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디자인어워드 수상
타이어 디자인 3관왕
넥센타이어, 업계 최초 특별상 수상
마곡단지에 ‘넥센 중앙연구소’ 설립
넥센타이어(대표이사 이현봉)의 ‘N9000’ 타이어 제품이 국제 적으로 인정받는 ‘독일 디자인 어워드(German Design Award 2014)’에서 업계 최초로 특별상(Special Mention)을 수상했다. 또한 일본 ‘굿 디자인어워드(G-Mark)’에서도 국내 업계 최초로 본상을 수상했다.
‘N9000’, 국제적으로 디자인 인정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독일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의회의 주도로 설립된 정부 출연 기관인 독일 디자인 협회(German Design Council)에서 주최하며,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 입상 경력이 있는 제품이 참여하여 경쟁하는 ‘상 중의 상’이라 평가 받는 디자인상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홈 인테리어, 라이프스타일, 작업 공간, 운송 등 총 10개 부문에서 총 1,900여 점의 출품작이 각축전을 벌였고, 그 결과 넥센타이어의 N9000 제품이 번개 형상을 모티브로 한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운송부문의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N9000은 스타일과 성능을 중시하고 스피드를 즐기는 스트리트 레이서(Street Racer)를 위한 스포츠 타이어로 접지부의 디자인 패턴이 최상의 그립력을 실현하여 초고속 주행에서도 탁월한 핸들링과 조종 안정성을 발휘한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하여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올해도 ‘독일 디자인 어워드’에서 특별상을 수상함으로써 그 디자인의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
이번 어워드에서 특별상을 받은 N9000은 내년 2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암비엔테(Ambiente) 국제 소비재 박람회’에 전시될 예정이다.
국제디자인 어워드 3관왕 달성
넥센타이어의 N9000 제품이 ‘독일 디자인 어워드’ 수상에 연이어 국내 업계 최초로 일본 ‘굿 디자인어워드(G-Mark)’에서도 본상을 수상했다.
일본 ‘굿 디자인어워드(G-Mark)’는 1957년 제정된 일본 최고 권위의 국제 디자인공모전으로 일본 산업디자인진흥회가 주관하고 있다. 생활 및 산업, 사회-지구 환경적 관점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작에 ‘G-Mark’를 부여하는 디자인상 제도이다.
올해는 전 세계에서 794개 업체, 총 3,400여 점의 제품들이 경쟁했으며, 넥센타이어 N9000이 국내 업계에서 최초로 본상을 수상해 주목을 받았다.
이로서 N9000 제품은 이번 일본 ‘굿 디자인어워드(G-Mark)’ 뿐만 아니라, 2012년 독일 ‘레드닷 디자인어워드(Reddot 2012)’에서 본상을 수상, 올해 ‘2013 독일 디자인어워드’에서 특별상을 수상해 국제공모전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프리미엄 세단전용 모델인 ‘엔페라 SU4’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굿 디자인어워드(GD)’에서 우수상(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함께 안으며 디자인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넥센타이어 이현봉 부회장은 “매년 지속적으로 국제 공모전에서 수상작을 배출해 넥센타이어의 디자인 경쟁력을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사고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마곡 중앙연구소 설립, R&D의 중추
넥센타이어가 서울시 마곡산업단지에 ‘넥센 중앙연구소’를 설립한다.
마곡일반산업단지의 BiT클러스터 일반분양자로 선정되어 친환경 기술 강화와 첨단 타이어 설계 기술 개발을 중심으로 하는 타이어 연구시설을 짓는다.
연구시설은 종합연구시험 센터인 성능연구센터와 재료연구센터, 그리고 제품의 설계 업무를 수행하는 연구개발센터로 구성된다. 대지면적 17,105㎡에 총 1,656억 원이 투자되어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로 지어지며 오는 201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넥센 중앙연구소는 경남 양산의 기술연구소를 비롯하여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유럽기술연구소, 미국 오하이오 주 아크론의 미국기술연구소, 중국 칭다오의 중국기술연구소 등 국내외 4곳의 기술연구소를 통합·관리하는 연구개발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넥센타이어는 현재 국내외 440여명의 연구 인력이 있으며, 이중 330명이 국내에서 근무 중이다. 입주가 시작되는 2018년에는 국내 연구 인력을 650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넥센타이어 이현봉 부회장은 “최첨단 연구개발 설비의 확장으로 미래 타이어 시장의 트렌드를 바꾸어 나갈 새로운 콘셉트의 제품 개발 강화와 글로벌 성장을 위한 R&D 교두보를 마련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환경 친화적 재료 개발, 융합 제품 개발 추진 등 타이어 소재 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2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기업 대상
한편 넥센타이어는 지난 10월 24일 르네상스서울호텔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최고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한국경영인협회로부터 타이어부문 최고기업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수상한 넥센타이어는 지속적인 대규모 투자를 통한 성장성과 프리미엄 제품 생산 확대를 통한 수익성 향상, 혁신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지식경제부로부터 7억 달러 수출탑을 수상했고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2년 고용창출 우수기업'에도 선정됐다. 또한 21년 연속 무분규 사업장으로 노사협력의 모범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배만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