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 : 이준혁
2) 학교(출신학교 혹은 재학중인 학교) : 인제대학교
3) 학과 : 사회복지학과
4) 학번(입학년도) : 09학번(2009년)
5) 학년 : 4학년
6) 휴대폰 : 010-7194-4450
7) 전자우편 : ijn1501@gmail.com
8) 성 : 남자
9) 생년월일 : 1991. 1. 8.
10) 블로그 : http://blog.naver.com/wnsgur8406
11) 사진
올해 여름 곡성에서 시골사회사업을 하며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왔습니다.
경희선생님과 이번에 마을잔치같은 결혼식을 한 mc용 선생님 그리고 농활 15기 동료들.
그 외에도 센터의 친구들과 친구들을 둘러싼 지역의 모든 어른들.
한 명 한 명 생각해보면 감동입니다^^
주말 자유여행으로 보성 녹차밭을 갔다왔습니다.
항상 즐겁고 쾌활한 우리 동료들과 함께라서 기분 좋은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월평에서도 좋은 동료들 만나고 싶네요
곡성 도보순례를 하며 찍은 사진입니다
우리 친구들과 그리고 선생님들과 함께라서 잊지 못할 추억입니다.
농활을 하면서 자연을 어떻게 누리는 지를 배웠고 특히나 자전거 타는 것을 너무 좋아하게 됐습니다~
이번에 과업을 하며 입주자 박00씨와 함께 자전거 타고 이곳 저곳을 돌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대전 독서잔치에 참여해서 사회사업 다시 생각해보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밖에도 기록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며 독서잔치 이후로 블로그를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날 현재 월평빌라 활동 지원한 유나, 수연와도 기분 좋은 만남이 있던 날입니다.
좋은 동료들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
충남대에서 심한기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싶어 대전을 방문하고 좋은 말씀듣고 좋은 생각 나누고서
동료들과 함께 추동에 최선웅선생님을 뵈러 갔었습니다.
이제 앞으로 무얼 할 것인지 이야기 나눴습니다.
또 고민거리도 나누며 서로 응원하고 지지하며 서로에게 큰 힘이 되어줬습니다.
곡성 농활 15기 동료들과 함께 청소년자치연구소장님이신 정건희 선생님을 찾아뵜습니다.
이 날 서울사회복지협회에서 하는 사회적 글쓰기 강연을 들었습니다.
그리고서 간단히 저녁을 먹으며 궁금하고 알고 싶은 점들을 묻는 시간,
그리고 우리 자신이 지금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또 그 위치에서 무엇이 중요한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2) 지원사
올해 4월 저희 학교에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그 분들은 처음으로 사회복지 분야에서 저의 가슴을 떨리게 했습니다.
월평빌라의 감동적인 이야기, 사람다운 이야기..
그 작은 미동으로 저를 곡성으로 향하게 했고 곡성에서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또 사회사업 실천했고 감동했습니다.
좋은 동료들을 만났고 그들과 뜻있게 저의 가치와 철학을 정립하고 싶었습니다.
선배, 선생님들을 만나기 위해 전국을 돌아다니게 되었습니다.
또 뜻있게 책모임 시작했습니다.
책모임의 시작을 '월평빌라 이야기'로 시작했습니다.
읽는 내내 감동입니다. 다음 모임이 기다려집니다.
작은 떨림에서 시작하여 이렇게 지원사를 적고 있습니다.
지원사 적고 있는 이 순간이 귀해집니다.
여러 동료들과 월평빌라에 대해 물어보고 이야기 나누어 보았습니다.
곡성에서 활동한 것 만큼 힘들 것이라고, 하지만 그 만큼 배움, 감동 클 것이라고.
깊은 고민했을 때 여러 질문을 던지며 고민 많던 제 자신을 결심하게 한 동료도 있었습니다.
서울에서 정건희 선생님의 강의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역사는 약자의 시선에서의 기록이 매우 적다고 합니다.
social worker. 사회적으로 일하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모든 사람이 사람답도록 사는 사회를 꿈꿉니다.
사회사업가는 사회적 글쓰기 즉, 당사자 중심의 글쓰기를 통해 감동과 진정성을 전달할 수 있다고 선생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제 머리 속에는 단 하나만 떠올랐습니다.
'월평빌라'..
올 겨울, 월평빌라에서 마음의 따스함을 느끼고 싶습니다.
13) 신청과업
저는 첫 번째 과업을 신청합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일 없는 날 자전거 타고 곳곳을 다닌다는 말이었습니다.
곡성에서 섬진강을 따라 자전거를 타던 추억이 떠올랐습니다.
저도 한 곳에 오래 머물기 보다는 이곳 저곳 돌아다니며 움직이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렇기에 여러 곳도 여행해보기도 하고 여러 선생님을 만나러 전국을 돌아다니기도 했습니다.
월평빌라보다 밖에서 지내시는 시간이 많으신 입주자 분과도 비슷한 성향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곡성에서 농활을 하며 걸언을 했던 것에 감동하고 또 걸언의 힘을 느꼈습니다.
학교에 돌아오고서도 걸언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입주자 박00씨와 함께 혼자 살만한 마땅한 곳이 있는지 저도 함께 마을을 다니며
인사하고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면 감사할 일이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 혼자 살아본 경험이 없으신 박00씨와 함께 부모 형제 그리고 둘레 사람들과 함께
물어보고 의논하고 부탁해봐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또한 혼자 지내본 경험이 있기에 거드는 과정에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외에도 궁금한 점도 많고 이야기 나누고 싶은 점이 많습니다.
첫댓글 우와! 준혁 오빠와 함께 월평팀 할 생각하니 기대 됩니다.
반갑고 반갑습니다. 독서잔치를 통해서 수현이도 알게 되었고, 준혁 오빠도 알게 되었고
독서잔치가 우리의 만남을 이어준 좋은 시간이었어요.
나도 그렇게 생각해요~^^
더 친해지고 싶은 맘이 있었는데 이렇게 월평팀으로 이어지네!
유나뿐만 아니라 수연, 지은.
아주 든든한 동료와 함께 할 생각에 설레요
열심히 준비해서 면접 날 만납시다 ^^
여름합동연수 때 곡성팀 방에서 같이 팀활동하며 이야기 나눴지요~
곡성팀에서 거창팀으로^^ 반가워요.
저도 월평빌라 사례를 듣고 그 작은 가슴 떨림으로 지원했었어요.
그리고 그 결정은 지금 생각해도 '잘했다'싶어요.
준혁오빠도 그렇게 생각하게 되겠지요~ 지원 잘 하셨어요. 응원할게요^^
아직도 잊지 못해~
합동연수 어느 여름날.
잠깐이었지만 월평빌라에 대해 이야기 듣는 내내 입가에 미소가 사라지지 않는 희정이를 보았지~
덕분에 나도 용기를 가지고 농활을 했던 것 같아.
이번엔 희정이가 활동했던 거창으로 가서 그 뜻 이어보고 싶네.
이렇게 응원해주고 지지해줘서 참 고마워~
한 번 더 만나고 싶네 ^^
이준혁 학생 환영합니다. 마음의 따스함을 느낄 수 있도록 열심히 해보아요.
네! 정말 열심히 해보려고요~ 감사합니다 ^^
준혁, 잘 선택했어요. 전은경 선생님에게 참 좋은 학생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최희정 선생님 강의가 준혁이를 흔들었군요. 월평빌라에서 사회사업의 참 맛을 누리길 바랍니다.
저도 정말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 작은 미동이 지금의 저를 이끌게 했다는 것에 감사하고 귀하다 생각이 들어요. 기대가 됩니다 ^^
우와 시골팀 활동 후에 이렇게 많은 분들을 뵈었군요. 꿈과 열정으로 복지인의 길을 가는 준혁 응원합니다.
김동찬 선생님! 올해 여름 시골사회사업은 제 인생에선 잊을 수 없는 귀한 시간이었어요. 겨울에도 많은 것을 느끼고 깨우치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
@이준혁 준혁! 잘 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