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아미타불을 염불하더라도 일상 사회생활
에서 처리해야 할 일을 그대로 따르고 책임지며 평소
대로 실천해야 합니다.
염불을 한다고 일상 생활이나 사회적 의무를 저버리
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일을 다 마쳤을 경우에는
그 일들을 더 이상 생각하지 말고 곧바로 부처님의
명호를 염불합니다.
어떤 사람은 자기의 업무나 작업에 종사할 때, 그 일
을 생각하지 않으면서 하는 것이 더 잘된다고 합니
다.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망상은 제 육식의 분별심
이 작용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생각하지 않으면서 일
을 하면 오히려 일 처리가 더 잘될 수 있습니다.
선종에서는 "참선을 할 때 아뢰야식• 말라식 • 육식
을 사용해서 참구하면 안 된다."고 말씀합니다. 세상
을 살아가며 사람을 대할 때도 아뢰야식• 말라식 육
식을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분별하지 않고 집착하지 않으며 인상을 남기지 않습
니다. 오직 이치와 상응하는 지혜만 사용하고 감정을
따르는 분별식을 쓰지 않습니다. 이렇게 업무를 처리
하면 틀림없이 더욱 정확하고 더욱 원만해질 것입니
다.
- 정공상인 -
https://youtu.be/1UBR910NFc0?si=bGb5lMTXPD0LObjF
출처 : 반야호흡오음염불회
작성자 : 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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