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김은혜씨 아버지께서 빌라로 오셨다.
내일 있을 김은혜씨 졸업을 축하해주시기 위해서
먼 길 마다하시지 않고 오셨다.
내가 아버님을 모시러가지는 못했지만
빌라에 와서 보니 아버님과 김은혜씨가 함께 방에서
이야기를 나누시고
이번에 오시지 못한 어머님과 통화를 나누시고 계셨다
전화기 사이로 들리는 김은혜씨 어머님 목소리에서
아쉬움이 묻어나시는 목소리가 들려서
나도 아쉽고 김은혜씨도 많이 아쉬워하셨을 것 같다.
김은혜씨도 내일 있을 졸업식이 기대되시는지
몇 일 전부터 달겨에 손을 가르켜셨다.
졸업식에 김은혜씨는 아버님과 그리고 빌라 식구들에게
축하 받으면서 졸업을 하니
내가 졸업을 하는 느낌이 든다.
<팀장님 댓글>
아버님 모스러 갔을때 은혜씨와 아버지와 함께 빌라로 들어오는 차안에서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이야기하면서 느낀것은 은혜씨도 으느 가정의 딸처럼 아버지에게는 세상에 둘도 없는 사랑하는 딸이라는 것입니다.
<국장님 댓글>
고맙습니다. 축하합니다.
첫댓글 졸업식 사진을 보니 그때 그 감동이 고스란히 밀려 오더군요. 아버지께 축하 받으니 더 기뻤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