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주님을 사랑하시면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
아멘. 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로마서 강해 9번째 시간으로서 “큰 은혜와 놀라운 사랑” 大きな恵みと驚くべき愛 이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오늘 말씀을 다시 한번 보시겠습니다.
로마서 1장 18절~20절
“18.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하지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부터 나타나나니
19.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그들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
20.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18.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치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 좇아 나타나나니
19.이는 하나님을 알만한 것이 저희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저희에게 보이셨느니라
20.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찌니라”
“18.というのは、不義によって真理を阻んでいる人々のあらゆる不敬虔と不義に対して、神の怒りが天から啓示されているからです。
19.神について知りうることは、彼らの間で明らかです。神が彼らに明らかにされたのです。
20.神の、目に見えない性質、すなわち神の永遠の力
と神性は、世界が創造されたときから被造物を通して知られ、はっきりと認められるので、彼らに弁解の余地はありません。”
이 말씀, 적지 않게 어렵게 느껴지지 않습니까. 처음 접하시는 분들께는 무슨 뜻인지 잘 이해가 안 갈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알고
보면 그리 어려운 말씀은 아닙니다.
자, 먼저 18절부터 보시도록 하겠습니다.
로마서 1장 18절
“18.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하지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부터 나타나나니”
“18.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치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 좇아 나타나나니”
“18.というのは、不義によって真理を阻んでいる人々のあらゆる不敬虔と不義に対して、神の怒りが天から啓示されているからです。”
하나님의 진노, 즉 하나님께서는 화를 내십니다. 그렇다면 무엇에 대해서 화를 내시느냐 하면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하지
않음, 그리고 불의 그 자체에 대해서 화를 내신다는 것입니다.
진리라고 하는 것은 여호와 하나님, 예수님, 그리고 성령님인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하시려는 계획입니다. 그런데 이를 불의, 즉 하나님
말씀에 반하는 것으로 하나님의 계획을 방해하는 것에 대해서 화를 내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획이란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독생자 되신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서 우리 모두의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죄악
가운데에서 구원하시려는 계획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와 같은 계획을 창세 전부터 계획하셨고, 그리고 지금 이 원대한 계획을 위해서 우리를 쓰시기를 원하고 계시다고 하는
사실을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하나님의 계획을 방해합니다. 예수님의 구속사역을 방해합니다. 성령님의 복음 전파를 방해합니다. 이와 같은 진리를
막는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진노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그 진노가 하늘로부터 나타난다고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믿은 우리들도 간혹 오해를 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로마서 강해를 하면서도 되풀이해서 나오는 부분이긴 합니다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손을 써서 심판하시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우리가 어떠한 불의가 있다 하더라도, 이를 하나님을 대신해서 내가 징벌을 한다거나 비난을 한다거나 하는 것을 하나님은 원하고
계시지 않습니다. 그것은 우리 역할이 아닙니다. 징벌을 내린다거나 하는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생각해보십시오. 어떤 사람이나 어떤 단체가 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저 사람들이나 저 단체들은 하나님의 뜻에 거스르고 하나님
계획을 방해하고 있어요. 그렇다면 우리가 그 사람들이 그런 짓을 못하도록 우리 스스로가 벌을 내려요?
여러분, 이러면 큰 일 납니다. 이는 우리 스스로가 범죄를 저지르는 일이 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법에 걸리지 않는 방법이라
하더라도 우리는 절대로 그러면 안 됩니다. 그와 같은 심판들은 전적으로 하나님께 맡겨야 하는 줄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무리 그 사람들이 나쁜 사람들이라 하더라도 우리가 그 사람들에게 어떤 나쁜 짓을 한다면, 오히려 우리가 범법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법에 걸리지 않는 방법이나 아무리 들키지 않는다 하더라도, 우리가 우리 손으로 그런 짓을 한다는 것은 마치 우리가
하나님이 되겠다는 것과 다름이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18절에 보면 어떻게 기록되어 있습니까. 그렇습니다. 너희들이 할 필요가 없어. 하나님의 진노는 하늘로부터 나타난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애써서 우리가 그 사람들에게 무슨 일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주님께서 판단하실 일이
있으시면 그 진노는 전적으로 하나님께 맡기시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리고 19절과 20절을 다시 한 번 보시겠습니다.
로마서 1장 19절~20절
“19.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그들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
20.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19.이는 하나님을 알만한 것이 저희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저희에게 보이셨느니라
20.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찌니라”
19.神について知りうることは、彼らの間で明らかです。神が彼らに明らかにされたのです。
20.神の、目に見えない性質、すなわち神の永遠の力
と神性は、世界が創造されたときから被造物を通して知られ、はっきりと認められるので、彼らに弁解の余地はありません。”
자, 하나님의 진노는 하늘로부터 나타나는데, 이는 이 글을 쓰고 있는 바울의 상상으로 하고 있는 말이 아닙니다. 그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심판이 하늘로부터 임한다는 사실은 이미 그들에게 다 보여지고 다 알려졌다고 성경은 기록합니다.
그러면 그와 같은 기록이 어디에 있다는 말씀이겠습니까. 그렇습니다. 바로 성경을 통해서 기록되어 있는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께서 내리신 심판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대표적인 심판은 아무래도 노아 때의 대홍수와, 그리고 아브라함 때 있었던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심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베드로후서 2장 5절~6절에 보면 다음과 같이 기록합니다.
“5.옛 세상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의를 전파하는 노아와 그 일곱 식구를 보존하시고 경건하지 아니한 자들의 세상에 홍수를
내리셨으며
6.소돔과 고모라 성을 멸망하기로 정하여 재가 되게 하사 후세에 경건하지 아니할 자들에게 본을 삼으셨으며”
“5.옛 세상을 용서치 아니하시고 오직 의를 전파하는 노아와 그 일곱 식구를 보존하시고 경건치 아니한 자들의 세상에 홍수를 내리셨으며
6.소돔과 고모라 성을 멸망하기로 정하여 재가 되게 하사 후세에 경건치 아니할 자들에게 본을 삼으셨으며”
また、かつての世界を放置せず、不敬虔な者たちの世界に洪水をもたらし、義を宣べ伝えたノアたち八人を保護されました。
また、ソドムとゴモラの町を破滅に定めて灰にし、不敬虔な者たちに起こることの実例とされました。
이와 같이 이 두 심판은 제가 대충 선정한 것이 아니라 성경에도 대표적인 심판이라고 기록되어 있는 대단히 상징적인 사건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시대상으로 본다면 뒤에 일어난 일입니다만, 우선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심판부터 살펴보고자 합니다.
소돔과 고모라라고 하는 곳은 죄악의 도시였습니다.
창세기 13장 13절에는 소돔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창세기 13장 13절
“소돔 사람은 여호와 앞에 악하며 큰 죄인이었더라”
소돔사람은 악하여 여호와 앞에 큰 죄인이었더라
ところが、ソドムの人々は邪悪で、主に対して甚だしく罪深い者たちであった。
이는 소돔만이 아니라 고모라도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창세기 18장 20절~21절
“여호와께서 또 이르시되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부르짖음이 크고 그 죄악이 심히 무거우니
내가 이제 내려가서 그 모든 행한 것이 과연 내게 들린 부르짖음과 같은지 그렇지 않은지 내가 보고 알려 하노라”
여호와께서 또 가라사대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부르짖음이 크고 그 죄악이 심히 중하니
내가 이제 내려가서 그 모든 행한 것이 과연 내게 들린 부르짖음과 같은지 그렇지 않은지 내가 보고 알려하노라
主は言われた。「ソドムとゴモラの叫びは非常に大きく、彼らの罪はきわめて重い。
わたしは下って行って、わたしに届いた叫びどおり、彼らが滅ぼし尽くされるべきかどうかを、見て確かめたい。」
그 결과 하나님께서는 소돔과 고모라를 멸망하시기로 작정 하십니다만, 그 소돔에 살고 있던 사람 중 하나가 누구였냐 하면 바로
아브라함의 조카 롯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천사를 시켜서 이 롯과 그의 가정을 소돔 밖으로 도망가라고 지시를 내립니다. 너희들이 바깥으로 도망갈 때까지는
멸망시키지 않을 테니 서둘러 여기를 떠나라.
그리고 하나 더 말을 하지요.
창세기 19장 17절
“그 사람들이 그들을 밖으로 이끌어 낸 후에 이르되 도망하여 생명을 보존하라 돌아보거나 들에 머물지 말고 산으로 도망하여 멸망함을
면하라”
그 사람들이 그들을 밖으로 이끌어 낸 후에 이르되 도망하여 생명을 보존하라 돌아보거나 들에 머무르거나 하지 말고 산으로 도망하여
멸망함을 면하라
彼らを外に連れ出したとき、その一人が言った。「いのちがけで逃げなさい。うしろを振り返ってはいけない。この低地のどこにも立
ち止まってはならない。山に逃げなさい。そうでないと滅ぼされてしまうから。」
하나님의 사자들은 롯과 그의 가족에게 말하기를 죄악의 도시 소돔을 빠져 나와서 도망 갈 때 뒤를 돌아보거나 들에 머물지 말고 산으로
도망가라고 합니다. 다른 가족들은 이 말을 지켰습니다만,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보게 되지요. 그래서 어떻게 되었습니까.
창세기 19장 24절~26절
“24.여호와께서 하늘 곧 여호와께로부터 유황과 불을 소돔과 고모라에 비같이 내리사
25.그 성들과 온 들과 성에 거주하는 모든 백성과 땅에 난 것을 다 엎어 멸하셨더라
26.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보았으므로 소금 기둥이 되었더라”
여호와께서 하늘 곧 여호와에게로서 유황과 불을 비 같이 소돔과 고모라에 내리사
그 성들과 온 들과 성에 거하는 모든 백성과 땅에 난것을 다 엎어 멸하셨더라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본고로 소금 기둥이 되었더라
そのとき、主は硫黄と火を、天から、主のもとからソドムとゴモラの上に降らせられた。
こうして主は、これらの町々と低地全体と、その町々の全住民と、その地の植物を滅ぼされた。
ロトのうしろにいた彼の妻は、振り返ったので、塩の柱になってしまった。
하나님께서는 유황과 불을 하늘로부터 내리셔서 죄악의 도시 소돔과 고모라를 거기에 사는 사람들 모두와 함께 멸망시켜버리고 말았던
것입니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롯의 아내는, 분명히 하나님의 사자들이 도망가는 도중에 머물거나 돌아보지 말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말씀을 어기는
바람에 소금기둥이 되었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는 것입니다.
당시 소돔과 고모라는 대단히 풍요로운 도시였습니다. 그와 같은 도시가 하늘에서 유황과 불이 내려서 한 순간에 망해요? 그런 일은 그
누구도 상상할 수조차 없는 일입니다.
생각해보십시오. 예를 들어서 어느 회사가 자금 사정이 안 좋아져서 망한다 하더라도 최소한 몇 개월에서 몇 년은 걸립니다. 그런데 이는
회사 정도가 아니라 크나큰 도시. 그것도 풍요로웠던 도시가 한 순간에 망한다는 일을 누가 상상이나 할 수 있었겠습니까.
하지만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아무도 막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우리가 결코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 하더라도 능히
이루시는 하나님이신 줄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노아의 홍수에 대해서는 어떨까요.
창세기 6장에 보시면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말씀하십니다.
창세기 6장 13절
"하나님이 노아에게 이르시되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포악함이 땅에 가득하므로 그 끝 날이 내 앞에 이르렀으니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하리라”
하나님이 노아에게 이르시되 모든 혈육 있는 자의 강포가 땅에 가득하므로 그 끝날이 내 앞에 이르렀으니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하리라
神はノアに仰せられた。「すべての肉なるものの終わりが、わたしの前に来ようとしている。地は、彼らのゆえに、暴虐
で満ちているからだ。見よ、わたしは彼らを地とともに滅ぼし去る。
그러면서 큰 배를 지으라고 명령을 하십니다. 그 이후 수 십 년 뒤에 큰 배, 방주가 완성되자 하나님께서는 그 방주 안에 동물들을
암수 쌍으로 들어 보내고 노아의 가족도 함께 들어가라고 말씀하십니다.
당시 노아에게는 아들 셋이 있었습니다. 이름은 셈과 함과 야벳이었는데, 그들은 각각 아내도 있었지요. 그래서 세 아들과 세 며느리,
이렇게 6명. 여기에 노아와 노아의 아내를 더하면 총 8명이 됩니다. 이제 그들이 다른 동물들과 함께 방주 안에 들어갔더니 어떤 일이
벌어졌냐 하면,
창세기 7장 10절~12절
“칠 일 후에 홍수가 땅에 덮이니
노아가 육백 세 되던 해 둘째 달 곧 그 달 열이렛날이라 그 날에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하늘의 창문들이 열려
사십 주야를 비가 땅에 쏟아졌더라”
칠일 후에 홍수가 땅에 덮이니
노아 육백세 되던 해 이월 곧 그 달 십칠일이라 그날에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하늘의 창들이 열려
사십 주야를 비가 땅에 쏟아졌더라
七日たつと、大洪水の大水が地の上に生じた。
ノアの生涯の六百年目の第二の月の十七日、その日に、大いなる淵の源がことごとく裂け、天の水門が開かれた。
大雨は四十日四十夜、地に降り続いた。
그들이 방주 안에 들어갔더니 7일 후에 하늘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그것만으로도 모자라, 하늘의 창문이 열리고 크고 깊은 샘들이
터졌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0년 올 한해는 다행히 예년에 비해 태풍의 큰 피해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태풍이 한 번 제대로 지나가게 된다면 불과
하루 이틀 사이에도 대단히 큰 피해를 당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40일 동안 쉬지 않고 비가 내리고 샘들이 터지고 그러니까 전세계가
땅에 덮이고는, 모든 산들이 물속으로 가라앉게 되고, 그 이후 1년 이상 전세계가 물속에 잠겨있었다고 성경은 기록합니다.
그 결과 어떻게 되었는가 하면 당시 전세계에 있었던 사람들은 노아와 그의 가족 총 8명을 남겨두고 모두 멸망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자, 그렇다면 오늘도 문제를 한 번 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께서는 혹시 그런 생각을 해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자, 당시 노아 때의
대홍수로 인해서 멸망한 사람들은 대충 몇 명쯤이었을까요.
물론 이렇게 질문을 드려도 사실 정확한 숫자를 파악할 수는 없겠지요. 자, 그러면 좀 더 단순하게 문제를 내보도록 하겠습니다. 노아
때의 대홍수로 인해서 당시 전세계에 살고 있었던 사람들은 모두 죽음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자, 그렇다면 노아의 홍수 당시 살았던 전세계 인구. 지금보다 적었을까요. 많았을까요?
참고로 지금 전인구는 대략 78억 명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당시 홍수로 인해서 멸망한 사람들은 지금 인구인 약 78억명보다
적었을까요? 많았을까요?
이를 성경을 기준으로 본다면 대단히 흥미로운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창세기에 보면 아담부터 시작해서 야곱까지는 언제 태어나서 언제
죽었다는 정확한 기록이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본다면 노아의 홍수가 언제 일어났는지도 가늠할 수 있게 됩니다.
아담이 창조되었을 때를 아담창조 1년이라고 잡습니다. 그러면 노아의 홍수가 언제 일어났느냐 하면 아담이 창조되고 1656년 뒤인
아담창조 1657년이었습니다.
우리는 성경을 전혀 오류가 없는, 완전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있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계산해 본다면, 노아의 홍수는 아담이
창조되고 1656년이 지난, 아담창조 1657년에 발생했다는 말이 됩니다.
자, 그렇다면 아담창조 1657년 당시 전세계의 인구는 어땠을까요. 물론 당시의 정확한 통계자료가 남아있을 리는 없습니다. 그 때
어딘가에 그런 기록이 있었다 하더라도 홍수로 인해서 사라졌겠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우리가 전혀 짐작하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노아의 홍수 이후에는 사람들의 수명이 갑작스럽게 줄어들게 됩니다만, 홍수 이전에 태어난 사람들의 수명은 대단합니다. 창세기 5장
1절부터 시작해서 아담의 계보가 나오는데, 여기에 기록된 수명들을 보면 800세, 900세가 드물지 않아요. 창세기 5장 5절에 보면
아담은 930세까지 살았고, 성경에 기록된 인물 중에서 가장 오래 살았던 므두셀라(メトシェラ)는 창세기 5장 27절에 의하면
969세까지 살았습니다.
그리고 홍수 이전에 태어났던 노아도 9장 29절에 의하면 950세까지 살았다고 합니다. 이 숫자들로 미루어본다면 어떠십니까. 물론
나라에 따라서 차이가 있겠습니다만 대략 지금과 비교해서 10배 정도 오래 살았다고 생각할 수 있지 않겠어요?
노아의 홍수는 대체적으로 기원전 3000년~2500년 정도라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뭐, 넉넉잡아 기원전 3000년이라고 해봅시다. 그
때 쯤에 홍수가 일어나고, 이제 홍수 이전에 태어난 사람들은 1000살 가까이 살았다고 치고, 홍수 이후에 태어난 사람들은 길어봤자
100살 정도 살았다고 가정을 합니다. 그러면 홍수가 일어나기 전에는 1656년이라고 하는 시간이 있었고, 홍수 이후에는 넉넉잡아
기원전 3000년부터 지금 2020년이니까 단순계산으로 5020년이 되지요.
이렇게 보면 홍수 전은 1656년, 홍수 후는 5020년이 되어서 홍수 후가 더 길어 보입니다만, 홍수 이전에는 10배나 오래 살면서
아이를 낳았다고 하니, 인구 증가속도를 10배로 잡아야 하니까 홍수 전은 1656년이 아니라 16560년이라고 생각해야 조건이
같아집니다.
그렇다면 홍수 후인 지금 인구는 기원전 3000년부터 5020년 걸쳐서 78억이 되었어요.
16560년과 5020년을 비교하면. 이는 3배가 넘는 세월이 됩니다. 이를 참고로 해서 단순계산을 하면 어떻게 되냐 하면,
5020년 걸쳐서 78억이 되었다고 한다면, 16560년은 230억 이상이 되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노아 당시 지금보다도 3배 이상이나 인구가 많았던 상황에서, 이 사람들을 모두 한 순간에 멸망을 시키시고 오직
노아와 그의 가족인 총 8명만 구원하셨다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어떻습니까. 참으로 놀랍고 끔찍한 심판 아닙니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는 사실을 두고 어떤 분들은 이렇게 말을 합니다. 아니, 나쁜 사람이나 좋은 사람이나 모두 하나님께서
만드셨다면서. 그런데 왜 그렇게 죽이신 거야?
만약에 누가 이렇게 물으신다면 여러분께서는 어떻게 대답하시겠습니까.
맞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생명은 예나 지금이나 소중합니다. 그런데도 하나님께서는 성경 속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심판하시고,
멸하시기까지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 이유는 단 하나. 나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나 하나를 구원하시기 위해서인 줄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은 나 하나를 사랑하셨기 때문에, 나 하나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고 지금의 전세계 인구보다도 훨씬 더 많은
수 십억, 수 백억의 사람들을 죽이기까지 하시면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어떤 것인지를 알게 하고 계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노아의 홍수보다도 더 큰 심판이 없었을까요. 아니요. 성경은 더 큰 충격적인 심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그렇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님에게 내려진 심판인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은 피조물이 아니십니다. 우리처럼 하나님으로부터 만들어진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과 같은 창조주이신 줄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와 같은 예수님의 생명이 아니라 예수님의 피 한 방울에 대한 무게를, 이 지구가 아니라 전 우주의 모든 것을
합한다 하더라도 어떻게 비교할 수가 있겠습니까.
우리는 소돔보다도 고모라보다도 용서 받을 수 없는 죄인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해결하시기 위해서 우리를 위해
오시고, 우리를 위해 채찍에 맞으시고,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시고, 우리를 위해 피를 흘리시고,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우리를
위해 부활하시고, 그리고 우리를 위해 하늘로 올라가신 줄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렇습니다. 노아의 홍수보다도 소돔과 고모라의 심판보다도 더 무거운 심판을 받아야 마땅한 우리를 대신해서, 죄 없는 예수님께서는 그
모든 심판을 우리를 대신해서 모두 받아주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그 이름을 믿기만 하면 됩니다.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우리의 구주로 받아들이기만 하면 됩니다. 이것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큰 은혜요, 가장 놀라운 사랑이라는 사실을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또 하나를 기억해야 합니다. 많은 기독교인들이 여기서 멈추고 맙니다. 그러나 우리는 분명히 기억해야 하는 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이 큰 은혜, 놀라운 사랑은 우리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 이웃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우리는
분명히 기억해야 합니다.
성경에는 이미 이처럼 수많은 심판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그런 것을 알지 못했다고 핑계를 할 수 없다고 오늘
본문말씀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또 누구는 이렇게 말씀하실지도 모릅니다.
“아이, 우리 이웃 사람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성경에 그런 게 적혀 있는지도 몰라요.”
그러면 그 모르는 사람들한테는 예수님을 믿지 않아도 심판을 받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서 한국이나 일본을 보면, 어떤 사람이 여러분을 때렸어요. 아니면 여러분의 물건을 훔쳤어요. 그래서 경찰이 그 사람을
붙잡고는, 당신은 왜 저 사람을 때리고 저 사람물건을 훔쳐서 법을 어겼느냐 하고 묻습니다.
그랬더니 그 사람이 이렇게 말을 합니다. 나는 사람을 때리지 말라거나 훔치지 말라는 법이 있다는 것을 몰랐다. 그 사람이 그렇게
말했다면, 그러면 그 사람이 처벌받지 않나요? 아닙니다. 무슨 개인이나 사적인 단체가 정한 규칙이라면, 이를 몰랐다고 하면 책임을
지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한 나라가 정한 법이라면, 이를 몰랐다 하더라도 책임을 지거나 처벌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도 마찬가지입니다. 성경에 적혀있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해서 심판이 피해가지 않습니다. 멸망이 피해가지 않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그렇습니다. 이 사실을, 성경에 이와 같은 심판과 구원이 적혀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우리 이웃에게
알려야 하는 줄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요한계시록 1장 7절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합니다.
요한계시록 1장 7절
“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로 말미암아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볼지어다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인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터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를 인하여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見よ、その方は雲とともに来られる。すべての目が彼を見る。彼を突き刺した者たちさえも。地のすべての部族は彼のゆえに胸をたたいて悲しむ。しかり、アーメン。
하늘로 올라가신 예수님께서는 다시 오십니다. 그 날이 언제인지 우리는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날은 분명히 옵니다. 그 날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기쁨의 날, 구원의 날이 될 것이요,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에게는 슬픔의
날, 고통의 날, 심판의 날이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그 날이 오기 전에, 우리는 우리를 큰 은혜와 놀라운 사랑으로서 구원해주신 예수님께 감사 드리고, 그리고 예수님의 그
마음을 가지고, 더 늦기 전에, 우리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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