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기억하시려나 모르겠네요...
일요일 아침에 방송하던 "맛대맛"의 프로그램을 ..
정은아 아나운서와 류시원의 사회로 진행되며, 양팀으로 게스트들을 나뉘어
그날 평가를 받기위해 나온 두 음식점의 대표음식의
맛의 품평을 하여,『 더 맛있다』라는 표가 많은팀이 "승"이 되어,
시식의 기회가 주어지는 프로입니다..
프로진행중 MC들은 선시식으로 게스트들을 보며,
약 올리듯 먹는 모습을 볼 때마다,
침이 고이고..
당장 달려가고 싶은 충동이 이는데, 맛대맛에 나오는 게스트들은 아마도
죽을 맛 이었겠죠...ㅎㅎ
그런데, 맛대맛에 나온 맛집이..광명에 있다는게 아니겠어요...
집에서 가까운거리라서,
자주가곤 했었죠....
친정부모님들과도, 지인들과도..
이번 포스팅은 얼마전에 해장국을 같이 먹었던 동생과 왔어요..
비교해 보라고, 일부러 이집으로 데려온 거에요....
다른집이긴 하지만, 이름은 같은
"양평해장국"집이거든요...
이 집은, 메스컴을 타지않았을 때부터, 사실 손님은 많았어요...
번호표까지는 모르겠는데요,
가는날마다, 빈자리가 거의 없거나, 있어도 바로 채워졌어요..
이날도,
여성회관 수업을 마치고, 동생네 아들을 데리러, 어린이집에 들러까지 데려오느라
점심시간이 한참 지난시간이었죠...
손님이 많다보니..
일하시는 이모님이 주문을 바꿔서 내다주는 바람에,
뱃속신호는 점점 커졌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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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별관이 보이시죠..
그래서, 자리가 없어도, 그리 오래 기다리지는 않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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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요즘 물가가 올라도 너무 오르는것같죠...
주부로써, 이 글귀가 이해가 되더라구요...
그래도, 가격을 올리시지않아서, 감사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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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이렇게 원산지표시를 꼭 해야하는 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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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 나왔던 사진들이에요...
정은아 아나운서에서 지금보니..바뀌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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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겸손도 하시게..
"한국에서 두번째 집"이라네요...
맨끝의 사진 볼때마다..재미있고..너무 웃겨요...ㅎ
외국인이라서 아마도,,,
저런 표정이 나온것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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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럼..
해장국은 여기서부터 나옵니다...
직접담그신..깍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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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소스와 청양고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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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담그신다는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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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흰쌀밥보다는
작은 잡곡을 섞으면, 식감이 외려 높아질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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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한국에서 두번째집의 해장국입니다....
선지와 천엽이 아주 넉넉히 들어가있습니다..
헉?
그러고보니..ㅎㅎ
메뉴판을 못 찍었네요...
(손님들에게 방해 될까봐서...이여자..뭐하는거야...하면..난감하잖아요.....)
↓↓
요기 해장국의 가격은 육천원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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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온 동생왈~~
"언니..그집보다 이집이 더 낫다~~"라고....
광명과 가까이 사시는 분들은 한번 다녀오셔도,,
후회는 안하실 거에요...
첫댓글 사진속의 외국인 표정이 리얼하네요^^
ㅎㅎ 한번 광명에 오시면...들러보세요..정말 괜찮아요..^^
맛있겠어요~~
ㅎㅎ 월차내고 오셔~~ㅎㅎㅎㅎ
이번달은 써서 없고요, 담달에 갈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