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개인고객으로 예전에 가입한 설비비형 전화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가입비형 전화로 전환하라는 전화국의 홍보전화를 수도없이 많이 받았지요.
그것도 귀찮고 화가나는데..이번에는 더욱 황당한 일이 있었습니다.
현제 부모님 두분이 따로 계시는데 그곳에 이런 전화가 왔었습니다.
"여기는 KT인데요..앞으로 설비비형이 모두 폐지되고 없어지니 가입비형으로 전화해야됩니다.
그러니 계좌번호를 알려주면 통장으로 나머지 금액을 환불하여드리겠습니다"
전 이소리를 듣자마자 말도안되는 소리라고 생각했습니다.
혹시나 해서 100번으로 전화해 자세히 알아보니 역시나 그런 재도 변경은 없다고 합니다.
그럼 그 전화는 뭔가요?
이건 명백한 [사기죄]입니다.
KT에서는 그런일 지시한적 없다고 오리발 내밀겠지요.
영업부에서 텔레마케터들 아르바이트 써서 하루종일 그 일만시키니...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서 이렇게 고객을 귀찮게 하고 거짓말로 이득을 챙기는 기업을 보고만 있을수가 없습니다.
제 3의 피해자가 나오기전에 바로잡아 주십시요.
제 속이 지금 부글부글 끓고 있습니다.
전 이번일 절대로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겁니다.
설비비형 고객들을 왜 굳이 가입비형으로 전환시키려고 그 난리를 치는걸까요...
다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서 그러는거지...
몇 십년씩 한 업체의 상품을 사용한 단골고객들에게 서비스는 고사하고 이런 잔머리나 굴려서파렴치한 짓이나 하다니...
독점이라 그래...114안내전화도 돈 받고...
신청도 안한 통화대기 서비스를 처음 한달간은 서비스라면서 무작정 해놓고서는 해지는 또 직접해야되고...
아니 그럼 한달후에 자동으로 해지시키던가 처음 시작할때 희망자만 부가서비스 신청을 받던가 해야지...
이게 다 얄팍한 상술아닙니까?
어제 오후에 전화를 받았는데.
전화를 하신분이 전화국이라면서 전화국에 전화 설치비 9만원이 나와 있으니 ?아 가라는 것이다.
영문을 몰라서 자세히 이유를 물어 보는데 그냥 설치비 9만원이 나와 있으니 ?아 가라고 한다....
그래서 혹시 설치비형을 가입비형으로 변환 하기 위해서 그렇게 돈을 내 주는거냐고 물었더니 그때서야 그렇다고 대답을 한다.
그래서 그건 선택의 여지가 없이 무조건적으로 변환 해야 하느냐고...
제가 알기로는 원하는 사람에게만 해 주는걸로 알고 있는데 잘못 알고 있느냐고 했더니...
그때서야 원하는 사람에게만 해 준다는 것이다....
ㅇ그래서 그런데 왜 무조건 돈이 나와 있으니 ?아 가라고 하느냐고 했더니....
자기가 그렇게 이야기 했느냐고 오히려 반문한다......
어이가 없어 전화 거신분의 성함을 밝혀 달라고 했더니 ..... 자기는 아르바이트 하는 사람이라면서.........
끝내 자기의 이름을 밝히지 않으면서......전화를 끊겠다고 했다....
그래서 그런식으로 무조건 돈이 나와 있으니 돈을 찾아 가라고만 하면 시골의
노인들은 그냥 다 모르고 넘어 갈수 밖에 없지 않느냐고 했더니 .....
그런것은 걱정 말라고.......오히려 나를 위로 아닌 위로까지 한다........
모두가 지혜있는 사람들이니까 알아서 한다고.....
그리고서 전화 거신분의 이름을 밝혀 달라고 몇번을 이야기 했지만 ......
끝내 이름 밝히기를 거부하고..... 전화를 끊었다....
이번이 물론 한번은 아니다...... 작년에도 이런일이 있었다........
물론 그때도 그 분은 끝내 이름 밝히기를 거부하면서........
자기의 이름도 밝히지 못하는 떳떳지 못한 행동을 왜 하는지.....
설비비형의 전화를 가입비형으로 전환 하면 ....한국통신에 얼마나 이익이 있는지.....
나로서는 알수가 없으나.
전화국에서 아르바이트 하는분까지 동원해서 일년여 전부터 그렇게 가입비형으로 전환할려고 애쓰는 이유는 뭔지 모르겠다.....
심지어 지금은 전화를 새롭게 신청하면 아예 선택의 여지가 없이 설비비형은 신청 자체가 안된다......
이런일이 나 하나에게만 있는 일은 아닐것 같고......
아마도 많은 사람들에게 이런 일들이 해당 되는것 같은데........
뭐가 옳은 일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