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케이팝과 문화에 푹 빠져있는 미국 여성이 선정한 "할로윈에 보면 좋은 한국 공포영화 15선!" 입니다.
(영상 내용요약)
안녕? 오늘은 할로윈도 얼마 안남았고 한국 공포영화를 소개할게. 잘듣고 소감한마디씩 해줘! (영화제목을 하나씩 말하면서 간단한 줄거리와 중요장면을 보여줍니다) 1. 장화 홍련( 영문판은 '두 자매 이야기'-역주) 2. 여고괴담(영문판은 '속삭이는 복도'이라는 제목이네요-역주) 3. 무서운 이야기 4. 아파트(영문판은 '아파트/9:56'-역주) 5. 베스트 셀러 6. 첼로 7. 외톨이(영문판은 '외톨이/고아'-역주) 8. 더 웹툰(영문판은 '살인 웹툰'-역주) 9. 실종 10. 두 사람이다(영문판은 '네 뒤에 누군가 있다') 11. 가발 12. 요가학원 13. 신데렐라 14. 분신사바(영문판은 '분신사바' 혹은 '위저보드'(서양에서 귀신과 대화할때 쓰는도구-역주)) 15. 불신지옥 (영문판은 '빙의')
<댓글>
Brandy Kpop 티아라의 은정 너무 너무 좋아!
└Jellybeannose 은정은 우리의 생명이지!
└darkshadowfuq 진짜로, 은정은 '드림 하이'를 때부터 나의 우상이였어
Davor Kovačević 너 정말 능력자네! 넌 많은것에 흥미가 있는데다가 그것들을 깊게 이해하고 있구나. 존경스러워 정말!
└Jellybeannose :) 고마워
shanna101619912 궁금한게, 너 혹시 공포영화보면 쉽게 겁에질려? 내가 공포영화를 봐도 도통 무서워지지가 않아서 말이야. 진짜로, 난 여태껏 공포영화 보면서 진짜로 무서운적이 한번도 없었어. 그래서 그런데 니가 추천한 영화중에서어느게 제일 무서워? 물론 다 보긴할건데 제일 무서운걸 먼저보려고 해(솔직히 '가발' 소개할때는 조금 웃기긴 했는데 영상 장면보여줄땐 살짝 무서웠어 하하)
└Jellybeannose 나는 '장화홍련'의 2장면 빼고는 '진짜로' 무섭진 않았어. 나는 공포영화가 무섭냐 안무섭냐는 환경 영향이 제일 크다고 생각해. 예를들어 니가 혼자있고, 어두운 밤에 익숙하지 않은곳에서 보는거랑 친구들이랑 떠들면서 보는거랑은 다르잖아? (중략) 개인적으로 나는 괴물이 기어다니는거랑 끔찍한 장면은 진짜 무서워해. 근데 나는 무서운 꼬마귀신이나 인형, '주온'의 귀신같은건 전혀 안무서워.
kim bs 너 '알 포인트' 본적 있어? 그거 꽤 무섭던데.
└ Jellybeannose 본적있어! 꽤 무서운 장면이 있지만 나한텐 그다지 안무섭더라고.
Riia Heinonen3일 전 '블라인드'는 혹시 봤어? 난 재밌게 봤는데.
└Jellybeannose 음.. 본거같은데 기억이 안나. 한번 다시 봐볼게
Norah SG 내가 왜 이걸 다 끝까지 봤나 모르겠어 ㅠㅠ 난 무서운거보면 밤에 악몽꾸거든... 난 무서운 영화가 싫어. 그래도 너의 영화 소개는 정말 빠져들수밖에 없네.
└Jellybeannose 오우, 고마워 ㅋㅋ
yenee94 내가 제일 좋아하는 한국 영화는 '사인용식탁'이야. 깜짝깜짝 놀래키는 장면이나 잔인한장면, 그냥 그저그런 장면들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난 좋더라고.. 분위기가 참맘에 들어 비록 엄청 무섭진 않았지만 꽤나 무서웠거든.
└Jellybeannose 꼭 봐야겠네 ! :O 고마워!
darkshadowfuq 2주전에 아파트 봤는데 진짜 무서웠어. 처음 절반정도는 지루했는데 그래도 괜찮았어. 리뷰글에는 사람들이 결말이 뭔지 모르겠다고 했는데 난 알겠더라(감독이 정확히 뭘 말하려고 했는지는 나도 조금 의심되긴 하지만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