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흙이나 숯불에 떨어진 것과 같은 고통. 가혹한 정치로 말미암아 백성들이 심한 고통을 겪는 것. [출전]有夏昏德 民墜塗炭『書經』 [내용]하(夏)의 걸왕(桀王)과 은(殷)의 주왕(紂王)은 주지육림(酒池肉林)에 빠져 정사를 돌보지 않은 망국(亡國)의 제왕(帝王)으로서 흔히 '걸주(桀紂)'로도 불린다. 이 桀王의 학정에 분연히 일어나 桀王의 대군을 명조산(鳴條山)에서 대파하고 天子가 된 사람이 殷의 탕왕(湯王)이다. 湯王이 병졸을 거느려 출전하기에 앞서 출전의 서약을 선포하였다."오너라. 너희 무리여, 모두 내말을 듣거라. 내가 감히 亂을 일으킨 것이 아니라 夏王의 죄가 많아 하늘이 명하사 이를 내쫓으심이니라." 싸움에 대승하여 개선함에 이르러 湯王은 다시, "夏王이 덕을 멸하고 포악한 정치로 인하여 백성에게 원성을 야기(惹起)했다.만백성이 그 해를 입어 씀바귀의 독을 참지 못하여 허물 없음을 천지신명께 告하니, 천도(天道)는 善을 축복하옵고, 음(淫)에 재앙을 내리시니 夏에 재앙을 내리시사 그 죄를 밝히나이다." 하고 桀王의 죄를 탄핵하였다. 桀王의 학정에 대해서는 [書經]에 다음과 같은 표현이 나온다. "夏가 德에 어두워 백성이 도탄(塗炭)에 빠지거늘 하늘이 湯王에게 용지(勇智)를 주시고 온 나라에 표정(表正)하시어 우(禹)의 옛 땅을 잇게 하시니 이제 그 가르침에 따라 천명을 좆으실지이다."
[원문]有夏昏德 民墜塗炭 天乃錫王勇智 表正萬邦 纘禹舊服 率厥典 奉若天命
[예문] ▷ 도탄(塗炭)에 빠졌다 ▷ 백성들은 도탄에 허덕이고 있다. ▷ 압록강 행진곡[박영만 작사,한유한 작곡]
| 1940년대 광복군의 대표적노래.도탄에 빠진 동포를 구하기 위한 결의를 다짐하는 노래. 우리는 한국독립-군 조국을 찾는 용사로다 나가! 나가! 압록강 건너 백두산 넘어가자 진주 우리나라 지옥이 되어 모두 도탄에서 헤매고 있다 동포는 기다린다- 어서가자 고향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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