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藏春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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念佛三昧 스크랩 송광사 저녁 예불
한베러브 추천 0 조회 30 11.12.01 20:1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송광사는 전남 순천시 송광면 신평리에 소재해 있다.  송광사는 신라말 혜린(慧璘)선사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한다.

창건 당시의 이름은 송광산 길상사(吉祥寺)였으며 100여 칸쯤 되는 절로 30, 40명의 스님들이 살 수 있는 그리 크지 않은 규모의 절이었다고 하며 고려 인종때 석조(釋照)대사께서 절을 크게 확장하려다 타계하여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이후 50여년 동안 버려지고 페허화된 길상사가 중창되고 한국불교의 중심으로 각광받게 된 것은 불일 보조국사 지눌스님의 정혜결사가 이곳으로 옮겨지면서 부터이다.

지눌스님은 9년 동안의(명종 27년1197년 ~ 희종 원년) 중창불사로 절의 면모를 일신하고 정혜결사운동에 동참하는 수많은 대중을 지도하여 한국불교의 새로운 전통을 확립하였다. 이 때부터 송광사가 한국불교의 중심으로 각광받기 시작하였다. 그 동안 정유재란, 6.25사변 등 숱한 재난을 겪었으나 지속적인 중창불사로 지금의 위용을 갖출 수 있게 되었다.

 

불교에서는 3보(부처님(佛), 가르침(法), 승가(僧))가 있는데  통도사에는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모셔져있기 때문에 불보사찰(佛寶寺刹), 해인사에는 부처님의 가르침인 팔만대장경의 경판이 모셔져있기 때문에 법보사찰(法寶寺刹), 그리고 송광사는 한국불교의 승맥(僧脈)을 잇고 있고 16국사가 배출되어 승보사찰(僧寶寺刹)이라고 한다.

 

송광사에서는 전국 사찰 가운데서 가장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보 제42호인 목조삼존불감, 국보 제43호인 고려고종제서, 보물 제572호인 수선사형지기, 보물 제1366호인 화엄탱화, 보물 제1376호인 티베트문법지 등 이 있다.그리고 지금 조계총림의 선원, 율원, 강원에서는 150여명의 스님네가 모여 보조국사의 정혜결사정신을 이어 여법히 정진하면서 내실(內實)있는 수행불사(修行佛事)를 진행 중이다.

(자료출처 : 송광사 홈페이지 일부 인용)

 

 

 

                                                        

  좀 늦게 송광사에 도착하여 후화각 등을 둘러 보는데 범종이 울리고 불경소리가 송광사 어둠과 같이 조계산에 울려 퍼진다.

송광사 저녁예불을 볼수 있는 행운을 안게 되다니. 송광사의 속살을 엿보는 듯한 희열로 머리속이 텅 비어버린다.

결례가 되지 않도록 기도 후 신도들의 기도에 방해되지 않도록 멀치깜치 떨어져 셔터없이 줌으로 예불을 촬영했다.

  설 명절을 보내고 저녁 예불중(6시)에 많은 신도분들이 예불에 참여하고 있다. 스님과 신도들이 암송하는 반야심경이 향연기처럼 신비롭게  조계산 송광사를 감싼다.                               

임경당, 우화각 전경

 

 

                             

 메표소 야경        

2011. 2. 5(토)일 고흥 갔다 오는길에 송광사에 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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