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고충, 이동신문고와 상담하세요
6월 23일 해운대구청… 4월 중순부터 상담예약 접수
“국민의 각종 고민, 국민권익위원회 이동신문고가 해결해 드립니다.”
해운대구는 6월 23일 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고충 민원, 부패방지, 행정심판, 제도개선 업무를 수행하는 국무총리 소속의 국가기관.
각 분야 전문 조사관·법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상담반을 전국에 파견해 지역 주민 고충이나 애로를 해결해 주는 국민소통 창구인 ‘이동신문고’를 운영하고 있다.
해운대를 찾는 이번 상담반은 행정문화, 재정세무, 복지노동, 산업·환경, 도로교통, 주택건축, 민·형사 법률 등 각 분야 10여 명이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빈곤층을 발굴해 개인·기업 후원 등 민간 복지자원과 연계하기 위해 복지분야 상담사도 참여한다.
특히, 공공분야 예산낭비와 각종 부패행위에 대한 신고, 국민의 건강·안전·환경·소비자의 이익과 공정한 경쟁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한 공익침해신고 접수도 병행한다.
이동신문고 조사관들은 가급적 현장에서 당사자의 중재를 통해 합의해결을 유도하는 한편, 직접 현장을 방문해 주민 건의사항을 수렴한다. 이를 정부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불합리한 법령이나 제도가 있으면 개선을 권고해 나갈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4월 중순부터 받으며, 해운대구청 감사담당관(749-4055)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수영구, 남구, 기장군 등 인근 지역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해운대구 감사담당관 051-749-4055
어려운 이웃에 ‘행복도시락’ 연간 1천 개 지원
우 1동 주민센터, 부자생고기집과 업무협약
해운대구는 우1동 주민센터는 부자생고기집 서영자 대표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복지 향상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해운대구 우1동 주민센터(동장 박은숙)는 부자생고기집 서영자 대표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복지 향상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서영자 대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부자생고기집은 앞으로 홀몸 어르신들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주민에게 매주 금요일 25개씩 연간 1천 개의 ‘행복이든 삼보도시락’을 지원한다.
우1동 복지위원과 좌동 나눔실천봉사단원들이 도시락 배달에 힘을 보태기로 해 더욱 뜻깊다.
박은숙 우1동장은 “지역 업체로부터 사랑의 손길이 하나 둘 모여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1동 주민센터 051-749-6607
한국야쿠르트, 홀몸 어르신에 성품 전달
한국야쿠르트 부산지사(대표 고정완)는 3월 31일 홀몸 어르신에 전해달라며 고추장, 된장 등 장류 20세트를 재송1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야쿠르트 직원 봉사단은 지난 2월부터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쌀, 휴지 등의 생필품을 전하고 집안 청소, 말벗 되어 드리기 등의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다.
해운대구 복지정책과 051-749-5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