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보급소 소장님쯤 되신거 같던데
아저씨 :신문 좀 받아보세요
나 : 어디서 오신겁니까?
아저씨 : 중앙일보에서 왔습니다 (살짝 웃으시면서)
나 : ( 제가 제법 덩치가 큰편이라서 .. 중앙일보란 말에 갑자기 일자 눈썹화~)
중앙일보도 신문입니까?
아저씨 : (무지 당황 하신듯) 그럼 어느게 신문인데요?
나 : 경향이나 한겨레 정도는 돼어야 신문이죠.. 중앙은 쓰레기 수준밖에 더 돼요?
아저씨 : 그런말 들으니 참 기분이 그렇네요
나 : (좀 미안한 기분도 들고해서 ) 어차피 아저씨는 보급소에서 일하시는 소장님쯤 대실테고
아저씨보고 쓰레기라고 한거 아니니까 오해는 마세요
아저씨 : 그래도 그런말 들으니 기분이 별로네요
나이 드신분한테 좀 심하게 한것 같기도 하고 영 개운하지가 않더라구요
중앙일보 홈피에가서 글 올려봐야 누구 좋은일만 시킬것 같았고
여기에 회원가입과 동시에 사과의 글 올립니다
아저씨!!! 사과 받아주이소~ 나는 경향신문 봅니다 ^^
첫댓글 나중엔 그 소장님도 이해하실듯..
아주 효과적인 방법인 것 같습니다.
속 상하시겠지만 맘 독하게 먹어야 하는 경우도 있는 법이죠...기분 푸세요~
조중동은 쉽게 포기하지 않을거고 우리는 계속 구독중지를 해야 됩니다.
아마도 확장 요원인 듯 합니다. 보통 지국장들은 직접 안다니고 요원들을 돈을 주고 고용합니다. ( 대략 건당 5만원 이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