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비기너1수업결과전 오프닝이있는 날이어서, 동아리활동을 길게 하진 못했어요. 아니 처음부터 그림그릴 준비를 하고오지않아서..
저와 은랑샘은 간단히 저널만 가지고와서 ㅡ핑계같지만ㅡ 3분드로잉으로 별별곳간 앞 작은노란 국화를 그리고. 은랑샘은 오프닝준비하러 가시고. 상미샘은 전시할 그림그리시고. 그걸보고 저도 노랗게 물든 이팝나무와 노란국화를 그렸어요, 작은 저널에.
한애란님은 몸이 안 좋으시다고 하시면서도, 익산 다녀오시며 찍은 새벽들녘 사진을 보고 그리셨어요. 오늘은 모두가 집중하지 못하고, 완성도 못하고... 다음을 기약하며 간단히 마무리하고, 비기너1오프닝를 아주 즐겁고, 성대하게... ㅎㅎ
어디서 배우고오신건지 나무그림도 너무 멋지고, 그림들이 너무 훌륭했어요.
점점 비기너1수업 수준이 올라가고있다는 샘들의 말씀에 약간 긴장도 되면서...
그래도 모두 다같이 즐겁게 동아리 활동하면 좋겠어요~~^^
상미샘의 봉산 가을 풍경. 완성작은 회원의날 전시되니 꼭 보러오세요
한애란님 가을 들녘 새벽풍경.
컨디션난조로 다 완성하지 못했어요
집에와서 자꾸손을대니 색이 탁해졌어요.
이건 처음부터 탁하네요.
오늘은 집중부족입니다~~^^