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국물이 묻었을 때 세탁하는 법
예전에
<김칫국물이 묻은 자리를 물에 담가 국물을 뺀다
양파를 잘게 썰어 즙이 나오도록 다진다
이 즙을 자국이 난 자리 앞뒤에 골고루 펴서 바른다
천을 말거나 뭉쳐서 하릇밤을 재운 후 비누로 빤다.>
라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것은 실제 큰 효과가 없는 것으로 많은 분들이 얘기하시더군요...
흰옷에 김치 국물이 튀거나 묻었을 경우 효과적인 김치 얼룩제거 방법은 다양합니다.
우선, 치약을 소량으로 짜내어 얼룩이 묻은 곳에 바른 뒤 살살 문질러 세탁하는 방법이 가장 간편한데요.
김치 국물이 옷에 소량 묻었을 때는 비누나 손 세정제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좀 더 확실한 김치 얼룩제거 방법으로 과산화수소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과산화수소는 상처를 소독할 때에도 쓰이지만, 옷에 묻은 얼룩을 제거할 때에도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옷에 묻은 얼룩이 클 경우는 식초와 베이킹 소다를 1 대 1비율로 잘 섞은 뒤 얼룩진 부분에 골고루 발라 미지근한 물에 몇 번 헹궈주면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묻은 자리에 식초와 주방용 세제를 같이 1:1비율로 섞어 비벼
빨면 어느정도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