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알리페이가 국내 편의점 2만곳에 모바일 결제 인프라를 구축한다. 생활밀착 업종에 ‘알리페이 결제’가 들어오면서 국내 모바일결제 시장에도 큰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하나금융 등 금융권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중국 알리페이가 GS25, CU 등 국내 편의점을 모두 끌어들여 알리페이 월렛(Alipay Wallet)을 이용한 바코드 결제 인프라를 2만여 가맹점에 설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자세히보기]
중국 최대 카드사 사장 만난 이재용 부회장 '삼성페이' 제휴 논의한듯
2015/04/20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중국 최대 카드사인 유니온페이(UnionPay·은련카드)의 거화융 차이나유니온페이(CUP) 겸 유니온페이인터내셔널(UPI) 사장과 만났다. 두 사람은 이번 만남에서 삼성전자가 오는 7월부터 한국과 미국에서 갤럭시S6에 탑재해 서비스하는 오프라인 간편결제 '삼성페이'의 중국 진출과 관련해 얘기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자세히보기]
핀테크 플랫폼 표준화 추진, 개발기간 단축 기대
2015/04/15
한국형 핀테크산업 육성을 위해 '금융권 공통의 핀테크 표준플랫폼(API)' 구축이 추진된다. 그간 금융사별로 상이하게 구축되던 핀테크 플랫폼의 규격을 공개·통일해 중복투자 방지와 비금융기업의 진입 장벽 해소 등을 위한 취지다. 14일 금융권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핀테크산업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금융권 공통의 표준 플랫폼(API) 구축'을 위한 사전 검토작업에 들어갔다. [→자세히보기]
IT 자본 주도 인터넷전문은행 연내 출범할
2015/04/09
이르면 올해 안에 네이버나 다음카카오 등 IT 자본이 주도하는 인터넷전문은행이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인터넷전문은행 계좌를 개설할 때는 공인인증서나 ARS 등을 활용해 실명을 확인하도록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인터넷전문은행 도입 방안을 오는 16일 금융연구원 주관 공개 토론회를 거쳐 6월 중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