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수자와(溫水煮蛙)
따뜻한 물로 개구리를 삶다.
프랑스에는 그르누이(Grenouille)라는 유명한 삶은 개구리 요리가 있다.
이 요리는 손님이 앉아있는 식탁 위에 버너와 냄비를 가져다 놓고, 직접
보는 앞에서 개구리를 산 채로 냄비에 넣고 조리하는 것이다.
이때 물이 너무 뜨거우면 개구리가 펄쩍 튀어나오기 때문에 맨 처음
냄비 속에는 개구리가 가장 좋아하는 약 15°C의 미지근한 온도의 물을
부어 둔다.
그러면 개구리는 기분이 좋아 가만히 있게 된다.
그리고는 서서히 올라가는 물의 온도 때문에 그 기분에 사로잡혀..,
자기가 삶아지고 있다는 사실도 모른 채 결국 45°C에 이르게 되면
요리로 변하게 된다.
변화가 너무 느리기 때문에 개구리는 자기에게 위기가 닥쳐오고
있다는 것을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서서히 죽어가고있는 것이다.
현재의 우리 국민도 마찬가지 아닐까?
당장 먹고사는 걱정은 없으니까 이만하면 되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
에 빠져 지금 자기가 어디에 있으며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 채..,
그럭저럭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이것을 "비전 상실 증후군"이라 하는데 무의식 중에 서서히 익숙해
지기 때문에 빠져나올 수가 없다.
우리는 지금 개구리 처럼 서서히 그리고 영원히 잠들게 하는
“따뜻한 물”속에서 헤엄치고 있는 건 아닐까?
오~ 대한민국 국민이여~~ 3.1운동 정신, 애국과 건국 정신, 새마을
정신, 4.19정신 등의 자유 민주화 정신은 어디로 버렸나??
* 옳고 그름도, 사실 여부도, 선악 조차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마냥
편가르기 싸움질만 하면서 배 뚜드리면서 언제까지 편히 잘 살 수
있다고 믿는가~!! * 800여만 성도의 기독교를 비롯하여 천주교,호국
불교 등의 신도들은 무얼하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