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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 책방, 구슬꿰는실
 
 
카페 게시글
사례관리_100편 읽기 100-14편_영수네 가족_박종진
김세진 추천 0 조회 179 23.10.23 22:02 댓글 3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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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0.23 23:02

    첫댓글 내가 영수와 영수 가족을 만난다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상상하며 읽었습니다.

    영수와 가족이 겪는 고통과 어려움 앞에 무어라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살아왔고 살아가시는 가족이 놀랍습니다.

    '영수와 영수 가족을 다시 만난다면,'
    박종진 선생님 글에서 실마리를 찾습니다.

    당사자와 인격적이고 인간적인 만남, 영수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로서 적극적 사회사업 벌이기, 가족 친구 및 둘레사람과 어울리며 사람 노릇 사람 구실하게 돕기..

  • 23.10.24 05:32

    영수를 잘 돕지 못한 아쉬움으로 다시 만난다면 어떻게 할지 생각해 보는 글이 와닿습니다.
    우리의 실천에 아쉬움은 늘 있을 것 같아요.
    음.. 그래도 영수가 같이 옥수수아이스크림을 먹고 복싱을 배우고 싶다는 것에 공감해주는 사람이 있었다는 것에
    언젠가 힘을 얻지 않을까요. 사례 공유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23.10.24 08:13

    잘 읽었습니다. 실천을 하다보면 뜻대로 되지 않을 때도, 그렇기에 생기는 아쉬움도 많습니다.
    '만약 누군가(당사자)를 다시 만난다면' 이라는 생각을 항상 가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영수에게 본인이 하고 싶은 일에 대해 공감하고 응원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점에
    당사자의 마음만큼은 조금이나마 든든해지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함께 해봅니다.
    사례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23.10.24 09:21

    실천 뒤 '다시 만난다면'처럼 돌아보는 일이 중요합니다. 글로 쓰면 더욱 좋지요.
    이 일은 다음 사람을 더 잘 만나기 위한 준비입니다.

  • 23.10.24 08:15

    학교를 다니는 게 목적이 아니라, 아이들의 무궁무진한 발전을 생각하는 것. 기억하겠습니다. 기록 공유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23.10.24 08:35

    다읽었습니다. 특히 영수가족을 다시만난다면..의 글귀가 사회복지사로서 크게 공감이 갔습니다. 우린 늘 최선을 다한다고 사례관리를 하지만 돌아보면 누구의 기준에서 최선이었는지를 후회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것 같습니다.

  • 23.10.24 08:47

    다 읽었습니다. 아쉬움이 남는다는 것은 그만큼 자신의 실천을 되돌아보고 성찰하며 성장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의 실천 기록을 읽으며 사회복지사도 평소에 지역 내 여러 방면의 둘레 사람과 잘 관계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다시금 느끼게 되었습니다.

  • 23.10.24 08:57

    “보통 아동이나 청소년 시기에 있는 당사자를 만나면 아이들보다 더 많은 결정 권한이 있는 부모님과 대화를 많이 합니다. 부모님의 욕구가 아이들의 욕구는 아닙니다. 아이들은 부모님과 엄연히 다른 고유한 존재입니다. 아이들을 당사자로 생각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글을 쓰 는 지금도 다시 한번 제 자신과 약속합니다.”

    성찰을 통해 함께 배우고, 다시 한번 다짐합니다

  • 23.10.24 09:00

    다 읽었습니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하고 있는 담당자로써 "장래희망"이라는 단어가 오히려 아이들의 시야를 좁게 만든다고 했던 것에 대해서 반성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아동의 입장과 생각을 고려하지 않고 보여지는 문제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그 내면의 강점과 가능성을 볼 수 있는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23.10.24 09:02

    다읽었습니다.

  • 23.10.24 09:03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3.10.24 09:27

    영수가 왜 그리 학교 밖에 일에 관심을 가지고, 사회적 규범을 어겨야 하는지 영수의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청소년의 잘못 만으로 징계 수준을 논하며, 전학을 시켜버린 사례 경험이 있습니다
    전학이 맞는 건지, 속상하고, 의문이 들었지만, 사례관리자가 할 수 있는 게 없었습니다
    다행히 전학 간 학교의 담임 선생님이 몇 배의 관심과 노력으로 함께 고민 해주셔서 무척 감사했었습니다
    아이도 친구들과 함께 하고 싶어했고,
    같은 반 친구들이 아이의 어려운 점을 노력하는 점을 이해해주며 함께 해준 덕분에 상급 학교에 진학했습니다.
    다양한 아이들이 여러 방법 중 자퇴를 선택해도, 학교 밖도 더 큰 학교라고 생각하고 선입견 없이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이면 좋겠습니다
    영수를 응원하며 함께 애써주신 박종진 선생님께 따뜻한 마음을 배웁니다
    가족을 다시 만난다면....이라는 생각으로 성찰과 새로운 각오를 해보는 것도 자신을 성장 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종결 후 사례과정을 돼 뇌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3.10.24 09:43

    다 읽었습니다. 어려움만 가득한 종이만 보고는 돕기 어렵고 막막하겠다는 생각했습니다.
    당사자와 둘레 사람을 직접 만나니 실마리가 보이는 듯 합니다. 잘 돕고 싶다는 마음이 생깁니다.
    학교를 졸업하면 좋겠지만 그러지 못하더라고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아버지와의 관계가 좋아지고 있네요.
    박종진 선생님 글을 읽고 배웁니다.

  • 23.10.24 09:48

    문제로 가득한 의뢰서를 보고 가정을 판단. 평가하는 게 아닌 가정의 주변 둘레를 다시 살피며 가정을 알아가고자 노력했던 실천 잊지 않겠습니다.

    이전에 학교에 가지 않는 아이를 위해 가정, 둘레 사람들과 역할을 나누고 아이가 학교에 잘 적응하도록 도왔습니다. 저또한 학생이라면 응당 학교에 가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정작 아이가 해보고 싶은 것, 좋아하는 것을 궁금해하고 그것들을 이루게 거들었는지 자신 없습니다. 아이를 한 주체, 당사자로 바라보며 어떤 모습일지라도 옆에 있어 주는 어른이 되겠습니다.

  • 23.10.24 10:21

    다 읽었습니다. 당사자 문제, 어려움만 보지 않고 모습 그대로 귀하게 대하고 싶습니다.

  • 23.10.24 10:49

    다 읽었습니다.

  • 23.10.24 12:24

    잘읽었습니다.
    선생님의 성찰 덕분에 저도 지난 실천을 돌아봅니다. 아이의 생각은 듣지 않은 채 어른의 생각이 옳은 길, 바른 길이라며 강요한 적은 없었을까 생각해봅니다. 아이 입장에선 어떤 기분이었을까요. 외로웠을까요? 말이 통하지 않는 외국인과 대화처럼 답답했을까요?
    잘 돕겠다며 중요한 것을 놓친적은 없는지 생각 해봅니다. 고맙습니다.

  • 23.10.24 12:42

    영수네 가족 진심어린 기록 잘 읽었습니다!

  • 23.10.24 12:46

    부모님의 욕구가 아이의 욕구는 아니다. 라는 말이 여운을 남깁니다
    깊이 생각하고 실천하겠습니다.
    .

  • 23.10.24 18:37

    다 읽었습니다.
    '그때 그랬었더라면...'이라는 후회대신, '다시 해본다면'이라는 성찰을 더 많이하는 사회사업가가 되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아이의 둘레관계를 잘 살펴 두루 만나며 아이가 어떻게 되기를 소망하는지 전달한 선생님의 모습을 배웠습니다.

  • 23.10.24 19:36

    박종진 선생님 '영수네 가족' 잘 읽었습니다.
    "부모님의 욕구가 아이들의 욕구는 아닙니다. 아이들은 부모님과 엄연히 다른 고유한 존재입니다. 아이들을 당사자로 생각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라는 부분 인상 깊었습니다. '나는 과연 아이들을 주체적인 존재로 보며 다가가고 있을까?' 라는 성찰도 하게됩니다. 당사자인 아이들에게 직접 묻고 실천하는 '한 사람' 이 되고싶습니다.

  • 23.10.24 20:17

    모든 아이가 조직생활에 맞는건 아니고, 특히 당사자가 배제된 어른들만의 의견으로 결정되는 아이인생이 좋은 결과는 아니라는 점...어제 만난 듯 글이 잘 읽혔습니다

  • 23.10.24 22:40

    다 읽었습니다 아동, 청소년을 만나면 아동 청소년의 욕구보다 부모와 어른들의 바램으로 초점이 맞혀질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겠습니다. 아이들의 시선에서 바라보려고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3.10.24 23:14

    🔖 223p 영수와 가족을 다시 만난다면
    - 처음 영수를 복지관으로 의뢰 주셨던 복지센터 선생님의 의견도 임 총무님의 생각도 영수 어머님의 의견 모두 당사자인 영수의 이야기는 아니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 또한 학생은 학교에 다녀야 한다는 생각에만 사로잡혔던 것 같았습니다. 당사자인 영수의 뜻이나 결정을 존중하기보다 유급을 막는 것이 더 우선이었습니다.
    - 첫째, 영수와 친해질 수 있도록 더 노력하고 이를 통해 영수의 속 이야기를 듣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둘째, 영수 둘레 관계망에도 관심을 가지고 함께 상의하겠습니다.

    당사자가 원하는 변화된 삶은 어떤 모습인지 궁금해하고, 그 삶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우리가 해볼 수 있는 일은 무엇일지 함께 고민하는 자세를 잃지 말아야 합니다.

  • 23.10.25 00:42

    잘 읽었습니다. 영수를 돕기 위해 백방으로 애쓰신 박종진 선생님의 노력이 눈에 그려집니다.
    교육지원청에서 학교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저도 학생은 한번 만나보지 못하고 주위 어른들 이야기만 듣고 이렇게 해야한다, 조언을 할 때가 많습니다.
    제 위치에서 학생을 잘 돕는 일은 어떠해야할지, 좀더 생각해보게 됩니다.

  • 23.10.25 06:52

    다 읽었습니다.

  • 23.10.26 07:54

    잘 읽었습니다.

    글을 읽으면서 '삶은 계속되는 것이고 변화는 일어나는 것일까!'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평소에 사람은 잘 안 변하고, 변한다하더라도 힘들고 어렵다는 생각을 가져왔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영수와 가족을 다시 만난다면' 부분 감명 깊게 읽었습니다.
    박종진 선생님의 다짐이 감동을 주었고 저도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 23.10.26 23:02

    담당자의 욕구와 당사자의 욕구를 헷갈려하면 안된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이 떠올랐습니다. 당사자의 삶에 담당자가 주가 되지 않도록 유의해야겠습니다.

  • 23.10.27 16:30

    잘 읽었습니다. 아이들이 하고싶은 것과 잘 하는 것을 물어보고 같이 의논해야 함을 또다시 느낍니다.

  • 23.10.30 13:32

    잘 읽었습니다.
    제가 담당하고 있는 서비스 내용의 주체는 아이들인데 비해, 주로 부모님들과 많이 만나 의사소통을 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평소에도 고민이 되었던 주제인데 사례를 읽으며 한 번 더 생각해보게 되네요..

  • 23.11.02 17:02

    지역사회 내에서 아동청소년 뿐 아니라 다양한 계층의 당사자들을 만날 때 욕구에 대한 사정이 중요함을 느끼게 됐습니다. 아동 청소년의 경우 보호자와 소통해야겠지만 아이들도 하나의 인격체로서 그들의 의견과 욕구를 사정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 23.12.21 08:24

    다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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