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기간 아닌데 출혈 보인다면 부인과 질환 의심!

[이지은]

생리기간 아닌데 출혈 보이면 의심해 볼 수 있는 부인과 질환

초경을 한 여성들의 경우 월에 한 번 호르몬 활동을 통해 스스로의 자궁건강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생리를 하게 되는데요. 사람마다 주기가 모두 다르긴 하지만, 평균적으로 월에 한번 정도 한다고 해서 월경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해당 기간이 되면 지속되는 출혈로 인해 머리가 어지럽거나 심한 경우는 빈혈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그렇지만, 생리가 종료됨에 따라 곧 본래의 컨디션을 회복하여 정상 생활로 돌아가기에 큰 무리가 따르지 않는 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문제는 생리기간 아닌데 출혈이 보이는 케이스라 할 수 있는데요. 이때 여성의 입장에서는 수 많은 생각을 하게 될 수 있습니다.

만일 미혼 전인데 남자친구가 있는 경우라면 부정출혈을 생각하게 될 수 있으며, 때로는 내 몸에 또는 자궁에 문제가 있는걸까? 하는 등의 여러 걱정이 있는데요. 해서 오늘은 생리기간 아닌데 출혈이 보이는 원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생리기간 아닌데 출혈이 보이는 이유는 뭘까요?

생리기간 아닌데 출혈이 보이는 일을 두고 흔하게 질 출혈 or 부정출혈이라 부르는데요. 호르몬 불균형으로 배란과 생리주기가 불안정한 상태가 되면 부정출혈이 생길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본다면 생리기간 아닌데 출혈이 보이는 원인에 대해 2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요.

환경적 요인과 신체적 요인으로 살필 수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는 과도한 스트레스와 늦은 출산 그리고 극심한 다이어트 등으로 인한 호르몬 불균형이 있으며, 후자의 경우는 자궁 질환으로 알려진 자궁내막 염증과 자궁내 장치 자궁근종 및 자궁선근증 등이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는 스스로의 노력으로 어느정도 개선을 해볼 수 있으나 후자는 원인을 정확하게 제거 및 치료하지 않는다면 지속되는 출혈로 인해 불편한 생활을 지속해야 합니다. 때문에 생리기간 아닌데 출혈 보이는 횟수가 잦아지고, 생활 속 불편함의 비중이 증가하게 된다면 검사를 통해 확인해주어야 합니다.

그 날이 아닐 때 출혈은 자궁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위의 내용에서도 언급되었듯 생리기간 아닌데 출혈이 보일 때는 자궁근종 및 선근증, 염증 등 같은 자궁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는데요. 이 중에서도 근종 및 선근증은 훗날 임신과도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 만큼 초기 대응을 적절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종양이 자라게 되면 자궁이 갖고 있는 본래의 모양을 변형시키게 되고, 이는 착상이 잘 되지 않게 만들며 설사 착상이 잘 되었다 할지라도 종양 발생으로 인해 나타나는 출혈 증상으로 인해 태아가 성장하기 힘든 상황이 된다고 할 수 있어요. 또한, 방치할수록 종양의 크기는 커지게 되고, 이를 케어하는데 있어 난이도 역시 높아지기에 종양 발생이 맞다면 빠른 대응이 여성의 자궁건강을 지킬 수 있는 지름길이 될 수 있습니다.

이제는 생리도 꼼꼼하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매달 다가오는 생리활동이 다소 귀찮고, 번거롭게 느껴지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특히 다가오는 여름날 휴가를 즐기는데 있어 방해꾼 같을 수도 있는데요. 하지만, 생리는 여성의 몸을 보호하는 면역체계와도 같은 역할을 하고 있을만큼 매우 중요한 활동이라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평소 자신이 어느정도의 생리양인지 기간과 통증의 정도를 꼼꼼하게 파악하여 나중에라도 어떠한 문제가 생겼을 때 이전의 활동과 비교하여 문제 발생을 스스로가 좀 더 빠르게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특히 자궁근종 및 선근증 같은 질환은 35세 이상의 가임기 여성에게서 잘 나타나게 되었으나 최근에는 20대에서도 심심치 않게 나타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주의는 생리를 시작한 경우라면 모두가 주의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생리기간 아닌데 출혈이 보였을 때는 만일을 위해서라도 검사를 통해 자궁 내부 환경을 꼼꼼하게 확인해줄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