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체인점 / (패스트 푸드) / KFC 설립한 기업인
(KFC :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 / KFC 할아버지가 이 인물의
모티브 캐릭터 / '커넬 할랜드 샌더스'이야기
(1890~1980:90세)
‘커넬 할랜드 샌더스’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커넬은 부모님과 두 동생과 함께 살았습니다.
그런데 그가 6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생계를 책임지게 된 어머니를 대신해 그가 두 동생을 돌봐야 했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웬만한 음식은 잘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커넬이 12세가 되던 해에 어머니는 재혼을 하셨고 어쩔 수 없이 그는 일을 해야만 했습니다.
그는 안해 본 일이 없었습니다. 농장 인부, 보험설계사, 농부, 철도 노동자, 페인트공과 타이어 영업사원, 유람선과 주유소 등 닥치는 대로 일했습니다.
그러나 늘 가난했고 힘들게 살았습니다. 하지만 근면성실함만은 누구보다 뒤지지 않았습니다.
열심히 일해서 알뜰살뜰 번 돈으로 주유소에 레스토랑을 차렸고, 뛰어난 요리 솜씨 덕에 번창해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가게 앞으로 고속도로가 생기는 바람에 손님들의 발길은 끊기게 되었고 그는 1년 만에 완전 파산하여 다시 빈털털이가 되었습니다. 그때 그의 나이 65세였습니다.
그의 수중엔 정부보조금 단 105달러.. 그렇게 어렵고 힘든 유년시절을 보냈는데 또 다시 빈털털이라니 절망적인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굴하지 않았습니다. 수중에 있던 돈으로 낡은 트럭과 압력밥솥을 사서 전국을 돌아다니며 그가 가지고 있는 요리기술인 치킨을 맛있게 튀기는 기술을 팔기로 했습니다.
당시에는 프랜차이즈 개념이 없었지만 그가 가진 치킨 튀기는 기술은 유일했기 때문에 그 기술을 팔아서 돈을 벌 수 있으리라 굳게 믿었습니다.
트럭에서 잠을 자고 주유소에 들러 씻었으며 그가 가진 기술로 요리를 해먹으며 전국 곳곳을 들러 자신의 기술을 팔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기술을 쉽게 사주는 사람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심지어는 구정물을 퍼붓는 사람도 있었으며 미친 사람 취급을 당하기도 했고, 많은 나이 때문에 무시당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계속 도전했습니다. 거절의 실패를 경험하고 나면 방법을 달리해서 또 도전했습니다. 할 때까지, 될 때까지, 이룰 때까지 도전했습니다.
그는 힘들 때마다 "나에게 은퇴란 없다. 어떠한 역경이 있어도 견디고 이겨낼 것이다."라고 다짐했습니다.
고된 생활을 한 지 3년여ᆢ 거절당한 것만도 1008번 이었습니다.
그리고는 마침내 68세 때 1009번째 찾아간 레스토랑에서 드디어 계약을 따냈습니다. 치킨 한 조각당 4센트의 로열티를 받기로 계약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붙여진 이름이 KFC..
바로 우리가 즐겨먹는 프라이드 치킨의 체인점 1호가 탄생한 것입니다.
그것을 시작으로 현재는 세계 100여개 국에 13,000여개의 매장을 차리게 되었고 양복 차림의 온화한 미소를 가진 할아버지가 문 앞에 서있게 되었습니다.
1008번의 거절을 극복한 그는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훌륭한 생각, 멋진 생각을 가진 사람은 무수히 많습니다. 그러나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은 드뭅니다.
저는 남들이 포기할 만한 일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포기하는 대신, 무언가 해내려고 애썼습니다.
실패와 좌절의 경험도 인생을 살아가면서 겪는 공부의 하나랍니다.
현실이 슬픈 그림으로 다가올 때면, 그 현실을 보지 말고 멋진 미래를 꿈꾸세요!
그리고 그 꿈이 이루어질 때까지 최선을 다 하세요!
인생 최대의 난관 뒤에는 인생 최대의 성공이 숨어 있습니다!
-옮겨 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