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은 엄궁 화훼단지에 친구들과 선생님과 함께 가봤네요..
밖은 추운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예쁜 꽃과 나무들이 가득한 비닐하우스 안은 후덥지근하기만 했어요..
역시나 우리 아이들은 알록달록한 식물들을 그냥 휙휙~ 지나치더니
아주 조그마한 연못(?) 앞에서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앉아있네요.. ㅡ.ㅡㅋ
그 연못 안에는 작은 붕어도 네마리 살랑 살랑 헤엄치고 작은 물레방아에서는 물방울이 퐁퐁퐁~~~
이 곳에서 향긋한 꽃내음, 풀내음 듬뿍 맡고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홈스쿨에 돌아와서는 맛있는 점심을 먹었네요..
후식으로 바삭하고 달콤한 고구마튀김과 향긋한 커피를 함께 먹으니 꿀맛이더라구요... ㅎㅎㅎ
그 옆에서 준휘랑 서윤이는 밥먹고 난 뒤에도 한참동안 교구가지고 노느라 시간가는줄 모르더라구요..
우리 귀염둥이 유건이는 그 옆에서 왔다 갔다하며 바쁘구요.. ㅋㅋ
홈스쿨 안에서 즐겁게 잘 놀다왔습니다.. 고맙습니다~!
첫댓글 글도 재잇고요^^♥사진도 잘찍으셧어요!!!
매주 글 올려주세요
목요팀에는 히야신스 삿는데 꽃 폇데요
준휘맘 것은어찌됏나요?
살짝사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