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정부 5년 동안 계속 투쟁”…민노총, 800명 집회 열고 선전포고
김나영 기자
입력 2022.03.24 17:52
민주노총 투쟁선포 단위노조 대표자 결의대회/뉴시스
24일 민노총이 제20대 대통령 선거 이후 처음으로 지도부가 총출동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현행 거리두기 지침 상 집회 인원은 299명까지 참여 가능하나, 민노총은 800명이 넘는 인원을 동원했다. 경찰은 집회 주최자 등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입건할지 검토할 계획이다.
이날 오후 2시 민노총은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민주노총 투쟁선포 단위노조 대표자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민노총 산하 16개 가맹조직 지도부와 주요 단위노조 대표 800여명이 자리했다. 경찰이 집회 장소 주변으로 펜스를 둘러치고 집회 인원 관리에 나섰으나, 이들은 펜스 안쪽부터 채워 앉기 시작해 펜스 밖을 넘어서 무교동 사거리까지 줄을 이뤘다. 집회 장소에서는 ‘전국대학노동조합’, ‘화물연대 본부’ 등 노조명이 적힌 깃발 50여개가 나부꼈다.
이날 집회 개회사를 맡은 양경수 민노총 위원장을 비롯해 정명재 공공운수노조 코레일네트웍스지회 지부장, 도명화 민주일반연맹 톨게이트지회 지부장 등 지도부가 연단에 서서 발언을 이어갔다. 양 위원장은 “2022년 투쟁의 포문을 열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좋은 일자리를 쟁취해 불평등 양극화, 비정규직 세상을 끝장내자”고 했다. 집회 참여자들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요구사항을 적은 피켓을 들고 셀프카메라 사진을 찍어 채팅방에 올리고, 인간 파도타기를 진행했다.
경찰은 기동대 5~6개 중대 200여명의 인원을 투입해 현장을 관리했다. 경찰은 2시 10분쯤 “현재 집회 신고인원인 299명이 넘어갔다”며 경고방송을 송출했고, 그로부터 20분쯤 지난 뒤 세 차례에 걸쳐 “신고인원이 초과한 인원은 불법집회로 해산 절차를 진행할 수밖에 없다”며 해산 명령을 내렸다. 다만 실제로 강제 해산에 돌입하지는 않았다.
이후 오후 3시 17분쯤에는 집회 참여자들이 깃발 행진을 진행했다. 이들은 청계천 쪽으로부터 무대까지 140m가량 일렬로 행진한 뒤, 양 옆으로 갈라졌다. 이후 결의문을 낭독하고, 민노총가를 제창한 후 집회는 종료됐다. 당초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들어선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 인근까지 행진하는 것도 계획돼있었으나 실제 진행하지는 않았다. 결의문에서 민노총은 “윤석열 정부 5년 동안 중단없이 투쟁할 것을 결의한다”고 했다. 경찰은 이날 시위 주최 측 등을 대상을 집시법 위반 여부를 따져 볼 예정이다.
김나영 기자
통의동 인수위 앞 시위 ‘북새통’… 노조·진보단체·1인시위 몰려갔다
김시을
2022.03.24 18:09:18
제발 윤석열 정권에서는 불법 시위에 대해 법이 적용할 수 있는 최대의 법 규정을 적용하여 법을 위반하여 집회를 할 시에는 강력한 처벌을 해서 대한민국이 법치 국가임을 증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절대로 불구속이나 가석방 상태에서 수사는 안되며 반드시 현장에서 체포하여 구속 후 수사하여 검찰로 송치하시고 법원에서 무죄를 심판하거나 미약한 처벌을 하는 판사들을 국민들이 심판해 퇴출 시킬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백준선
2022.03.24 21:56:28
결국 저들도 돈 벌이 할려고 저 짓거리 하는데 결론적 으로 민노총 가입을 해서 열성 투쟁을 하면서 남들 돈 버는거 방해를 해야 돈을 버는 구조 입니다. 이젠 윤 당선인 께서 집권을 하시면 잡아서 형사적인 책임 묻고 민사적인 책임을 물어서 아주 거지를 만들어 버려야 합니다. 법을 집행 하는데 있어서 형사적인 책임은 당연 하고 그로 인해서 피해를 보는 것들에 대해서 아주 단호하게 민사적 책임도 지게 만들어야 합니다.
양원석
2022.03.24 18:09:51
윤 정부에서는 이들을 전부 사법 처리해야 나라가 정상적으로 된다.
안건용
2022.03.24 18:07:22
위법을 해도 구경만 하는 경찰이 무슨 필요가 있는 지....위법하면 단속 하고 않되면 물리력을 동원 해서 라도 지키는 게 법 아닌지...이나라는 법도 공권력도 없는 나라냐?
장병목
2022.03.24 18:27:04
광우병 과 촛불 난동에 더 이상 밀리지 말고, 속지 말라. 강력한 법적 조치를 강구하라. 대남총책 전언처럼 북한의 지령에 따른 움직임이다.
신현호
2022.03.24 18:11:50
민노총 ... 문재인정권에서는 투쟁 안했나 ... 민노총 집행부가 하는 일은 노동현장에서 일 안하고 일종의 시무직(?)으로 월급 받으며 정기적으로 집회하며 투쟁하는 것이다. 폭력과 불법이 투쟁 지침이다.
우면하
2022.03.24 18:21:25
봤지! 저것들을 막을 유일한 세력은 누구냐! 없다 없어! 오직 태극기 세력 뿐이다.
김인택
2022.03.24 18:57:46
벌써부터, 광우병 시즌2가 시작 되었네. 이번엔 무슨 핑계로 OO발광을 할지...., 싹다 삼청교육대에 입학시켜라~~
나성열
2022.03.24 18:43:24
검초가아니라 구속해야죠 이사람들은 일안해도 먹고사네요 남들은 열심히일해도 헉헉거리는데 맨날 먹고 몰려더니며 저렇게 놀아도 생계유지가되는걸보면 직업적인 데모인것같네요 무노동 무임금 .....
김순식
2022.03.24 18:32:15
이놈들은 싹 쓸러서 용광로에 쳐넣어버려서 흔적도 남기지 말아야한다.
임용재
2022.03.24 18:56:43
민노총 잡것들 정리하는 대통령은 구국의 영웅 반열에 오른다. 버르장머리를 고쳐야한다. 개 잡 것들.
강정숙
2022.03.24 19:17:59
촛불에 재미들려 5년내내 하겠다고 해라 나라가 망하면 민노총이고 개노총이고가 어디있나 너희만 집회할줄아니 우리 자유우파도 인제 할줄안다.해봐라 너네들이 대한민국을 말아먹는지 자유우파가 대한민국을 살리는지 하나님은 알고 계신다.
김혜심
2022.03.24 18:36:29
꼼짝말고 기다려. 한꺼번에 닭장에 모실테니끼
이재덕
2022.03.24 19:23:17
느그 귀족쓰레기들은 국민들로 부터 해산당해 마땅한 패거리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