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에,
샤먼을 다녀왔습니다.
그때 일기를 쓰면서,
기회가 된다면 홀로 오기로 했는데...
친구들이 간다고 하기애,
그들을 따라 다시 샤먼(廈門)을 가기로 했습니다.
일정이 맞아서,
같은 코스를 가면 좋지만...
출발과 도착이 달라서,
일단 날짜만 맞춰서 항공권을 예약했고...
예약을 하면서,
항공권은 날자를 맞췄는데,
숙소는 다른 날로 예약이 됐고...
암튼,
조그만 비행기를 타고,
샤먼시에 있는 가오치공항으로 갑니다.
샤먼까지,
직항을 탔는데...
항공사가,
샤먼 항공이라서,
기내식도 이런 모습이었고...
비빔밥보다는 못하지만,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공항에 도착했는데,
e-SIM을 전화기에 설치했어야 하는데...
전화기가 먹통이라서,
내 전화기는 로밍도 하고,
e-SIM도 설치를 했고...
덕분에,
30분 정도 지체해서,
쌍둥이 빌딩에 있는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숙소는,
건물 내부에서 찾는데 30분,
예약 확인하는데 2시간이 걸렸고...
덕분에,
친구들 모두를 놓치고,
늦은 밤에 증조안에 왔는데...
여기는,
대만식 야시장으로 생각하면 되고...
낮보다는,
밤이 되면서 더 활기찬 모습이고...
샤먼을 찾는 젊은 친구들이,
재미 삼아 놀러 오는 장소로 보이는데...
7년 전이나 지금이나,
차이는 없어 보였고...
눈에,
게가 확 들어오는데...
가격이,
230원 정도...(230^200 = 5만 원)
냅다 주문을 했는데,
1마리가 아니고 1Kg에 5만 원,
즉 16만 원짜리였고...
조금전 게는,
커다란 접시에 담겼는데...
게를 포함하여,
22만 원 지불하고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덕분에,
눈치도 많이... ㅎㅎ
식사를 마치고,
주변을 돌아보는데...
민낭싱이라는 식당의,
오리 조림(지앙무야)을 팔고 있는데...
게를 포기하고,
차라리 이걸 먹었어야 하는데...
꼬치 한 개가,
1미터쯤 되는데...
이걸,
다 먹을 수 있을지 모르겠고...
암튼,
정말 다양한 요리와 소품들이,
조그만 골목에 가득했고...
여기는,
샤먼식 루프탑입니다.
생각 없이,
여길 찾아왔는데...
생맥주가,
한잔에 1만 6천 원...
(8위안인 줄 알았는데 80위안이었음)
야시장에서,
엄청 박을 쓰고서,
멀리 보이는 쌍둥이 빌딩으로 갑니다.
그곳이 숙소인데,
과연 호텔 예약이 마무리되었을지...
왜냐하면,
예약이 안됬다고 해서,
2시간 동안 속절없이 가다렸고...
숙소는,
임시로 방을 1개 마련해 줬는데...
일단,
방에 짐을 풀고서,
숙소 옆에 있는 해변을 찾아왔습니다.
해변에는,
주정뱅이로 인해,
즐기지도 못한 채 다시 방으로 향했고...
숙소는,
50층에 있는데...
샤먼 도심은 오른쪽이고,
중간 검은 섬은 구량위(고량서)인데...
경치는 좋은데,
내 돈을 지불하고,
다른 집에서 쪽잠을 자야 했고...
구량위(고량서)를 가려고,
아침 일찍 배 타는 곳으로 가는데...
처음 가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어떤 자신감이 있는지 걸어서 갔습니다.
정확한 위치도 모르면서,
무작정 걸어갔는데...
7시 30분 출발화는 배를 타려고,
6시 30분에 출발했으니 문제가 없을 줄 알았고...
덕분에,
길가에 핀 꽃을 보면서,
한들 거리며 걸었는데...
이 꽃은 부게인빌레아(삼각매)라 하고,
중앙의 조그만 흰색이 꽃입니다.
시간이 촉박한지도 모르고,
길을 한들거리며 걸어가는데...
길에는,
이른 아침부터,
청소하신 분도 계시고...
다른 것은 모르는데,
빗자루는 탐이 날 정도였고... ㅎㅎ
길가에는,
오래된 성의 당장에,
커다란 나무가 자라고 있는데...
흙도 없고,
바위 분인 곳에서,
저렇게 자란 다는 것이 신기할 뿐이네요...
참고로,
이 나무들이(용수나무) 지천으로 자라고...
여기가,
구량위(고량서)가는 곳인울 알았습니다.
실ㅈ제로,
여기에서 구량위 가는 배가 있고...
그런데,
여기는 내국인 전용 부두이고,
외국인은 여기서 배를 탈 수 없다고...
다시,
택시를 타고 4Km를 이동해서
국제 크루즈 터미널(동두)에 도착했는데...
7시 30분 출발하는 배는,
모든 사람이 승선을 완료하고 텅 비었습니다.
7시 30분이 지나서,
부지런히 달려가보니,
마지막 손님이 탑승 중이고...
무더운 날씨에,
아침 댓바람부터 달리기를 해서,
드디어 구량위(고량서)로 들어갑니다.
이른 아침인데,
배는 승객들로 가득하고...
요금은 얼마 안 되지만,
자유 여행이라서 시간을 맞추는 것이,
정말로 힘든 여정입니다.
이후 일정은,
10시 30분까지 여행을 마치고,
11시 배를 타고 나오는 것인데...
배는,
예정대로 20분이 지나서,
목적지에 도착했는데...
여기 부두 이름이,
산치우티엔(삼구) 부두인데,
나올 때도 반듯이 여기에서 타야 하는데...
과연,
가능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이 섬은,
차가 없는 섬으로 유명하지만...
200년 전부터,
서양 강국들의 건물이 있어서,
유럽풍의 조그만 섬입니다.
여행 방법은,
차가 없음으로 걸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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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량위에서의,
또 다른 모험은 다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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