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chool 행복학교’ 우리지역의 문제 해결하기
- 2019 하계 청소년자원봉사학교 12=3차 -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배동수)는 2019 하계 청소년자원봉사학교 12차 세 번째로 8월 9일(금) ‘V-School 행복학교’ 우리지역의 문제 해결하기와 우리지역에 필요한 새로운 일자리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였다.
8월 7일(수) 문제해결을 위한 계획서를 작성, 솔루션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문제해결 활동 및 결과를 PPT로 제작한 것을 최종적으로 조원들의 의견을 조율하면서 소통과 공감을 통하여 PPT 제작을 완료 모둠별 발표를 진행하였다.
1조는 「동화마을 쓰레기 무단 투기」의 문제 해결방안으로 쓰레기 줍는 봉사활동으로 주변도 깨끗하게 할 수 있고, 주운 쓰레기 중 재활용 가능한 것으로 예술 작품을 만들어 전시, 쓰레기를 자원으로 활용하자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2조는 「학생문화회관 주변의 쓰레기로 인한 악취발생」의 문제 해결방안으로 쓰레기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않도록 경고문을 제작하고 부착하면 시민들이 문제를 인식하고 쓰레기를 안 버림으로써 악취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3조는 「학교 교실 안에 위험한 시설물(유리 등)로 인해 다칠 수 있다」는 문제 해결방안으로 유리로 된 시설물 등을 파악하여 안전한 플라스틱 제품으로 교체하여 줄 것을 건의서를 작성 제출한다고 제시하였다.
4조 「인천대공원 쓰레기 무단 투기」의 문제 해결을 위해서 쓰레기 무단투기 되는 장소에 벽화 등으로 환경을 깨끗하게 하여 양심에 호소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5조는 「교통질서 개선하기」의 문제 해결방안으로 안전표지만을 설치한다, 운전자 교육을 강화한다, CCTV를 설치하여 적발하여 벌금을 부과한다. 등을 제시하였다.
6조는 「옥련여고 주변이 야간에 어둡다」의 문제 해결 방법으로는 가로등을 길 양옆 일정 간격으로 설치되어 있는 것을 지그재그로 설치하면 가로등 간의 간격을 좁혀 효율을 높일 수 있고 방법을 제시하였다.
새로운 일자리 만들기로는 “쓰레기 무단 투기 감시원” “쓰레기 재활용 예술가” “쓰레기통 설치 및 경고문 관리원” “학교 위험시설물 감시원” “벽화 예술가” 교통신호 감시원” “환경문제 조사원” 의 새로운 일자리를 제안하였다.
V-School 참여 소감으로는
“많은 활동을 통하여 보다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기에 좋았다.”
“활동하면서 자원봉사가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알게 되어서 좋았고, 앞으로 자원봉사를 할 때에 좀 더 보람 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봉사활동이라고 해서 야외활동이나 학교폭력 등의 뻔한 레퍼토리를 생각했으나, 그게 아니라 직접 문제점을 찾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함으로써 다른 봉사활동보다 큰 흥미를 느끼고 참여를 할 수 있었다.”
전반적으로 청소년들은 V-School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에 만족하는 분위기이다. 내가 사는 지역의 위험한 곳과 안전한 곳을 찾아보면서 우리 동네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었고, 문제 해결방안을 찾으면서 새로운 일자리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조원들과 함께 기획하고 생각하는 시간을 보내, 재미있고 흥미로웠다는 의견들 이었다.
글 : 황 금 택, 사진 : 한 영 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