용률은 5%라고 한다.
나머지 95%는 불필요한 공간일까?
다른 말로 하면 전체의식의 95%만큼 무의식의 영역으로 쳐박혀 있으며
95%만큼 자고있는 것이다.
15%만 사용하게 되어도 인류 최고의 천재라고 칭송받는 것을 보라.
그러한 능력은 특별한 사람에게 주어진 특별한 능력인 것일까?
우리는 자신이 가질 수 없다고 판단되는 능력이면
자신과는 무관한 영역이라고 단정지어버린다.
우리에게 그러한 능력은
깊이 깊이 꼭꼭 숨겨져있을 뿐이지 애초부터 없는 것이 아니다.
원시시대 인류와 지금의 인류의 의식 수준을 비교해보라.
인류는 서서히 서서히 자신의 숨겨진 능력이 발현되어 가고 있다.
그것은 과학이나 의학 등의 학문으로 점점 밝혀진다.
하지만 지금의 과학이나 의학을 절대시 하지말라.
역사를 돌아보면 과학의 패러다임은 셀 수 없이 깨지고 보완되어 왔다.
지금의 과학이나 의학도 마찬가지이다.
전인류적인 의식의 성장은
아주 오랜 세월 속에서 유전자에서 유전자를 타고 이루어지는 것이기에
인간의 한 생애을 통해 이러한 성장을 감지하기 위해서는 깊은 통찰력과 관찰력이 요구된다.
바로 그러한 능력을 좀더 빨리 발현하고자 하는 방편이 바로 명상이다.
다른 방식으로 말하면
일반적인 인류는 오랜 역사를 통해 느린 명상을 하고 있는 것이고
수행자는 단기속성(短期速成)의 빠른 명상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인간의 삶 자체가 바로 명상이요 잠재된 의식을 일깨워가는 긴 여정이다.
인간들은 너무 깊은 최면에 빠져있기 때문에
자신이 명상을 하고 있다는 사실도 인지하지 못한다.
거기에 깨어나는 순간
상상할 수도 없는 큰행복, 지복감, 존재의 소중함,
감사, 평화 등이 자연스레 마음에서 샘솟게 되는 것이다.
즉 비어있던 밧데리에 에너지가 충전되는 것이다.
그 에너지를 다른 말로 프라나(기)라고 하며
물리학에서는 '쿼크'수준의 입자라고 한다.
물질을 쪼개면 분자라는 입자가 되고
계속 쪼개어 가면 원자>핵>중성자>양성자>소립자>쿼크에 수렴해간다.
또한 밧데리에 해당하는 것이 바로 차크라이다.
인간의 신체에는 크게
머리(5~7번), 가슴(4번), 배(1~3번) 세부분의 차크라영역이 있다.
머리영역과 배영역은 각각 3개의 차크라로 다시 구분이 된다.
그래서 총 7개의 중심차크라가 있으며
각 차크라마다 맡고 있는 권능은 다른 성격을 가진다.
간단히 살펴보면
.
'차크라'라는 각 밧데리들은
'프라나'라는 에너지가 채워짐으로써 제대로 발동이 된다.
7개의 차크라 중에서도 중앙발전기에 해당하는 것이 2번 차크라 즉 하단전이다.
바로 하단전이 영혼과 심신이 만나는 생명의 중간다리인 것이다.
차크라의 대한 설명은
여기선 이정도만하고 다른 글에서 더욱 자세하게 다루기로 하겠다.
또한 명상은 크게
몸명상과 마음명상으로 구분할 수 있다.
몸으로 하는 명상은
신체의 특정부위의 차크라를 활성화 시키는 것일 수도 있고
시각,청각,후각,미각,촉각 등의 감각들을 이용한 것일 수도 있으며
춤이나 호흡명상과 같은 몸 전체를 상대로 하는 것일 수도 있다.
마음으로 하는 명상은
통찰력, 관찰력, 주의력, 집중력, 열린마음, 수용 등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몸과 마음의 명상을 병행하면 그 효과는 극대화된다.
처음에는 몸과 마음을 구분하여 정진하지만
궁극에 가면 몸과 마음이 서로 하나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몸명상이 어떤 것인지? 마음명상이 어떤 것인지?
에 대한 것도 다음 내용에서 상세히 알아가보자
2. 명상의 방법들
명상에는 수많은 방법들이 있다.
크게 '몸위주로 하는 명상'과 '마음위주의 명상' 그리고 '몸과 마음을 다 이용하는 명상'이 있다.
모든 사람의 개성이 다르듯이 자신에게 적합한 명상법도 사람마다 다 다르다.
오쇼라즈니쉬가 고안한 명상법은 현대인들에게 강한 호소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다이나믹명상이나 쿤달리니명상은
몸의 활동이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몸의 감각들을 일깨워줄 수 있도록 개발된 명상법들이다.
프로그램 과정을 살펴보면
동적인 움직임에서 출발해 정적인 곳으로 수렴한다.
모든 명상법은
변하지 않는 절대계의 진리를 인지하기 위한 것이다.
절대계를 인지하고 깨닫는 순간
상대계에서 느낄 수 없는 크나큰 지복감이 찾아오게 된다.
오쇼명상은
끊임없이 변하고 있는 상대계를 먼저 체험하게 한 뒤
절대계의 지복감에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우리가 찾고자 하는 것은
세상 어떤 고통과 공허함을 모두 수용할 수 있는 마음의 그릇이다.
우리는 보통 자신이 배우고 인정하고 긍정하는 것들만 받아들인다.
진정한 그릇은 긍정적인 것들 뿐만아니라
부조리한 것, 모순, 딜레마, 부정적인 것들까지
모두 담고도 모자라지 않는 무한한 그릇이다.
쉽게 설명하면
좁은 속을 넓은 속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말처럼 쉽지는 않다.
하지만 진정한 방법과 길을 안다면 어려운 것만은 아니다.
여기서는 누구나 쉽게 그리고 어디서나 실천할 수 있는 호흡명상법을 소개한다.
3. 호흡명상법의 배경
호흡명상법은
역사시대 이전부터 내려오던 인간의 가장 근본적인 명상법이다.
많은 성현들과 스승들이 이 명상법을 통해 깨달음을 얻어왔다.
하지만 최고의 명상법이라고 말하고 싶지는 않다.
최고라기 보다는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명상법이라는 말이 더욱 와닿는다.
영어도 한마디 못하면서
미국에 가서 학교를 다니거나 큰일을 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의 이치이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명상법의 바탕이 되고 시초가 되어온 바로 그 명상법이다.
사지에 장애가 있는 사람은 춤을 추는 명상법을 하기가 힘들다.
시각장애가 있는 사람은 눈으로 하는 명상을 할 수가 없다.
청각장애가 있는 사람은 귀로 하는 명상을 할 수가 없다.
하지만 호흡명상법은 살아있고 숨쉬고 있는한 누구나 할 수 있는 명상법이다.
대부분 종교나 명상을 한다는 곳이면
세계어디를 막론하고 호흡명상을 하게 된다.
운동 선수들도 운동 중 호흡조절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
중요한 자리에서 생기는 긴장감은 깊은 쉼호흡을 통해 덜어지기도 한다.
세상의 어떤 고통도 다 극복할 수 있다하여도
인간의 몸은 음식이 없으면 일주일 이상을 버틸 수 없다.
나라, 친구, 가족, 물, 음식 모두 소중하지만
우리는 호흡없이 단 5분도 버틸 수 없다.
호흡은 우리가 인간의 몸으로 존재할 수 있게 해주는 가장 근본적인 것이다.
바로 호흡이 생명이다.
태어나는 순간 첫숨을 들이마시고
죽는 순간 마지막 숨을 내쉬게 된다.
인간의 삶은 호흡(생명)이라는 배경 속에서 이루어지는 하나의 헤프닝이다.
이렇게 소중한 호흡이지만 우리는 너무 당연시 하고 있는 것이다.
이 호흡법은 머나먼 스승으로부터 전수받아온 것이 아닌 우리 모두가 이미 체험해보았던 것이다.
바로 우리가 갓난아기였던 시절에 우리도 모르게 했던 복식호흡(배로 하는 호흡)이 그것이다.
인간은 자라면서 짜증, 화, 욕심, 집착 등이 생겨나면서
동시에 호흡 또한 그만큼 얕야지게 되어
점점 흉식호흡(가슴으로 하는 호흡)을 하게 된다.
반대로 깊은 호흡을 하게 되면 마음 또한 편안해지고 안정을 찾는다.
그리고 나이가 들어갈수록 호흡의 깊이는 점점 얕아지고
임종의 순간이 오면 아주 얕게 헐떡거리며 호흡을 하게되다가 결국 죽음에 이르게 된다.
호흡은 영혼이 육체에 자리잡을 수 있게 해주는 통로이며 생명줄이다.
또한 영혼이 인체의 중심인 단전 가까이에 자리잡고 있을 때는
몸과 마음에 생기가 넘치지만
영혼의 중심이 단전에서 멀어져
목으로 점점 올라올수록 죽음과 가까워진다.
우리는 점점 잃어버리고 있는 단전호흡을 회복해야 한다.
앞으로 우리가 배우게 될 호흡명상은
가장 기본적인 명상이며 가장 궁극적인 명상이다.
물론 호흡명상법을 제외한 좋은 명상법들도 많이 있다.
하지만 호흡명상법은 뿌리이자 중심에 있는 근본 명상법이다.
호흡명상법을 기본적으로 수행하면서
다른 명상법도 병행한다면 그 효과는 배가 될 것이다.
4. 프라나
우주의 모든 곳에는 프라나가 존재한다.
이 프라나의 섭취를 통해 인간은 생존할 수 있다.
우리가 음식을 먹는 것은 음식물 속에 딸려오는 영양분을 섭취하는 것인데
더욱 자세하게 말하면 영양분 속에 응축된 프라나라는 에너지를 얻게 되는 것이다.
인간의 몸은 신경세포의 전기적신호에 의해 느끼고 반응하고 움직인다.
즉 전자기와 같은 에너지를 통해 돌아가는 시스템이다.
이 에너지에 의해 심장이 뛰고 뇌가 컴퓨터 회로같이 돌아가고
또한 혈관을 통해 전달된 세포 곳곳에 다시 에너지가 고루 전달된다.
혈관을 통해 전달되는 산소나 영양소들은
에너지(프라나)를 운반하는 그릇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일반적인 호흡으로는
기본적인 신진대사에 필요한 프라나를 섭취할 뿐이다.
단전으로 호흡을 하게 되면 산소섭취량도 많아지고
폐속의 공기 또한 원활하게 순환이 되어 항상 공기를 마시게 된다.
그리고 차크라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잉여 프라나가 들어오게 된다.
얕은 호흡은
폐속에 일정한 이산화탄소가 계속 누적이 되지만
폐를 완전히 부풀리고 완전히 오므리는 단전호흡은
항상 맑은 공기가 폐속으로 순환되게 한다.
공기 한 줌 더 마쉬는 것이
무슨 큰 차이를 만드냐고 반문할 수도 있다.
인간의 몸은 우리가 상상 못할정도로 미묘하고 신비하다.
종이 한장 차이에 의해 건강과 건강하지 않음이 판가름난다.
프라나는 호흡기를 통해 들어올 뿐만 아니라
단전을 중심으로 사방에서 들어온다.
호흡명상법(단전호흡)을 통해
어떻게 프라나를 모울 수 있는지 다음 글에서 알아보기로 하자.
5. 호흡명상과 마음수행
프라나는 우리의 생각의 파장에 의해 반응한다.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 부정적인 프라나가 들어오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 긍정적인 프라나가 들어오게 된다.
특별한 능력을 얻기위해 하는 명상은
욕심의 파장이 발산되어 부정적인 프라나를 끌어당기게 된다.
심각한 경우에는 자신의 욕심의 파장과 높은 영의 욕심의 파장이 일치되어
빙의가 일어나는 경우도 있으니 수행자는 욕심을 편안하게 놓아버리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우리 몸에 들어와 자리잡은 프라나는 우리 마음에 의해 움직인다.
마음 가는 곳에 프라나(기)도 가는 이치이다.
손에 마음을 집중하면 손에 프라나가 몰린다.
이것은 어느 정도 수행해본 사람이면 누구나 경험하는 부분이다.
프라나의 능력은 무한하다.
다만 잠재되어 있어 우리의 의지대로 쉽게 발휘가 되지 못할 뿐이다.
트럭에 깔린 아이를 구하기 위해
가냘픈 몸의 어머니가 순간적으로 트럭을 들어올리는 경우를 보라.
그 순간 아이의 어머니는
자신이 트럭을 들 수 있을까 없을까 의심할 겨를도 없이 온 몸과 마음이
아이를 구하고자하는 것에 집중이 되어 순간적으로 몸 속의 프라나가 발동이 된 것이다.
마음의 믿음과 집중이
바로 프라나의 힘을 발휘하게 하는 열쇠이다.
호흡명상을 통해 에너지(프라나)를 증가시키고
마음의 수양을 통해 이 에너지를 사용하는 방법을 알게 되는 것이다.
프라나를 모우는 행위에 촛점을 맞추면 호흡명상은 몸명상이다.
그래서 우리는 호흡명상과 더불어
마음으로 하는 명상을 또한 병행해야하는 것이다.
마음으로 하는 명상은 크게 외부적인 것과 내면적인 것이 있다.
외부적인 것은 외부세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주의깊게 관찰하고
사람들이 어떤 고정관념에 빠져있는지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통찰하는 것이다.
또한 경전이나 책, 영화의 진정한 의미에 귀를 기울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내면적인 것은
자기자신을 관찰하고 머리가 아닌 가슴 속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집중하는 것이다.
외부적인 것들을 보는 것은 아주 쉽다.
하지만 자신을 바로 알기란 참으로 힘든 것이다.
그러니 우리는 서로를 통해 배워가고 남들이 해주는 진실한 충고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어느 순간이 되면 내면과 외부세계를 똑바로 직시하게 되는 순간이 올 것이다.
그리고 마음은 무한한 창조력을 가지고 있다.
마음은 믿음이라는 스위치에 의해 그 창조력이 발휘된다.
그 창조력의 명령을 듣고 프라나와 물질들이 반응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마음의 완전한 믿음은 실제로 물질화가 되는 것이다.
요즘 시크릿, 연금술사, 초인들의 삶과 가르침을 찾아서,
신과 나눈 이야기, 의식혁명 등의 책에서
이러한 마음의 창조력에 관한 이야기들이 자세하게 나온다.
마음의 창조력에 관해서는
다음에 더욱 상세히 다루도록 하겠다.
아니면 앞에서 언급한 책들을 한번 읽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호흡명상(몸명상)과 더불어
마음수행(마음명상)을 하는 것이 완전하게 나아가는 지름길이다.
어느 하나에 너무 지우치면
반쪽수행이 될 수도 있으니 참고 했으면하는 바램이다.
6. 차크라와 호흡의 길이
인체에는 7개의 '차크라'라는 에너지 센터가 있다.
각 센타마다 맡고 있는 특성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2번차크라인 하단전이 영혼의 중심이다.
프라나를 모우면
중심차크라인 하단전 쪽에서부터 차곡차곡 위로 쌓여간다.
아래에서 위로 쌓여가는 프라나가 각 차크라의 위치를 통과하게 되면
각 차크라 마다의 능력이 열리게 되는 것이다.
완전하게 쌓이면
7번 차크라인 백회부분까지 모두 열리게 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특정차크라가 열리게 되었다고 해서 거기에 만족하지 말고
끝까지 계속 정진하고 나아가라는 것이다.
그리고 영적인 능력에 관심이 많아 1~5번 차크라를 순서대로 열지않고 바로 6번차크라부터
열려고 하게 되면 빙의가 일어날 수도 있다.
에너지의 가분수 형태는 심신을 불안정하게 만든다.
모든 것은 이치에 맞게 자연스레 흘러 들어오도록 해야 탈이 없다.
아래쪽이 기초이다. 기초부터 차곡 차곡 쌓아나가라.
가슴은 감성,, 머리는 지성 지혜, 능력를 대표하게 된다.
머리는 가슴이 자유롭게 그 뜻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조언자이다.
가슴이 마음의 진정한 주인이며 배는 몸과 마음을 초월한 영혼의 중심이다.
인체의 그림으로 차크라의 위치를 살펴보자.
각 차크라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아보자.
[배에 있는 3개의 차크라]
[가슴에 있는 1개의 차크라]
[머리에 있는 3개의 차크라]
공기중에 있는 먼지를 잡으려고 했을 때
손을 마구 휘저으면서 빨리 잡으려고 하면 잡기가 힘들다.
하지만 먼지 밑에 손을 서서히 가져가서 기다리면
어느순간 손위에 먼지가 내려오게 된다.
프라나를 모우는 원리도 마찬가지이다.
깊은 호흡과 더불어 느리고 천천히 이루어져야 한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호흡을 인지하지 않고 생활을 한다.
프라나는 가늘고 긴 호흡과 더불어
호흡 자체에 대한 집중된 관찰(인지)에 의해 서서히 쌓이는 것이다.
보통의 들숨과 날숨은 각각 3초정도 밖에 되지 않지만
호흡명상을 통해 그 길이를 점점 늘려가는 것이다.
호흡은 입은 다문채 코로만 하는 것이다.
들이쉬는 숨:5초 , 내쉬는 숨:5초...
7초, 10초, 15초, 20초, 30초,... 이런 식으로 계속 늘려갈 수 있다.
하지만 절대 의도적으로 억지로 늘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무리하다보면 숨이 막히고 근심이 생긴다.
호흡의 길이는 자연스럽게 늘어가는 것이다.
어떠한 경우에서라도 잘해야지 하는 욕심을 부리지 말아야 한다.
호흡을 몸에게 맡겨버려라.
우리가 의도하지 않아도 몸은 이미 알고 있다.
갓난아기시절 누구나 다 이 호흡을 체험해보았기 때문이다.
실은 우리보다 이 호흡법에 대해 더욱 잘알고 있다.
그렇다고 숨이 막힌다고 걱정하지 말라.
그것 또한 자연스러운 것이다.
숨이 막히면 입으로 편하고 빠르게 쉼호흡을 해라.
충분히 편안해지면 다시 단전호흡에 임하라.
길다고 반드시 수행이 깊다거나 좋은 것이 아니다.
비록 길지 않는 호흡을 하더라도
한호흡 한호흡에 깊은 주의를 기울이면
엄청난 양의 프라나가 모이게 되는 것이다.
또한 편안하고 긍정적인 마음은 그 끌어당김을 더욱 극대화한다.
쫓으려고 하지말라.
돈도 쫓으면 멀어지듯이 프라나도 쫓으면 멀어진다.
자연스레 욕심없이 여여한 마음으로 임해야 한다.
처음 수행을 할때는 몇초동안 숨을 쉬는지 세어보는 것도 좋다.
단전호흡이 익숙해지면
머리로 몇초인지 숫자를 세어볼 필요없이
몸이 알아서 적절한 호흡의 간격을 찾아간다.
모든 것은 순리에 맡기도록 하자.
하지만 절대 그 순리라는 것 조차도 단정짓지 말라.
단정짓는 것 자체가 이미 순리에 어긋난다.
그러니 남의 수행이 이렇다 저렇다 단정짓지 말라.
이것이 좋은 수행이다 아니다라고 단정짓지 말라.
존중하고 겸손하고 아끼고 사랑해라. 이것이 시작이다.
진정한 수행자는
쉽게 단정짓지 않고 유연하고 융통성 있는 자유롭고 열린 마음의 소유자이다.
7. 호흡명상법 자세
호흡명상법 자세 (파라미드 자세 = 좌선 = 좌공)
1. 다리는 결가부좌 또는 반가부좌의 자세를 유지한다.
결가부좌가 너무 힘들면 억지로 임하지말고 반가부좌를 하는 것이 좋다.
너무 딱딱한 곳이나 너무 푹신한 곳 말고
얇은 방석 두장 또는 두꺼운 방석 한장을 깔도록 한다.
2. 허리는 곧게 세운다.
너무 펴지도 너무 구부리지 말고 자세를 자연스럽게 잡아야한다.
척추는 인체의 중심이다.
앞 뒤 좌 우 의 정중앙에 척추가 오도록 이리저리 움직여가면서
가장 중력의 영향를 받지 않는 편안한 자세를 찾아가면 된다.
척추가 휜 사람은 자기도 모르게 몸이 옆으로 쏠리게 되는데
이런 경우에는 거울을 보던지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자세가 기울여졌는지 물어본다.
초심자는 허리를 펴기 힘들수도 있고 양무릎이 바닥에 닿이지 않고 뜨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 엉덩이 부분에만 쿠션을 따로 바치는 것이 좋다.
그러면 자연스레 허리가 펴지고 양무릎에 바닥에 가까워지게 된다.
꼭 초심자가 아니더라도 쿠션을 바칠 때의 자세가 더욱 편하다면
꾸준히 그렇게 유지해도 상관없다.
3. 턱은 살며시 당긴다.
턱을 내밀지도 말고 억지로 당기지도 말아야 한다.
아주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당기도록 해야한다.
머리 뒷부분과 척추가 일자가 되도록 하는 것이다.
우리의 목적은 몸이 중력을 느끼지 않도록 정자세를 만드는 것이다.
4. 어깨에 있는 긴장은 내려놓는다.
한숨을 내쉬면 어깨의 긴장이 풀린다.
어깨에 힘을 편안하게 풀어본다. 물론 너무 힘을 풀면 자세가
흐트러질 수도 있으니 정자세를 유지한채 어깨의 힘을 빼면 된다.
5. 손은 정인(定印)의 형태를 만든다.
정인은 아래의 그림과 같다.
포개진 양손 위에 야구공 하나가 들어있다고 생각하고 형태를 유지한다.
정인의 형태를 만든 뒤 단전앞쪽에 살며시 힘을 빼고 내려놓는다.
※ 양손을 양무릎위에 자연스레 올려놓고 하는 자세도 있다.
- 손바닥을 힘을 빼고 하늘로 향하게 하는 방법
- 손바닥을 아래로 하고 손을 말아쥔것 처럼 하는 방법
6. 입은 자연스레 다물고 혀는 입천장에 닿이도록 하고 입과 혀에 힘을 뺀다.
7. 눈은 감아도 되고 반개(실눈)를 해도 된다.
눈의 시선은 하단전 부위를 향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눈이 하단전을 완전히 바라보라보기 위해 아래쪽으로 90도까지 내려갈 수는 없다.
정면이 0도 라면 정면에서 아래쪽으로 45도 정도 내려간 위치를 바라보면 된다.
그냥 자연스럽게 아래쪽을 바라보면 되고 마음은 하단전을 향해 있으면 된다.
숨이 들어가고 나가는 것을 관찰하면서 마음의 중심을 하단전에 두면 되는 것이다.
손이 놓여있는 위치도 괜찮다.
8. 이제 자세가 잡혔다면 자세에 대한 마음을 놓아버려야 한다.
자세가 조금 흐트러진다고 해서 수행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흐트러지면 바로 잡으면 되고 또 처음에는 흐트러질 수도 있는 것이니 그냥 놔두면 된다.
너무 자세에 집착하여 호흡에 집중하지 못하면 중요한 것을 놓치게 되는 것이다.
일단 자세를 잡았다면 명상중에 자세에 대한 생각은 놓아버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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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자세는 기본자세이고
서서하는 '입공자세'와 누워서하는 '와공자세'도 있다.
8. 호흡하는 방법
[호흡하는 방법1]
1) 첫 숨은 날숨으로 한다.
몸 속에 있는 탁한 공기를 전부 빼낸다. 또한 하단전을 끝까지 집어넣는다.
마음의 중심은 단전에 두면서 나가는 숨을 관찰해보라.
나가는 숨에 긴장과 두려움, 걱정, 불안, 화, 짜증 등의 감정들을 뱉어버리면 된다.
2) 그 다음 숨을 들이마신다. 숨을 들이 마시면서 하단전을 서서히 불룩해진다.
역시 마음의 중심은 단전에 두면서 들어오는 숨을 관찰해보라.
들어오는 공기을 타고 사랑으로 충만한 맑은 프라나들이 들어오게 된다.
프라나는 호흡기를 지나 하단전까지 내려와 그곳에서 차분하게 자리를 잡는다.
호흡중 중요한 것은 가슴 부위는 움직이지 않고 하단전 부위만 부풀었다 들어갔다 하는 것이다.
처음에 하단전을 넣었다 뱄다하려면 하단전이 뜻대로 움직여주지 않는 경우가 있다.
하단전은 배꼽 아래 5cm에 있는 부위인데
자꾸 윗배가 둘쑥 날쑥 움직이는 현상이 생긴다는 말이다.
아직 하단전 주변에 근육이 활성화 되지 않아서 생기는 현상이므로 계속 해나가다보면
어느 순간 하단전 부위만 자연스레 움직일 수 있게 된다.
무리하게 하단전을 넣었다 뺏다하려고 하지말고
시간의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해나가는 것이 좋다.
그것보다도 호흡에 더욱 집중을 해야한다.
결국 프라나는 주의력에 의해 끌려오는 것이 때문이다.
이런 식으로 계속 호흡을 반복하면 된다.
처음에는 호흡의 의미를 인지하기 위해 이렇게 하나씩 신경을 써야하지만
익숙해지면 위에 생각들도 다 비워버리고 호흡 자체만 편안하게 하면 되는 것이다.
호흡은 자세나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라 느낌과 사랑으로 하는 것이다.
[호흡하는 방법2]
위의 호흡법은 프라나를 모우는 호흡법이라면
아래에 소개할 호흡법은 영혼의 자리를 느껴볼 수 있는 호흡법이다.
: 너무나 간단하다. 들이쉬는 숨이 차면 내쉬는 숨으로 넘어간다.
이숨에서 저숨으로 넘어가는 그 찰나, 그 전환점을 주의깊게 관찰해보는 것이다. 그뿐이다.
내쉬는 숨에서 들이쉬는 숨으로 전환되는 그 찰나도 마찬가지이다.
호흡의 분기점, 전환점들을 깊이 관찰해보라.
그 속에는 삼매와 지복감이 숨어있다.
들이쉬는 숨은 삶이요. 내쉬는 숨은 죽음이다.
삶과 죽음을 오가는 그 자리에 진정한 자아가 자리잡고 있다.
9. 호흡 중 생각
어떠한 생각이라도 좋다.
부정적인 생각을 아예 하지말라는 것이 아니다.
부정적인 생각들이 일어나면 긍정적인 방향으로 유도하면 된다.
무념무상이라는 말을 듣고 아무 생각을 하지말아야지 한다고 해서
무념무상에 이르는 것이 아니다. 아무생각도 안해야지 하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무념무상은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과정이지 머리로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명상 중에 일어나는 생각들을 관찰해보자.
그리고 참회하고 반성해보자.
자신의 진정한 모습이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바로 자기 자신과 1:1로 만나 문제를 풀어가는 것이다.
모든 답은 자기자신에게 있다.
삶의 고민상담을 스스로에게 해보자.
아무 생각도 나지않으면 그냥 그대로 두면된다.
생각이 일어나면 그것도 그냥 두면 된다.
모든 생각을 인정하고 포용하면 그만이다.
집착을 끊어야지라고 생각하면 집착을 끊으려는 집착에 빠진다.
집착이 일어나면 그냥 있는 그대로 두고 관찰해보자.
그리고 인정하자. 집착을 사랑하자. 그 순간 집착은 이미 집착이 아니다.
이런 식으로 집착을 끊어가는 것이다. 머리로 끊는다고 끊어지는 것이 아니다.
가슴에서 일어나는 진심과 수용이 있어야 우리는 집착을 끊을 수 있는 것이다.
수행 중에 어떤 생각도 좋다. 하지만 욕심이나 부정적인 생각에 수렴되지는 말아야 한다.
욕심에 빠지지 말고 욕심에서 한걸음 물러나 욕심을 있는 그대로 적나라하게 보면 된다.
욕심이 생긴 원인을 묻고 또 묻고 계속 물어보면 근본적인 욕심의 원인 튀어나오게 된다.
끊임없는 통찰과 질문을 통해 우리는 발전하게 된다.
명상은 참회나 반성의 시간, 긴장을 풀고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 의문에 답을 찾는 시간,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는 시간 등 그 어떠한 시간이 될 수 있다.
자유롭게 수행하면 된다. 항상 긍정적인 방향만을 잘 유지하면 되는 것이다.
10. 호흡명상의 장소와 시간
호흡명상을 할 수 있는 장소와 시간은 특별히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다.
물론 하루 중 프라나가 가장 활성화 되는 시간대는 있다.
하지만 현대인들의 입장에서는 삶의 리듬에 맞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반드시 좌선자세에서만 호흡명상을 하는 것은 아니다.
일하면서도 움직이면서도 호흡명상을 할 수 있다.
할 일을 하면서 호흡만 단전호흡으로 유지하면 되는 것이다.
또한 단전호흡과 더불어 자신이 호흡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 책이나 경전을 읽을 때
(책이나 경전의 내용을 봄과 더불어
책이나 경전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주파수의 에너지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부정적이거나 낮은 의식의 책을 읽을 때는 삼가하자. 호흡명상은 모든 것이 수용적이다.
호흡명상 시에는 항상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 공부할 때나 강의를 들을 때
(집중력이 강화된다. 통찰력이 생긴다.)
- TV나 영화를 볼 때
(TV를 시청시 명상을 병행하면 무비판적인 바보상자에서 한걸음 물러나 의식을 가지고 볼 수 있다.
TV에 쏠려있던 마음의 중심이 자신의 호흡 속으로 자리잡는다.즉 나가있던 넋이 다시 들어온다.)
- 걸어갈 때
(한걸음이 1초라고 생각하고 자신의 들숨의 길이가 5초라면 다섯걸음을 걷는 동안 들이마시고
다음 다섯걸음을 걷는 동안 내쉬면 된다.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걸음을 천천히 하는 것이 좋다.
모델처럼 허리를 곧게 펴고 안정적이고 힘찬 자세 걷는 것이 중요하다.)
- 컴퓨터할 때
(컴퓨터 중독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 중독은 뇌의 마비상태에서 일어나는 것이다. 호흡명상은 뇌를 유연하게 하고 전자파의 독소를 중화시켜준다.)
- 감정이 격해질 때 (화, 짜증, 긴장, 걱정)
(일단 감정이 격해지면 호흡이 가빠지고 불규칙해진다. 가빠진 호흡을 호흡명상으로 가늘고 깊게 유지하면 마음 또한 다시 차분해진다. 너무 호흡이 불안정할때는 1분동안 눈을 감고 미동도 하지말고 숨을 멈추는 동작을 몇번 반복한 뒤 마음이 안정되면 다시 호흡명상에 임하는 것이 좋다.)
- 몸에 병이 있을 때
(호흡명상을 하면 아픈 부위에 집중을 하면 그 부위로 프라나가 몰리게 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아픈 것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 오히려 병이 악화된다. 아픈 부위에 사랑의 프라나를 보내준다고 생각하면 된다. 또한 병을 낫게 해달라는 마음보다 '나는 건강하다.'라는 완전한 믿음의 마음이 중요하다.)
- 근심이 있을 때
(근심의 원인[과거]과 지금의 근심이 만들어낼 결과[미래]를 두루 통찰해보면 근심의 실체가 서서히 드러난다. 끊임없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라. 근심이라는 에고가 막다른 골목에 몰릴 때까지 말이다. 근심이라는 상황에서 계속 벗어나고 피하려하면 임시적으로 피해질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찾아올때 더욱 강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그러니 지금 해결하는 것이 가장 좋은 지름길이다.)
-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
(속이 거북할 때 15분 정도만 호흡명상을 해도 트럼이 나오고 막힌 것이 내려감을 느낄 수 있다.)
- 취침 전 자기 반성할 때
- 기상 후 하루를 계획할 때
- 중요한 일을 시각화할 때
이밖에도 다양한 상황에서 호흡명상을 적용시킬 수 있다.
[주의사항]
- 공기가 좋지 않은 곳에서는 호흡명상을 삼가하라.
(특히 담배연기가 자욱한 곳은 치명적이다.)
- 심한 운동 전후에는 삼가하라.
(호흡명상 직전 직후에 가벼운 운동이나 스트레칭은 도움이 되지만
심한 운동은 오히려 방해가 된다.)
- 식사 전후 30분 안에는 삼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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