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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언 선생님 글입니다.
개릉골과 신선암
원주 봉산동 개릉골에 신선암이란 약수가 있다.
봉산동 현대아파트 앞 중앙선 밑를 지나면 천주교 공동묘지 오른편에 있는 넓은 들을 ‘개릉골’이라 부른다. 이렇게 부르게 된 것은 들 오른 편에 있는 산모양이 개가 누워있는 형국이라 그렇게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근래에 와서 주민들이 표시석을 세우면서 개륜(開輪)이라 표시석을 세웠다.
그 이유는 고 황주익문화원장님이 만드신 '원주 원성 향토지'에 개륜이라 게재 되어 동네사람들이 그렇게 쓴 모양이다. 하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바로 이곳에 신선약수라는 약수터가 있는데 약수가 영검하여 많은 전설을 가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운곡 원천석(耘谷元天錫) 선생을 찾던 태종이 지나던 길에 이곳 약수를 먹었다 하여 그 당시는 ‘어수정’ 이라 하던 것이 세월의 흐름에 따라 신선이 파놓은 샘이라 해서 ‘신선약수’로 부르게 되었다.
약수는 특히 피부병에 특효가 있어 옴이나 옻 오른 사람이 마시면 낳는 다고 하여 먼 곳에서도 찾아오는 사람이 많았다고 한다. 약수암이 세워 진 유래를 살펴 보면, 이 약수터 위에 있던 옛절이 소실 되어 돌부처 한분만 남아 비바람을 맞고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서기1958년 대구 보살이라 부르는 보살님이 백담사에서 백일기도를 드리고 하산하던 날에 꿈에 산신께서 황금그릇에 물을 가득 담아 건네 주면서 원주땅 신선약수터에 가서 절을 짓고 절 이름을 옛 절 이름 그대로 ‘신선암’이라고 하거라 하여, 꿈을 깨어 찾아 와 보니 과연 물과 숲이 운치가 뛰어 나 이곳에 절을 창건 하고 그후 삼신각도 산신이 꿈에 큰 스님으로 오셔서 직접 자리를 잡아 주어 삼성각을 지었 다고 한다. 지금은 신선약수의 샘물은 안나오고 있다. 그 이유가 시에서 신선약수가 나오는 샘을 폐쇄해 버려 그렇다고 한다. 아마 식수에 적합 하지 않아서 그런 모양인데 폐쇄 보다는 이야기가 있는 약수를 살린 수있는 방안이 더 필요 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과거 이곳 일대는 우거진 송림이었던 관계로 낯에도 이곳을 지나 가기가 섬찍하였다고 한다. 또한 이 일대는 운곡 원천석 선생님과 태종과의 얽힌 이야기가 샘솟는 곳이기도 하다. 이 참에 신선암 가는 길목에 새로생긴 '치악산 묵집'에 들러 '적악산 동동주'와 묵사발 한그릇 먹고 신선이 되어 옛정취를 한번 느껴 보는 것도 이 가을에 좋을듯 싶다.
치악산묵집 위치
봉산동 천사들의 집 방향
굴다리지나서 50M
전화 : 033-734-7013
메뉴 : 도토리묵밥, 메밀묵밥, 해물파전, 적악산동동주, 닭도리탕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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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원주학교 현장체험활동
주제 : 문화 예술 교육 경제야 놀자~~
주최 : 문화예술교육 지역공동체 다음카페 원주학교
일시 : 10월 29일 토요일 오후 3시 ~ 오후 8시
장소 : 치악산묵집
후원 : 치악산묵집, 한국경영기술연구원, 희망나눔센터, 중부상가로, 유일자동차공업사, 원주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북소리독서회 후원기관섭외중
프로그램 :
15:00 개회
16:00 시낭송회 / 운곡과 작설차
17:00 향토사학자 초청강연회(박찬언 / 어수정스토리텔링)
18:00 원주어리랑(창), 도전노래자랑
19:00 섹스폰연주
20:00 폐회
그동안 서로 발전적인 이야기를 나누던 중에
치악산묵집이 어수정묵집으로 상호를 변경중에 있습니다.
같이 기억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문의 : 카페에 답글 또는 쪽지보내주세요.
보다 발전적인 아이디어를 기다립니다.
후원을 희망하는 분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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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판매 : 1매 5,000원
입금 : 농협중앙회 209-12-627298 박현식
(입금하시고 010-2014-8735 박현식 로 연락주시면
티켓을 전달하여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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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10월 29일 오후3시부터 일일 번개 모임이 진행됩니다.
티켓을 준비하여 판매합니다.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은 답글을 부탁드리니다.
오후 3시인가요? 13시 인가요?
후원은 어떤 형식으로 하는지요?
오후3시부터 8시까지입니다.
후원은 티켓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네 잘알겟습니다. ^^ 연락 드리겠습니다.
시간대별 프로그램 운영
1) 시낭송
2) 동화구현
3) 책읽어 주는 남자
4) 원주향토문화소개
5) 차문화 소개
기타 의견을 적어 주세요.
노래방기계 설치됩니다.
6) 노래자랑
티켓발행합니다 : 1매 5천원
기차길옆 '치악산 묵집'의 주변환경은 生과死가 공존하며 삶의 의미를 되새겨 주는 장소적 가치를 지니고 1세기동안 거의 원주에서 변하지 않은 곳입니다. 경경선(중앙선)은 일제가 조선의 발전을 앞당긴다는 미명아래 건설한 철도이지만, 실제로는 대륙을 병참하기 위해 우리선조들의 죽음을 앗아가고 심지어는 중국인까지 동원 하여 만든 철도입니다.
저물어 가는 이 시월에 삶의 의미를 이곳에서 음미 해 보시는 것은 어떠 실런지요. 장소가 비좁아서 미리미리 신청 해 보세요.
시월의 마지막 토요일 오후, 삶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자원봉사하실 분들을 모집합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 하실것 같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 하실분들을 모십니다.
그날 박경리문학제 있어요ㅜㅜ
네 선생님이 원하시는 사업과 일치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사업이라
많은 고민중에 있습니다.
저는 여러 강연등 참여를 폭넓게 하고 있지만 많은 고민과 번뇌속에 있습니다.
동아일보와 함께하는 부분도 직접 다녀오고 세미나도 직접 다녀오고 고민한 부분입니다.
많은 관심 감사드립니다. 토지문학회 http://cafe.daum.net/tojimunhak
행사중에 협찬공연하여 주실분은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함께 하여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뜻있는 자리에 동참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함께하여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