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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8Zr/859777f14209c7ef654709fa217f628731693640"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8Zr/859777f14209c7ef654709fa217f628731693640" data-origin-width="2880" data-origin-height="2160"></div><p style="text-align: left;">엊그제 밤새 눈이 내려 궁금해 산에 가봤어요<br>저 나무 벤치에 앉아 배밭 꽃풍경을 볼날이 머지않았겠지요</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8Zr/439c0d066bfedb1288d2f7db199f7bb766b7c510"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8Zr/439c0d066bfedb1288d2f7db199f7bb766b7c510" data-origin-width="2160" data-origin-height="2880"></div><p style="text-align: left;">봄날같이 따스해 해빙되더니 다시 겨울처럼 새하얗게 쌓였네요</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8Zr/087c3dd2870d5fd75d80b0770f4a46796f566c21"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8Zr/087c3dd2870d5fd75d80b0770f4a46796f566c21" data-origin-width="2160" data-origin-height="2880"></div><p style="text-align: left;">제가 좋아하는 아치길도 새하얗게 덮였어요<br>이게 올겨울 마지막 눈풍경일까 싶어요</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8Zr/ed02bb8d5407ed973e7a46ddcfcbed5ef169678a"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8Zr/ed02bb8d5407ed973e7a46ddcfcbed5ef169678a" data-origin-width="2160" data-origin-height="2880"></div><p style="text-align: left;">숲으로 들어가 얼마전 새로운 능선을 발견했어요<br>그리 오래 다니던 산인데도 모르던 길이 있었다는게 신기해요<br>솔잎이 쌓인 소나무길을 사부작 걸어봤습니다</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8Zr/5dc9f7a7e55b2d67682e10ca4c97a33eec277b11"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8Zr/5dc9f7a7e55b2d67682e10ca4c97a33eec277b11" data-origin-width="2880" data-origin-height="2160"></div><p style="text-align: left;">시루봉에서 내려다본 능선<br>날이 흐려 온통 잿빛<br>흐리면 흐린대로 무거운 색채의 풍경화는 또 운치있어보입니다<br>오늘은 환하게 날이 맑아 또 산이 궁금한데 설이 코앞이라 설까진 못갈것 같아요<br>몇일을 또 어찌 참을까 몰라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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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다시 겨울
초아
추천 0
조회 13
24.02.08 10:37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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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눈은 3월에도 오던데...
설 명절 잘 지내고...
글킨해요ᆢ3월에 눈오기도 하는데 저리 쌓인 풍경은 또 볼수있으려나 몰라요
올겨울은 실컷 눈구경 했네요
@초아 덕분에 나도 눈 쌓인 산 구경 잘 했지
아치길 ~참이쁘네요
수없이 가는산도 세로운길을 만날때 ~셀레임이 있어요~산은치유에공간입니다 ㅎ
제가 너무 다시 보고팠던 아치길이네요
십여년만에 갔더니 더 우거졌어요
온산을 누비고 다녔던 시절이 있었는데 모르던 길이 있었더라고요
맞아요ᆢ산다니고 저도 많이좋아졌어요
자연이 최고예요
솔잎이 쌓인 소나무길 걷기 좋겠네요!
산에 못가셔도 행복한 설명절 보내세요 ~^^
딱 한사람 지나다닐 오솔길에 솔잎이 깔려있는데 운치있고 좋더라구요
오늘 차례지내고 내일 손님들 한바탕 오기전에 일찍 다녀오려구요ㅎ
명절 즐겁게 잘 보내시어요
즐겁고 행복한 발걸음으로 산의 풍광을 품고 왔군요
진정한 봄을 맞이하려면
시샘하는 꽃샘추위를 몇차례 겪고 나서야 오겠지요
초아님
설명절을 맞이하여
즐겁고 행복한 연휴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빨리 또 가고픈걸 꾹꾹 참고 있답니다
한겨울 한파도 이겨냈으니 꽃샘추위는 이겨내야지요
설쇠고 나면 곰새 봄이 올것만 같아요
뜨라레님도 올한해 좋은일만 가득하시고 예쁜꽃들 많이 만나는 한해 되시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