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was dreaming of the past
John Lennon은 The Beatles의 창립 멤버로서 Sing a Song Writer이자 반전,평화운동가였다. 로큰롤 역사상 폴 매카트니와 함께 가장 위대한 발자취를 남긴 아티스트로 기록된다. 비틀즈 해체 후 솔로로서 "Imagine", "Give a Chance", "Love" 등을 통해서도 그의 음악적 역량을 쌓아갔다. 1980년 뉴욕에서 광팬이었던 마크 채프만이 쏜 총에 맞아 사망하였지만,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그의 음악은 영원히 기억되어질 것이다.
존 레논 그리고 플라스틱 오노 밴드가 Fluz Fiddlers라는 연주자들과 함께 녹음한 앨범 "Iamgine"은 발매되자마자 미국과 영국 모두에서 3주동안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했으며 골드를 기록했다. 다소 격정적이었던 "Plastic Ono Band"에 비해 솔로 작업 두번째 결실인 "Iamgine"은 부드러워진 사운드를 들려 준다. 주된 테마는 역시 인류애적인 사랑과 반전. 계속 이어져 왔던 존 레논과 폴 매카트니의 불화는 이 앨범에서도 여실히 나타나고 있다. 다소 상업적으로 흐르던 폴 매카트니에 대한 노골적인 조롱도 보인다. '"How Do You Sleep' 이란 곡에서 레논은 "페퍼 상사가 널 놀라게 했지...네가 제대로 작곡한 유일한 곡은 'Yesterday'뿐이야...네가 만든 노래가 내 귀에는 무작(Muzak)으로 들린다..."며 사정없이 놀려대고 있다. 또한, 존 레논이 돼지의 귀를 잡고 있는 장면이 실린 엽서가 들어 있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왜냐하며 이것은 Paul McCartney & Wings의 'Ram' 앨범 커버를 비꼬는 것이기 때문이었다. 꿈결같은 멜로디에 자본주의 체제 비판의 메시지를 담은, 팝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일지라도 알고 있을 'Imagine', 사랑을 잃은 남자의 회한을 노래한 'Jealous Guy', 반전사상을 담은 'I don't Wanna be a Soldier', 'Oh My Love' 등 너무도 유명한 명곡들이 수록되어 있다. 'Give Me Some Truth'를 그 중 하드한 로큰롤 넘버로 꼽을 수 있다. 이처럼 예전 동료에 대한 매우 독설적인 비판을 담고 있음에도 전체적으론 아름답고 사랑스럽기 그지없는 노래들로 가득 차 있다.
출처 : 창조닷컴 |
출처: 길 위에 흐르는 음악 원문보기 글쓴이: 호크아이(이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